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가 'K-Nicks'(케이닉스) 기술을 이용한 우수 외산 암말 경주마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이 케이닉스 프로그램은 마사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경주마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우수한 경주마를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마사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케이닉스를 활용하여 유전적으로 우수한 젊은 말을 초기 단계에서 발굴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말들을 미국 경주에 출전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씨수말로서 국내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마사회의 유명 경주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장애물 경주마 대부분은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허들에서 펜스로 종목을 변경한다. 이유는 하나다. 펜스 경주에 걸린 최소 상금이 허들 경주에 걸린 최소 상금보다 많기 때문이다. 2022년 영국경마협회(BHA)가 발표한 2023년 경주 최소 상금 기준에 따르면 펜스 경주 G1 오픈전의 최소 상금은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5,400만 원)인 반면, 허들 경주 G1 오픈전의 최소 상금은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952만 원)이다. G1보다 수준이 낮은 경주에서도 펜스 경주의 상금이 허들 경주의 상금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월 8일까지 구독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새해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2024년 갑진년을 맞아 마사회TV에 공개된 ‘2024년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변화! 함께 지켜봐주세요’ 영상에서는 야간경마 연2회 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e오늘의 경주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제공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특허를 획득한 ‘스마트AI경마’가 드디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2019년 특허를 획득한((특허번호 제10-1976988호) 스마트AI경마는 2020년 초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출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으나, ㈜미디어피아가 발행하는 경마 예상지 ‘퍼펙트오늘경마’와 제휴, 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2016년,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기껏해야 인간을 흉내 내는 수준일 거라던 인공지능이 인간 최고의 바둑기사를
며칠 뒤 2월 16일은 내게는 의미있는 날이다.첫 번째는 나의 사랑스런 첫째 딸의 생일이다. 그런데 2월 16일은 지금은 죽은 북한지도자 김정일(1941.2.16~2011.12.17)의 생일과 같은 날이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 세번째가 '경마'와 관계 있는 날이라 할까? 하일지의 소설 '경마장가는 길'의 주인공 R이 실연의 좌절 속에 써내려 간 글 속에서 고국에 K(주인공 R을 의미)가 돌아온 날이 2윌 16일 이다. 그 글의 제목이 '경마장 가는 길'이다. 그래서 세 번째의 '경마장 가는 길'이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경마'에 대한 논의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2020년 3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경마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액이 13조원에 육박한다. 경마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해 1조5000억원 정도 국가 재정에 기여했지만 이 기간에는 2000억원대에 불과했다. 축산발전기금 역시 매년 당기순이익의 70%를 출연했지만 지난해에는 한 푼도 출연하지 못했다.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계에서는 경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시스템 도입을 지속적
우주개발 7대 강국이 됐다. 6월 21일 오후 정각4시, 누리호 발사가 성공해서다. 우리 땅에서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쏴 올린 7번째 나라가 된 것이다.얼마 전까지도 우리나라는 세계 7대 경마국이었다. 둘 다 대한민국 얘기다. 우주발사체는 국가의 관심과 지원, 기술 개발로 성공하면서 앞길이 창창하게 됐다. 신정부가 우주항공청을 만들게 공약하고 2028년까지 4개를 더 쏘고 2031년까지 달 착륙까지 목표를 세웠으니 승승장구만 남았다. 매출 8조원대까지 오르면서 한국경마는 2016년부터 코리아컵(Korea Cup) 개최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바로가기)'가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개설 2년차로 경마 및 말 문화와 관련된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대중 들에게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
사감위는 유병률의 높고 낮음을 업종별 매출 총량의 배분 기준으로 삼고 2013년 ‘도박문제관리센터’를 출범해 도박중독예방치유 부담금을 사행사업자에게 징수해 노력한 결과, 도박중독 유병률이 낮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그러나 경마와 경륜 등에 대한 사감위의 총량 규제, 예방치유 노력에 의해 유병률이 감소된 것인지 그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다. 예컨대 사감위의 정책적 시도에 상관없이 사행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이용도가 중독 수준이 낮아졌을 수 있다. 또한 경마나 경륜 등에 대한 총량 규제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이용 인구가 복권, 토토 등의
본 기고문은 「사회연구」(2016년 통권 제1호, pp. 9~56)에 실린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사행산업 도박중독유병률 활용 정책에 대한 고찰(공동 저자 이홍표 교수)’입니다. 기고에서는 국내 합법 사행산업에 대한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는 규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박중독 유병률’의 산정 방식과 적용상의 문제점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유병률 조사에 대해서는 사감위 출범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논란이 많았기에 유병률 조사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이를 활용한 매출총량 배분정책이 타당한가에 대한 테제를 본지와 함
