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강화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2023년 장제사 교육생을 모집한다.오는 3월 9일(목)부터 장제사 교육생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3월 19일(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최종 교육생은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이다. 사람의 손톱처럼 자라나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바로가기)'가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개설 2년차로 경마 및 말 문화와 관련된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대중 들에게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
2016년 3월 발간된 『말발굽학』은 발굽의 구조, 기능, 관리 및 보건관리학과 질병을 다룬 말발굽 지침서입니다. 양재혁 교수는 을 통해 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는 일이 학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지에 연재를 결정했습니다. 그 여섯 번째 순서로 『말발굽학 』`5장 혈관구조와 6장 신경구조`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5. 혈관구조발의 내부는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나온 혈액이 동맥을 통해 내려옴으로써 혈액을 공급받는다. 그리고 말이 서있는 동안 지면을 지탱할 때마다 정맥총이 압축되는데 이러한 펌프메커니즘을 이용해 심장으로 혈액을
2016년 3월 발간된 『말발굽학』은 발굽의 구조, 기능, 관리 및 보건관리학과 질병을 다룬 말발굽 지침서입니다. 양재혁 교수는 을 통해 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는 일이 학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지에 연재를 결정했습니다. 그 다섯 번째 순서로 『말발굽학』 3장 발 구조의 기능 중 ‘골격구조-2, 4장 인대와 건의 구조’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그림3-5. 몸쪽종자뼈사진 출처 www.barleyandi.com 갈무리(5) 몸쪽종자뼈(동의어: 근위종자골, proximal sesamoid bones)장측(앞발바닥쪽)과 척측(
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학과장으로 말 전문 수의사이자 마학자(馬學者, hippologist)로 알려진 양재혁 교수의 말 기초 과학과 용어 정리에 관한 글을 연재 중입니다. 그간 말의 외부 명칭과 뼈대에 관한 해부학 용어 정립과 소화 생리에 관한 글을 소개했고 이번 호부터는 발굽 지식을 담은 『말발굽학』을 연재합니다.2016년 3월 발간된 『말발굽학』은 발굽의 구조, 기능, 관리 및 보건관리학과 질병을 다룬 말발굽 지침서입니다. 양재혁 교수는 을 통해 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는 일이 학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지에 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역량 강화 및 국각자격 취득을 위해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지난 10일(목)부터 시작했으며, 20일(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타(말보건원)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말의 신발을 만드는 국가자격 전문가인 장제사는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총 점검하고 맞춤형 편자를 제작한다. 현재 전국에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장제사는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19년이 열흘도 남지 않은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그리고 감사한 사람을 위해 선물 준비가 한창일 시기다.어떤 선물을 줘야 상대방이 좋아하고 기억에 남을지, 무엇을 줘야 의미 있고 뜻깊은 선물이 될지 등등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직도 못 고른 사람들을 위해 렛츠런파크 경마장에 당장 가볼 것을 추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한번은 지나가다 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경마공원역에서 내려 경마장으로 쭉 따라오다 보면 매표소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개최한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이다. ‘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되었다.특히 1953년 일명 ‘네바다 전투’에서 보급 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386회나 왕복했다는 기록이 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05년 문을 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산경남 경마공원)은 햇수로만 15년째를 맞았다. 부경 경마공원 개장과 함께 부산경남 마주로 활동한 이들은 모든 게 낯설던 초보 마주에서 어느덧 많은 경마 지식과 노하우를 지닌 원로 마주 또는 베테랑 마주들로 거듭났다. 그러한 마주들 가운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이원태 마주가 특히 주목 띈다. 말 혈통 공부에도 열심인 그는 진정 말을 사랑하는 애마인의 향기 또한 느껴진다.15년의 역사를 거친 부산경남 경마는 서울보다 늦은 개장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경
국정농단 사건 3년 만에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모두 파기하고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다. 여기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말 세 마리 34억 원과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16억 원이 모두 뇌물로 인정되어 뇌물 공여 액수가 36억 원에서 무려 50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 승마 관계자는 “취미로 즐기는 생활체육 승마가 아닌 전문체육 승마에서는 말 스폰서 없이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뇌물성이 짙은 말 세 마리는 분명 잘못되었고 국민적인 지탄을 받는 게 당연하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야간 경마와 함께 밤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가 열린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포니 워터랜드’를 설치해 6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귀여운 포니들이 사는 마구간, 원두막, 트로이 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포니 워터랜드에서 다양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포니 워터랜드는 9월 1일까지 약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 풀장, 가족 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3D 인쇄기술을 활용한 티타늄 말편자 개발이 성공했다.금속 3D 프린팅 전문기업인 ㈜미래인(대표 박흥규)은 한국마사회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 인쇄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티타늄 말편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주마는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편자를 사용한다. 경주마는 일반적으로 한 달 주기로 말발굽을 삭제(발굽을 깎는 것)하는데 알루미늄 편자는 상대적으로 물러 많이 닳는다.이번에 개발된 티타늄 편자는 레티스 구조(Lattice structure)를 적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4월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K홀에서 ‘2019 춘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말발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of Equine Hoof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현직 장제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세미나는 김갑수 제주 한라대학교 마사학부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중호 회장은 “국제 수준의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말산업을 세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4월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 SK홀에서 ‘2019 춘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 테마는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of Equine Hoofs)’으로 현직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장제사들과 말산업 관련 학자들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첫 발표는 김태인 장제사가 ‘장제의 정석’이란 주제로 고대로부터 편자가 발달한 역사를 소개한다. 이어 김갑수 제주 한라대학교 마사학부 교수가 ‘말발굽의 해부조직 생리학적 이해’에 대해 발표한다.작년 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발굽 전문가인 전문 장제사 양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한국마사회는 3일 공고를 통해 신규 교육과정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만 17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 좌우 시력이 0.8 이상이여야 한다. 난청이나 색맹이 아니어야 하며, 한국마사회 장제교육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4월 4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한국마사회 말 보건원 보건총괄담당 사무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말산업 장제분야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
전문 승용마 생산 지정농가 권익 보호, 대변 역할힘들고 어려운 상황, 문제 해결 위해 노력정부와 간담회 등 소통해 문제 함께 풀어나가야안 만나주고 회피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 아니다[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해 말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은 날이 갈수록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승마 산업은 애초에 국민들의 관심도 별로 없었고 특히 정유라 사건으로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안 좋아지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의 유일한 국제 승마대회인 대명컵도 올해부터 열리
[말산업저널] 김정현 기자= 작년 말 통합된 협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장제사협회가 올해 최고의 말 신발 장인을 뽑는다.한국마사회 말보건원과 (사)한국장제사협회는 오는 4월 10일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에서 ‘제4회 전국 챔피언십 장제사대회’를 개최한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드는 전문 기술자로 말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이색 전문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말산업 규모가 커질수록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직업군이다.4회째를 맞은 장제 챔피언십 대회는 말의 신발을
말(馬)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교육 기부 일환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말산업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이 장애인, 사회 취약 계층 등 교육 소외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 공을 인정받아 한국마사회는 ‘2018 제7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전문 해설사의 강의를 바탕으로 동물병원, 장제소, 승마장, 포니하우스를 견학하며 수의사, 장제사, 말관리사, 기수 등의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