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경마의 가능성을 믿고 한국 땅을 밟았다”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마사회의 수출 경주 실황 중계 아나운서로 3일 데뷔한 로이스 뉴튼(Royce Neville NEWTON, 31세, 이하 로이스)의 말이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한국경마 경주의 실황 수출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호주 출신의 신규 외국인 아나운서를 투입했다.해외에 수출되는 경주의 특성상 영어 중계가 필수인 데다 호주경마 등 해외 경험을 갖춘 외국인 아나운서의 투입으로 수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호주 출신
유럽·호주·일본 등 주요 경마시행국 연도대표마상 소개… 자체 시상식 열어 성장 독려 역할[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닉스고’가 5일 미국 ‘2018 이클립스 어워드(Eclips Award)’ 최우수 2세 수말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미국판 연도대표마 시상식인 ‘이클립스 어워드’는 전 세계 경마계의 주목을 받는 경마 이벤트로 후보에 오르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다.‘닉스고’의 ‘이클립스 어워드’ 후보 선정을 기념해 수상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보고 아울러, 세계 경마 주요 시행국의 시상식을 소개해본다.■ 미국 경마 -
30일(수) 제10대 임원 선출 선거 시행감사 후보에 이희영∙정호익 조교사 출마서울경마 명장들의 수장을 뽑는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제10대 선거관리위원회 3인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회임원선거 준비에 나섰다. 후보자 등록 결과 회장 후보에는 서범석∙홍대유 조교사(이하 가나다순)가, 감사 후보에는 이희영∙정호익 조교사가 출사표를 던졌다.선출 임원의 수가 회장 1명, 감사 1명임에 따라 이번 제10대 협회임원 선출은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홍콩·호주 매출액 증가세 꾸준 … 미국·유럽·싱가포르 감소세경주마 생산 감소 속에도 경매시장 회복세2014년 국제경마의 중심이 호주와 홍콩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앙경마가 2012년부터 소폭이나 꾸준하게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세계경마의 중심이 동북아시아와 호주로 서서히 이동한다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지난해 세계 주요 경마국의 마권매출액은 국가별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마사회에서 집계한 2014년 국제경마계 결산자료를 보면, 우선 호주와 홍콩이 1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인 반면, 0.1%의 감소세(2
21일 경주실황 중계, 경주당 평균 68,440싱가포르 달러 기록싱가폴터프클럽 관계자, “대한민국 경마중계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 국내 경마역사상 최초로 해외로 경주실황 중계에 싱가폴 경마팬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8개 경주의 경주당 평균 매출액은 68,440싱가폴 달러 수준으로, 당일 함께 중계된 호주 경마의 경주당 평균매출액 보다 약 12%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출 첫날부터, 싱가포르로 10여년간 수출되어 터줏대감 격인 호주경마의 매출을 넘어서
이혁 기수 호주원정 경주 5승 질주 서울경마공원의 이혁(25세) 기수가 호주 원정경주에서 한국 기수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토, 현지시각)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Goldcoast) 경마장에서 열린 1200m 7경주에서 스피딩드레곤(SPEEDING DRAGON)에 기승한 이혁 기수는 빠른 스타트로 선두권에 자리 잡은 이후 막판 뒷심으로 호주 원정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9월 8일 호주 퀸즈랜드주로 경마연수를 떠난 이혁 기수는 호주 경마 데뷔전인 9월 15일 첫 승을 신고하면서 호주 경마에 빠르게 적응하