1월19일 오후 국회 농해수위원회 이개호위원장을 비롯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한국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 경마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 의견 수렴과 한국마사회 혁신 방향이 모색됐다. 발제는 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삼일회
코로나19의 위기 한 복판에서 위기를 뚫고 신축년 소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미디어피아의 모든 매체를 애독 애청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를 발행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미디어피아는 미디어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여 선도적인 매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미디어피아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 미디어피아'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종합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여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이 11월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번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만희 의원의 대표 발의로 김성원·안병길·정운천·홍문표·권명호·김영식·위성곤·정점식·김석기·서삼석·임이자·정희용 등 13명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앞서 김승남, 윤재갑, 정운천 의원 등을 대표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가 있었고, '온라인 마권'의 필요성에 따라 네 번째 발의가 이루어졌다.현재 코로나19로 경마가 장기간 중단되며 3.4조원 규모의 말산업
경마산업, 말산업에 종사하시는 마우님들 많이 아주 많이 힘드시지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버티면서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함께 격려도 하고 서로 응원하고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의견 개진과 투쟁도 해야 한다고 본다.필자가 그닥 존경하는 정치인은 아니었고, 시각에 따라 그 공과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고 김영삼 대통령이 생전 민주투사로 이름을 날릴 당시에 이런 말로 사자후를 토했던 적이 있었다. 암울했던 독재시절에 독재정권 타도를 위해 손 잡고 함께 선봉에 서서 민주화 투쟁을 이끌었던 평생동지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으로는
인류 역시상 유래가 거의 없는 감염성 강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시를 기점으로 전세계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거의 모든 국가들이 감염 공포에 떨고 있는 초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3,500만명을 돌파하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100만명을 넘어선 지가 꽤 된다. 머지않아 20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의 나오고 있는 위중한 현실이다. 코로나 확진자 최대 발생국인 세계 최강국 미국은 이미 700만을 넘어서 800만을 향해 나가고 있는데, 어제는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우리나라에서 경마를 시행하는 경마장 시설을 갖춘 곳으로는 경마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세 곳이 있는데, 공원 조성 연도가 각기 다른 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그리고, 제주 경마공원 이렇게 3개다. 그 중 서울과 부경은 세계적으로 정통 경주마로 공인받고 있는 개량종인 `더러브렛` 종자의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한다. '더러브렛' 종자의 마필은 아라비아산 수말과 영국산의 암말의 교배종으로 스피드가 좋은 혈통의 마필이다. 이 종자는 현대 경마의 종주국이라 할 수가 있는 영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이 혈통을 기본 베이스로 한
30여 년 이상을 이런저런 이유로 출입하고, 관련된 일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수많은 사연과 내용 그리고, 이야기 거리가 있다. 오늘 독자 여러분들께 이런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이미 십수년 전의 일인데, 과천경마장을 지인들과 처음 찾은 모여성이 이미 경마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있고, 베팅도 많이해 본 지인들의 추천으로 예시장을 찾은 것이다. 아시다시피 예시장은 다음 경주 시작전 20~10여분 전부터 출전 예정인 말들을 경마팬들이나 경마 관련자들에게 예시장이란 별도의 장소에서 5~10분 정도 공개하면서 몸풀기를
지금도 가끔은 뉴스 이슈메이커로 부상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에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세 사람의 막강 실력자가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허삼수 씨, 허회평 씨, 허문도 씨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과 행동대장 역할을 했던 군부 구데타, 군부정권의 막전, 막후 실세로 오늘 이 지면에서 이들의 공과를 따질 의향이나 의도도 전혀 없다!다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내가 아는 "마판의 쓰리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그들 세 명 모두 경마 시행일에는 부득이한 일이 없는한 꼭 경마장을 찾는 열혈 경마팬
사철 채송화는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길가와 주거지의 화단 그리고 야생화처럼 피어 있는 꽃입니다.추위에 강한 사철 식물로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인데, 우리나라까지 그 뿌리를 뻗은 번식력과 생명력에 관한한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이즈의 화초입니다.원래 화명은 송엽국(松葉菊)입니다. 한자명으로 그대로 해석하자면 소나무 잎을 닮은 국화인데, 사철 채송화로도 불리는 이유는 채송화를 닮은 잎사귀와 무리 지어 피는 생태 습성도 채송화를 닮았기 때문이라네요.색깔은 분홍, 노랑, 흰색이 있고, 꽃은 낮에는 활짝 피었다가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