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최원일 신임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 체결
한국마사회, 고위직 청렴 의지 강화와 윤리 경영 정착···청렴 의사결정 강조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1일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했다.

전성원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건전화본부장 자리에 8월 8일부로 새로 부임한 최원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낙순 회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8월 21일부로 체결하며 체결식을 열었다.

직무 청렴 계약은 한국마사회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려는 것으로 신입 임원인 최원일 본부장은 직무 청렴 계약을 맺으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계약 내용은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로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신입 임원으로서 청렴한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최원일 본부장에게 청렴 펜을 증정했다.

최원일 본부장은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홍보실장, 분당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제주지역본부장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직원을 포용하는 리더십을 갖고 임기를 채울 것이고 한국마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7월 13일 청렴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한 감시, 평가 등을 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담당하는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5월 31일에는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 시민감사관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기관의 청렴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하는 직무 청렴 체결식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하는 직무 청렴 체결식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