[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홍콩자키클럽이 매주 수요일 저녁 홍콩 해피밸리 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마 경기가 중국 국경절에도 열릴 수 있을까.'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위 사태 여파로 9월 18일 경마 경기 취소와 10월 1일 국경절 불꽃놀이가 취소된 가운데 국경절 경마가 열릴 수 있을지 주목이 된다.9월 19일 홍콩 현지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자키클럽은 9월 18일 해피밸리 경마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마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폭력과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취소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며 연일 대규모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홍콩경마 개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홍콩 현지 언론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1일 보도를 통해 “과거 홍콩의 어떠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샤틴경마장과 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은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 왔다”며, “이날 역시 정치적인 활동가는 없었으며, 작년과 비교해 개막일 입장객 수는 다소 줄었으나,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샤틴 경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홍콩자키클럽이 중국 본토에서 최초로 경마대회를 열었다.홍콩자키클럽은 광저우시 총화구 인민정부와 함께 3월 23일 총화경마장에서 중국 본토 최초의 경마대회를 열었다. 공식적으로 현대식 경마가 중국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광저우 주변에서 약 3,500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안개가 낀 날씨임에도 예정된 총 5개의 경주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홍콩자키클럽은 마권 발매 등 베팅을 제외하고는 홍콩 샤틴 경마장과 해피 밸리 경마장에서의 경주 규칙과 조건 모두를 동일하게 적용 시행했다. 홍콩 기수 15명이 44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