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가 'K-Nicks'(케이닉스) 기술을 이용한 우수 외산 암말 경주마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이 케이닉스 프로그램은 마사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경주마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우수한 경주마를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마사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케이닉스를 활용하여 유전적으로 우수한 젊은 말을 초기 단계에서 발굴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말들을 미국 경주에 출전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씨수말로서 국내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마사회의 유명 경주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월 8일까지 구독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새해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2024년 갑진년을 맞아 마사회TV에 공개된 ‘2024년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변화! 함께 지켜봐주세요’ 영상에서는 야간경마 연2회 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e오늘의 경주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제공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 비전을 함께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가 4월 13일(목)부터 4월 27일(목) 18시까지 '2023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경영 악화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 연속 신입사원을 뽑지 못했다. 다행히 작년에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경마시행이 정상화되면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3년 만에 재개했고, 그 결과 39명의 새로운 인력이 보강된 바 있다. 올해는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총 43명을 공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운영하는 말 수영장이 지난 16일 개장했다.과천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경주마 전용 말 수영장으로 한국마사회는 서울과 부경 경마장에 총 3개소의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오직 말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작년 한 해에만 1,352두의 경주마들이 6만회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말 수영의 훈련과 재활치료 효과에 있다. 수중치료는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치료법이다. 부력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물의 저항력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대주들을 선발하는 2023년 첫 국산 경주마 경매가 개최된다.오는 14일(화) 오전 10시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2세마 경매를 시작으로, 내륙 및 제주 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1∼2세마 경매 10여회와, 10월 내륙 경매는 당세마와 씨암말, 씨수말까지 포함하여 혼합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매 거래시장 위축... 거래 활성화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 시행경주마들은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생산 후 2세부터 경주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말들이 경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과거에는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으로 오면서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말에 대한 학대를 꾸준하게 문제로 제기해 왔다. 그중 기억나는 것은 경주 첨성대에서 관광용 꽃마차를 끄는 “깜돌이”을 학대하는 마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적이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꽃마차 영업이 끝나고 마부가 말을 인정사정없이 매질하고 폭행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제주도에서는 은퇴한 경주마가 도축장에서 학대당했다는 논란과 관련하여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 구성을 위해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활용한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모말모마’는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로, 말타기(승마)를 통하여 모두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모말모마 프로젝트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우선 서귀포시에서는 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하고, 시민건강 힐링승마교실, 소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과 함께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한국마사회는 11월 17일, 여공혁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은 정부정책 이행 및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됐던 한국마사회가 2년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8일(금)부터 7월 22일(금)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채용은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다시 경마팬들이 돌아왔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필자는 지난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이 경기 전부터 장외에서 흥겨워하는 모습을 스케치했다. 이날은 같은 K리그1에 소속된 수원 FC가 아닌 "수원블루윙즈와 FC서울"과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같은 수원시민 중에서도 "삼성블루 윙즈와 수원FC"의 팬들의 응원이 갈라질 수 있지만 외견상 그럴 일은 없다.지난 6월 19일 저녁 7시 반 펼쳐지는 홈팀 삼성블루윙즈와 서울 FC의 경주는 서울 FC의 1:0승리로 끝났다. 필자는 물론 지역 연고팀인 삼성블루윙즈를 응원했지만 승패가 중요치 않았다. 왜 경마는 노령화되어 젊은
부경경마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부경말들이 서울말들을 재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022년 개최된 서울부산 오픈 대상경주에서 부경으 ㅣ승률이 61%를 넘어섰다. 지지난 주에는 부경의 '골든파워'가 한국경마 최초 암말 삼관마로 등극했다.물론 부경이 서울보다 성적이 좋았던 적은 있었지만, 최근 3년 동안 부경의 승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초에 서울 경마와 규모의 차이도 있었지만, 부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말들 역시 서울말들과 경쟁하는 오픈경주에 나가면 맥없이 패배하곤 했다. 올해는 경주의 분위기 자체가 바뀌었다.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 15일, ‘2022년 건전경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이 참석하여 모니터링단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건전경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근절과 확산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경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최초로 발족됐다. 국민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불법경마 단속 사각지대도 해소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불법단속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 KRBC에서 한국 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최근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경마방송 버전 '웰컴투 경마랜드' 토크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수특집 1탄에서는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와 '괴물신인' 김태희 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태종 기수는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로 87년 데뷔 이후 35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초 1000승, 2000승 등 각종 경마 신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태희 기수는 작년에 갓 데뷔했음에도 지난 1월 다승 2
여러 스포츠 중목 중에서 체급별 경기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지만 동물인 말이 경주에 참여하는 경마에서는 경주마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그 이유는 경주마의 체중 변화가 경주성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조교사들은 경주출전을 앞두고 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주 말의 체중을 체크한다. 그리고는 훈련을 담당한 기수나 트랙라이더에게 “말이 너무 무겁지는 않니” “몸은 가볍니” 하고 질문을 던진다. 몸이 무겁다는 것은 말이 스피드를 낼 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몸이 가볍다는 의미는 말이 스피
살아있는 전설, 세계챔피언 경주마인 '닉스고'를 위한 특별 전시가 개최됐다.지난 12월 24일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관람대 1층에서 '닉스고'를 위한 특별 전시 부스를 준비했다.미국 무대에서 활약중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 소유 경주마다. 닉스고는 18년 데뷔 이후 놀라운 경주능력을 선보이며 올해 1월 세계 최정상급 무대인 페가수스월드컵 우승 이후, 11월에는 최고의 무대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정복했다. 세계 경주마 수득상금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세계 경주마 랭킹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라
한국마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무료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작,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말산업 분야 언택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케이무크(www.kmooc.kr)'를 통해 제공한다.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 교육 사이트 '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지난 2015년 오픈하여 현재 약 1,500개에 달하는 명품 강의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NCS 기반의
한국 경마의 최강암말로 자리잡은 '실버울프(암, 9세, R122, 윤우환 마주, 통산전적 37전 17승, 승률 45.9%, 복승률 59.5%)'가 새로운 마생(馬生)을 향해 정든 경주로를 떠난다.지난 5일, 한국마사회는 서울 경마공원 오너스 라운지(출전마주 관람실)에서 한국마사회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과 윤우환 마주, 송문길 조교사 등 경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울프의 은퇴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자리에서 윤우환 마주에게 한국 경마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고, 제주도에서 번식마로서 새로운 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