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한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서울마주협회는 “지난 2월 29일(목) 개최된 ‘2024년도 정기총회’ 임원(회장)선거를 통해 조용학 현(現) 회장이 연임 당선됐다”고 3월 4일 밝혔다.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로 「임원(회장, 감사)선거」가 이루어졌으며, 회장선거에 기호 1번 김봉섭 후보와 기호 2번 조용학 회장이 입후보해 경합을 펼쳤고, 투표결과 다수 회원의 지지를 얻은 조용학 회장이 당선돼 재신임을 얻었다. 한편, 감사선
국민의힘 탈당 정치인이 경마장과 노인들을 능멸했다.한때 야당 대표였던 그는 노인표가 떨어진다해도 국가 미래를 위해 노인 전철 무임승차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노인 무임승차 폐지이유를 설명하며 경마장역이 노인무임 승차비율이 가장 높다며 도박하러 가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해주는게 맞느나며 궤변을 늘어놨다.그러나 이 정치인의 주장은 틀렸다.과천경마장 입장인원은 하루 4만명 정도, 이중 경마장역 하루 이용자는 1만명~ 1만3천명 수준이다. 이들 다가 무임승차 노인도 아니다. 무임승차노인 비율이 높다해도 이 수치 안의 숫자일 뿐이다.인
윤미향 의원(무소속) 이 1월 25일(목)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말산업 종사자의 노동권과 동물권 확대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추진했다.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오늘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적폐청산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3년 12월 29일 공기업으로서의 한국마사회의 책임을 규정하고, 말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노동환경과 경주마의 복지를 증진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이
무려 44년동안 전 세계 각국을 돌며 심판위원으로 활동해 온 핀 파우리(Fin Powrie)가 서울경마공원의 ‘공정’을 수호할 파수꾼으로 새롭게 부임했다.핀 파우리는 위풍당당한 풍채, 호랑이의 용맹을 닮은 푸른 눈의 호주인으로 1979년 서호주 터프클럽(현 Perth Racing)에서 처음 경마계에 입문한 파우리씨는 핸디캡퍼와 심판위원을 거쳐 ‘89년도부터 수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호주, UAE, 뉴질랜드, 인도, 바레인, 그리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올린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이미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정말 어렵게 경마의 전자마권 발매가 시범개시12.15)되었지만 가입이 불편하고, 구매도 원하는대로 할 수없어 과연 경마의 구세주가 될 지는 미지수다.불법경마는 마음대로 제약없이 가입하고 구매할 수 있어 거기로 빠지는 이들을 합법영역으로 잡아 두기를 바라는 건 시작부터가 경쟁이 안되니 비교하기도 민망하다.그래도 일단 시작은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모든 규제를 받아들였지만 이용상 불편함으로 고객이 외면하면 제도도입위한 공든 탑이 무너질까 봐 안타깝다.그래도 시범운영이기는 해도 첫걸음을 떼었으니 이용상 불편함은 차차 해결해 나가는 수 밖에
당첨금이 수천억원에서 이월시 수조원에 달해 국내에서 극성을 부리는 해외복권 구매대행은 판매나 구매나 모두 불법이라는 지난 10월 26일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국내 편의점 등에서 키오스크를 두고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의 번호를 선정하고, 신용카드로 결재한다. 구매대행업체는 미국에서 키오스크 구매대로 복권을 구매하고, 실물복권을 찍어 보여주고, 고액에 당첨되면 구매자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서 당첨금을 찾게 해준다고 홍보한다.실제 수천억원이 당첨됐다면 먹튀를 해도 그만인 듯 한 노름에 국내에서는 고액의 당첨금에 눈먼 구매자들이 넘친다니 심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가야문화 체험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김해시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5일(일) 렛츠런파크 광장 일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가야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7일 세계유산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회의를 열고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리고 가야문화에 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31일 한국마사회가 매각을 추진중인 서초부지 매각을 중단하고, 농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관으로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최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가 2019년 매각한 마포부지를 사들인 민간 건설사는 3,856억 원의 분양수익을 챙겼고,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서초부지도 민간 건설사가 이를 개발하여 분양할 경우, 약 3,443억 원의 분양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전문채널 YTN 주식을 26년간 가지고 속을 썩던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23일 거의 5배 정도의 이익을 보고 전량 처분했다.지난 10월 23일 YTN주식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하에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의 지분 30.95%(KDN 21.43%, 한국마사회 9.52%)를 유진그룹이 3,199억원에 낙찰받았다.지분 30.95%를 100으로 보고 한국마사회 지분 9.52%의 비율을 환산하면 30.76%에 해당하는데 낙찰가 3,199억원의 30.76%는 984억원에 달하며, 이는 최초 매입가 200
한국마사회가 구매한 마권에 대해 환불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6월, 출전하기로 했던 경주말이 바뀐 상태로 경기가 진행됐고, 이에 일부 고객이 출전 말이 다르다는 것을 의심해 마사회에 제보, 마사회는 2일이 지나서야 오출전 상황을 파악해 마권 4만 3,186건에 대한 환불을 진행했다. 당시 현금으로 구매한 마권이 1년 간 환급되지 않아 효력이 소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출전 사건 당시 현금 구매 마권(이하 ‘현금 마
