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고객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선보여
10월부터 경마공원 최초로 시행…스마트폰서 노선정보·현재위치 등 실시간 확인 가능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경마공원 최초로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10월부터 경마공원 최초로 ‘고객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안내’ 메뉴에 접속하면 노선정보, 노선별 셔틀버스 차량의 현재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위치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기 이전엔 눈, 비가 오더라도 고객들이 막연하게 셔틀버스를 기다려야만 했으며 교통체증으로 도착시간이 지연될 경우에도 무작정 대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도입 후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셔틀버스 위치 확인 및 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했다. 실제로 셔틀버스 타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인원의 80%가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에 ‘매우 만족’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마사회 부경과 운행사가 약 6개월간의 공공 협력을 통해 버스 민원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한 것은 공익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형석 본부장은 “경마공원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 사업장 최초로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고객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고객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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