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마 ‘트리플라인’이 25일 경주로를 떠난다. 경마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명마인 만큼 성대한 은퇴식 개최가 기대되자만, 코로나 여파로 별도의 은퇴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트리플나인’은 국내산 경주마로 2014년 11월 데뷔한 이래 5년 7개월 동안 33경주에 출전하여 15승 달성, 승률 45.5%를 기록하며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국내 최고 씨수말로 손꼽히는 ’엑톤파크‘의 자마로 2014년 데뷔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첫 출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듬해인 20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경주마 ‘그레이트킹’이 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월드컵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출전해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그레이트킹(마주 양정두, 조교사 토마스)’은 23일 오후 9시 25분(현지시각)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Javel Ali Port 핸디캡 2000m 더트(Dirt) 경주에 나서 7번 게이트에서 출발했다. 좋은 출발을 보인 ‘그레이트킹’은 선두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치며 마지막 순간까지 선두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도 결승지점 도달을 얼마 앞두고 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우리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정식에서 당시 김인식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국민들에게 밝혔던 말이다. 세계 정상급 메이저리거들이 수두룩한 야구 강국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단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10년이 지난 2019년. 종목은 다르지만 ‘위대한 도전’을 통해 국민과 경마팬에게 감동을 전한 이야기가 여기 있다. 3월 31일 세계 최고의 상금이 걸린 두바이월드컵클래식에 나선 국내 경주마 ‘돌콩’과 이태인 마주가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세계 경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두바이월드컵 출전을 통해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린 ‘돌콩’이 오는 2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11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들과 겨루는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냈다.작년 12월부터 서울과 두바이를 오가며, 해외 원정에 나선 국내마의 뒷바라지를 한 한국마사회 경마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두바이 현지에서의 뒷이야기를 풀어봤다.현지에서는 ‘돌콩’의 선전을 기대했다‘돌콩’은 두바이월드컵의 예선전 격인 두바이월드컵카니발 출전을 위해 작년 12월 말 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한 ‘돌콩’이 11위로 아쉽게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높은 세계의 벽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두바이월드컵에 진출했단 사실 자체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임에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팬의 입장에서 어쩌면 당연하다.두바이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국내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31일 새벽 ‘돌콩’의 선전을 기원하며 두바이월드컵 중계 및 응원전을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개최했다.두바이와 시차 때문에 다소 늦은 시간인 새벽 1시에 열린 행사였음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두바이 현지 시각 3월 30일 저녁 8시 40분 메이단경마장에서 열린 두바이월드컵에 국내 경주마 최초로 출전한 ‘돌콩’이 12마리 중 11위를 했다.두바이월드컵(GⅠ, 2000m, 더트, 3세 이상)은 세계 최고 상금 1,200만 달러(약 130억 원)가 걸린 꿈의 레이스다. 세계 4개 경마 대회 중 하나로 3개월 동안 총 540여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고 74개의 경주를 펼친다. 이날 열린 결승에는 9개의 경주가 치러졌으며 ‘돌콩’이 출전한 두바이 월드컵은 경주 이름으로 축제 명칭을 같이 사용하는 메인
지난주 한국 경마산업 종사자는 물로 세계 경마계는 대한민국 대표마 ‘돌콩’(수말 5세, 이태인 마주)이라는 경주마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경주마가 세계 최고 상금(총상금 136억원, 우승상금 82억원)이 걸린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 본선 출전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한국경마 97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다. 첫 예선전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주를 치를수록 승승장구했다.‘돌콩’은 지난 12월 두바이 원정을 떠난 이래 현지에서 총 4번의 경주에 나섰다.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 초반 2번의 경주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돌콩’이 세계 최고의 상금의 경마대회인 두바이월드컵에서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두바이 현지 시각 3월 30일 저녁 8시 40분에 메이단경마장에 열린 두바이월드컵에서 국내 경주마 최초로 진출한 ‘돌콩’은 아쉽게도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11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우승은 작년 디펜딩챔피언인 고돌핀레이싱 소속의 ‘썬더스노우’가 차지했다. 두바이월드컵에서 한 경주마가 2번 이상 우승한 것은 첫 사례이다. 우승마 ‘썬더스노우’는 앞선 3월 9일 열렸던 슈퍼새러데이에서 ‘돌콩’과의 승부에서 목 차이로 2위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돌콩’이 오는 30일 전 세계 최고의 상금이 걸린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에 출전한다.‘돌콩’의 선전을 기원하며, 두바이월드컵에 대해 소개한다.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두바이월드컵두바이월드컵은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이단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마대회이다. 두바이의 국왕인 셰이크 모하메드가 1995년에 창설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말과 친숙했으며, 영국 유학 당시 접했던 영국의 경마문화를 접하고는 자국 땅인 두바이를 세계 경마의 주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해진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에 진출한 ‘돌콩’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이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9경주를 돌콩의 두바이월드컵 선전 기원 경주로 정하고, 두바이월드컵에 출전하는 ‘돌콩’의 이태인 마주 등을 격려하고 출전 각오 등을 밝혔다.‘돌콩’의 이태인 마주는 “한국경마에 따뜻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경마팬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경주마들과 겨루는 두바이월드컵에 진출했다”며, “‘돌콩’은 한국인의 기질을 닮았다. 한국을 대표한 만큼 좋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돌콩’의 두바이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념하며 한국마사회가 실시간 응원전 및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20일부터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돌콩’의 결승전 순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 경마 최초로 세계적인 경마 축제 두바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응모 기간은 20일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이며,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른 후, 두바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돌콩’이 기록할 순위를 댓글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 대표마 ‘돌콩’이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두바이 월드컵 메인경주에 출전한다.한국마사회는 13일 ‘돌콩’이 3월 30일 오후 9시(현지 시각) UAE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이 월드컵 메인경주(2000m/더트)에 출전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돌콩’ 출전하는 두바이 월드컵 메인경주는 최고 수준의 G1 경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금이 걸려 있는 경마대회이다. 메인경주 경주 상금만 미화 120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이다.2017년 한국을 대표하는 명마 ‘트리플나인’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돌콩’이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러데이에서 3위를 차지했다.국내 경주마를 대표해 두바이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한 ‘돌콩’은 현지 시각 9일 저녁 6시 55분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알 막툼 챌린지(Al Maktoum Challenge R3) 경주에 나서 10두 중 3위를 차지하며, 국내 경주마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드러냈다.‘돌콩’은 앞서 열린 두바이월드컵카니발에서 4번의 출전으로 피로감이 누적됐음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성적을 거둬들여 한국경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출발이 다소 늦어 최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