농식품부 산하 산림청은 산림복지를 한다고 복권에서 매년 7백억원 이상을 쓴다. 종전에는 매출 몇십억 정도나 될까했던 녹색복권을 로또복권으로 넘긴 댓가로 받는 녹색자금인데, 복권만 육성하는 정책으로 복권매출액이 늘어 녹색자금이 최근 매년 1백억원씩 늘어났다.넘쳐나는 녹색자금 관리 집행을 위해 농식품부는 산림청 감독을 받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설립해 녹색자금을 쓰고 있다. 농식품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녹색자금 운영실태를 본받으면 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근거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이고 복권기금에서
수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산업적 경제동물인 경주마를 경마팬(?)이나 말산업관계자(?)를 위한 '봉사동물' 이라고 마음대로 정의 내리고 그말이 죽을 때까지 마주가 책임지라는 법이 발의됐다.세상 어디에 몇 달, 몇년 키우다 잡아 먹는 소 돼지 닭은 건드리지 못하고, 말만 문제 삼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다. 말은 경주마도 있고 승용마도 있고 관상용, 역용마, 관광용마도 있다. 저마다의 용도로 마생을 살다가는 건 인생이나 축생이냐 마생이나 차이가 없다.그런데 마주가 봉인가? 동물보호단체와 그에 편승한 국회의원의 경주마복지법 개정안으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7.4) 금융·통신 등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R&D(연구·개발) "보조금 나눠 먹기" 등 이권 카르텔의 등 나눠먹기식 관행을 끊어내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해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보조금 나눠 먹기 "를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의 사례를 들어 사행산업 육성정책의 편파성, 불공정성을 지적하고자 한다.사행산업은 경마 경륜 경정 소싸움경기 체육진흥투표권 복권 카지노 7종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총괄관리감독하며, 개별업종의 감독부처가 관리한다. 농식품부가 경마 소싸움경기, 문체부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잼버리는 올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세계잼버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4개국 4만 3천 여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 참가자 43,189명(7.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신갈승마클럽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2023년도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승마 대회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로 포문을 열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대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과 샤이어, 홀스탑코리아, 홀스퀘어, ㈜신갈승마클럽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양
오랜기간 말산업 종사자들의 숙원이였던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직은 시범 운영 기간 등이 미정이지만 대략 6개월 정도의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온리인으로 마권을 발매했던 한국마사회는 2009년 7월 20일(월)부터 온라인 베팅(PC, ARS, Telebet(발매원통화), Mobile 등 4개 매체)을 완전 폐지한바 있다. 인터넷 베팅은 상한선 준수와 차명가입 불가능이라는 순기능으로 인해 부정적인 경마인식을 바꿔주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천여 명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6월 1일 국회 대회의실에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각계 각층 대표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특히 여야의 지도부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됐고 말산업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를 맞으면서 온라인 경마 도입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외국의 경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무관중 경주 속에서도 매출이 크게 줄지 않았다.또 경륜·경정의 경우 코로나 발발과 동시에 빠르게 온라인 배팅 법안이 마련되어 큰 어려움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온라인 배팅 시행 후 매출 역시 코로나 발발 이전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됐다. 경마의 온라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비대면 마권 구매를 허용해 위축된 경마·말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온라인 베팅을 위한 법사위는 통과했지만 전자마권 구매를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구매상한선 역시 5만원 이하로 제한했다.코로나19 이후 경륜·경정은 온라인 베팅에 발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경마는 차일피일 법안 통과를 미루다 이제서야 법사위를 통과했다. 경마 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가 창궐했던 시기 경마 자체가 중단되어 큰 피해를 입고 오매불망 온라인 경마가 도
지난 3월 23일 국회 상임위(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위원장 대안법안으로 통과한 경마의 전자마권(정보통신망이용 발매) 도입근거 신설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 안은 통과후 1년 후 시행하되 농식품부장관 승인을 받아 법시행 전 시범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그런데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그야말로 과도한 규제뿐만 아니라 감독부처의 승인 여하에 따라 실제 시행은 마냥 지연될 우려마저 들고 있다. 같은 전자적 승자투표권(경륜경정)을 도입하는 경륜경정법은 법안 제안 ('20.2.2 도종환 의원)후 불과 몇개월 만에 통과('21.6.15)시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