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도모하는 동물매개치료법이다. 마사회는 장애아동 가족들을 중심으로 입소
2020년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제 교육과정을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에서 처음 시작했다.1차수 교육과정을 마친 후 말 관리사와 조교사협회 모두 만족도가 높아 현재까지 3차수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근로자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기업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맞춤형 훈련과 재직자 직무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말과 관련된 일학습병행제는 부산경남경마공원 권승주조교사(서라벌대학교 마사과 교수)가 개발 책임자로 참여하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7월 24일부터 재활승마지도사 2023년 보수교육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축산발전기금으로 시행하였다. 기승기술향상, 현장에서 활용 지식 습득 등 재활승마지도사 강습 능력 고도화를 목표로 실시한 교육은 현장(오프라인)교육과 온라인교육으로 구분되어 있다.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궁평캠프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에는 승급시 재활승마용 말을 조련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스포츠지도사(승마)에 의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강화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2023년 장제사 교육생을 모집한다.오는 3월 9일(목)부터 장제사 교육생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3월 19일(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최종 교육생은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이다. 사람의 손톱처럼 자라나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재활승마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 현재 진행 중인 제11회 재활승마지도사 3급 자격 취득을 위한 '강습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재활승마지도사는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재정됨에 따라 재활승마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자격증으로 운영된다. 1차에서는 재활승마. 마학, 마술학, 그리고 말관련 상식 및 법규에 대해 4과목의 이론 시험, 2차에서는 기본마술과 재활승마강습실무와 같이 2과목의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 현재 국내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2021년까지 10년간 338명이 배출되었다.대한
부경조교사협회를 통해 진행중인 ‘일학습병행사업’이 교육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학습병행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감독하는 사업이다. 현장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1년 미만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맞춤형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학습근로자의 역량을 평가하여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부경조교사협회는 2019년 말관리사의 고용승계 과정을 거치면서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필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역량 강화 및 국각자격 취득을 위해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지난 10일(목)부터 시작했으며, 20일(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타(말보건원)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말의 신발을 만드는 국가자격 전문가인 장제사는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총 점검하고 맞춤형 편자를 제작한다. 현재 전국에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장제사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국가자격인 ‘2020년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지켜 무사히 치뤘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할 목적인 ‘재활승마’를 지도하는 전문가로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은 2012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인정받았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활승마에 대한 수요충족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실기시험을 재개했으며, 혹여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수준을 유지했다.모든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이 4개월 여 만에 개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7월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진행한다.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2월 시행 공고를 앞둔 시점에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 되며 잠정 연기됐다. 시험 응시를 준비하는 응시자의 요구와 말산업 현장에 승마지도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자 어렵게 시험 시행을 결정했다.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으나 철저한 방역 조치로 ‘바이러스 프리’ 환경을 조성한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5월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필기시험’이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한 달여가 지난 6월 20일 치러졌다. 이번 필기시험은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급 국가 자격을 취득하는 시험으로 총 441명이 응시했다. 전년 대비 5% 하락한 지원율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이날 시험은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진 상태에서 열렸다. 모든 응시자와 관리인력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제출한 후에 시험장에 입실했고, 군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일반병원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말산업육성법 제13조에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는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자로부터 승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항으로 필요한 조항이다.하지만, 문제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이 마약류 등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 제도 개선을 위한 말산업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올해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위원, 말산업 현장 실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올해 치러진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을 되 집어 보고,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난이도 조정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가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자들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을 열었다.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을 전달해 국내 말산업의 인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경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신청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한국마사회 자체로 보수교육을 시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렸다. 아울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미국 PATH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여정으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1. 대한재활승마협회, 미국 PATH 50주년 행사 홍보단 파견2. 한국마사회,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개최3. 낙마 부상 문세영 기수, 수술 후 내년 복귀4-1.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 발표4-2. 영천시승마협회, ‘제7회 영천대마기 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馬) 그리고 말산업과 인연을 맺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열정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젊은 인재. 서라벌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환 학생의 이야기이다.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그는 2년 만에 2개의 국가자격을 포함해 총 4개의 승마·말(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곧 졸업을 앞둔 그는 아직 국내에는 제대로 정착되지 못 한 트랙라이더로서 경험을 쌓고 활약하고 싶어 한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멀리는 한국경마의 한 획을 긋는 조교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를 포함해 106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가 나왔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8일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1·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초 응시자 519명 중 106명이 최종 합격자에 등극했다.말산업 국가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자격 종목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궁극적으로는 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한국말조련사협회가 각고의 노력 끝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30일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 이하 ‘말조련사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했다고 밝혔다.말조련사협회는 국내 말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말 조련사, 조교사, 교육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 말산업 유관 단체로 경마와 승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성격을 지녔다.지난 2016년 11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그동안 국내 말산업 발전과 선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장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장제사 3급)’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국내 경마계에는 기수와 조교사로 활동하는 여성들은 다수 있었으나, 거친 도구와 장비를 다루는 장제 분야는 금녀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었다. 하지만,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된 지 8년 만에 국내 여성 최초 장제사가 탄생하며, 비약적인 발전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국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할 경주마 총 27두를 선정했다. 코리아컵 11두, 코리아스프린트 16두가 출전한다. ‘돌콩’을 비롯해 ‘청담도끼’, ‘문학치프’ 등이 서울 대표로 ‘뉴레전드’, ‘백문백답’, ‘킹오브글로리’가 부산대표로 나선다. 해외 원정마 중에서는 미국 ‘론 세일러’가 눈에 띤다.1. 일본 빠진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윤곽 드러나2. 삼성 제공 ‘말 세 마리’···대법원, 뇌물로 최종 판단3. 부산경마장도 이젠 협회 고용체제 전
1. 일본 빠진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윤곽 드러나2. 삼성 제공 ‘말 세 마리’···대법원, 뇌물로 최종 판단3. 부산경마장도 이젠 협회 고용체제 전환4-1. 한국의 손기술, 국제 장제무대에서도 통했다4-2. 말산업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제주에서 시행4-3. 대전승마협회, 유소년 대상 ‘승마에티켓 교육’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