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2019 창립 97주년 시민 걷기축제’ 개최
개최 20주년 맞아 ‘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 주제로 열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YWCA는 4월 27일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 주제로 ‘2019 서울YWCA 창립 97주년 시민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0주년으로 해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걷기축제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여러 체험 부스 체험과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특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안내를 위한 부스가 ‘나를 위해, 내일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마련돼 퀴즈쇼와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저탄소 농산물, 에코백, 배낭 등의 기념품을 나눈다.

서울YWCA가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를 알리는 부스도 준비된다. 재가 장기요양 기관, 서울돌봄과살림(생활 돌보미, 산후조리사, 아기 돌보미 등 돌봄 서비스 제공)의 차별화된 돌봄에 대한 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여성과 남성, 어린이와 어르신, 가족,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행사가 끝난 뒤 티셔츠를 기증하면 미얀마를 비롯한 제3세계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YWCA 명동 본부와 6개 지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접수도 할 수 있다.

서울YWCA는 ‘2019 서울YWCA 창립 97주년 시민 걷기축제’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서울YWCA).
서울YWCA는 ‘2019 서울YWCA 창립 97주년 시민 걷기축제’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서울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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