〈후지이 기수 프로필〉 소 속 조 : 프리기수 생년월일 : 1983/12/31 (28세) 데뷔일자 : 2012/05/16 기승중량 : 53Kg (신장 cm) 통산전적 : 50전(4/3/6/7/5) 승률: 8.0% 복승률: 14.0% 연승률: 26.0% 최근 1년 : 50전(4/3/6/7/5) 승률: 8.0% 복승률: 14.0% 연승률: 26.0% -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할 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특별히 좌우명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나 기수로서 성공하고픈 마음을 매일 매일 다짐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가족 관계는 어떻게
부산경남경마공원에 호주에서 활동을 해온 일본인 기수가 기수면허를 교부받아 이달말부터 기승에 나설 예정이다.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는 일본 출신으로 호주경마 통산전적 3421전 280승을 기록한 후지이 기수가 부경경마공원에 데뷔한다고 밝혔다.부경측에 따르면 후지이 기수는 1983년생으로 1999년 호주경마교육기관(Australian Racing Institute)에서 2년간 기수교육을 받은 뒤 2001년 12월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5년 11월 호주 로얄 랜드윅 경마장에서 하루 4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04-20
호주경마 블랙 캐비어 호주경마 최다 20연승 달성호주경마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 캐비어(암말, 5세 )가 4월 28일 호주 아들레이드몰피트빌 경마장(Morphettville)에서 개최된 GI 경주에서 우승하며 호주경마 최다연승 기록인 20승을 기록했다. 블랙 캐비어는 1,200m 잔디주로로 펼쳐진 이날 경주에서 다소 늦은 출발로 3번째로 경주를 이어갔다. 블랙 캐비어는 막판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선두를 공략하며 2위와 약 11m 차이(4.5마신)로 우승했다. 종전 최다연승은 2010년 19연승을 기록하며 미국의 걸파
호주에서 경마가 시작된 이래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 있다. 바로 경주마 최다연승 기록으로 1880년 ‘그랜드 플레너’(Grand Flaneur)라는 경주마가 세운 10연승이 그 것이다. 130년간 철옹성인 채 남아있는 이 기록은 그동안 ‘Mollison’, ‘Eye Liner’, ‘Rancher’ 등의 경주마들이 9연승을 기록하며 근접했지만, 모두 대기록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된 바 있다.하지만 최근 ‘블랙 캐비어’(Black Cavier)라는 괴력의 경주마의 출현으로 이 연승기록이 조만간 깨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단일시즌 GⅠ우승 6회 호주최다타이, 3세마로는 12년만에 수상세계경마연맹 발표 경주마 세계랭킹에서 남반구 3세마 1위를 지키고 있는 ‘위크엔드 허슬러’(Weekend Hussler)가 2007-2008 호주 연도대표마에 선정되며, 3세 세계최강임을 재확인 시켰다.지난 1일 호주경마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 시즌 GⅠ대회를 무려 6번이나 제패한 ‘위크엔드 허슬러’를 연도대표마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3세마로는 지난 95-96시즌 연도대표마 ‘옥타고날’에 이어 12년만의 수상이다. 또한 ‘위크엔드 허슬러’를 조련하고 있는 로스 맥도날드
경마를 시행하는 세계 각국은 해마다 1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연도대표마를 선정,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역사적으로 연도대표마 시상은 단순히 경주마에 대한 치하의 수준을 넘어 그 나라 경마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영국을 위시한 유럽이 경마의 종주국을 자처하고 있지만 이미 현대의 경마는 미국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갔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1970년대를 전후해 ‘노던댄서’(Northern Dancer)의 출현과 함께, 그 자마들의 맹활약이 결국 북미경마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렸지만 그 이
호주 최대의 경주마 생산기업인 ‘잉검 블러드스톡’(Ingham Bloodstock)이 상당량의 보유지분을 UAE왕자 라시드 빈 모하메드 알 막툼이 소유하고 있는 다알리(Darley) 스터드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잉검 블러드스톡’의 지분매각 대상은 크탐드라 소재의 대규모 목장 2곳과 플레밍턴, 워릭, 벨몬트파크 등 각 경마장에 인접하고 있는 트레이닝시설 등을 비롯해, 1000여두의 번식마와 경주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액수로는 미화 약 5억달러(한화 5천억원)를 상회하는 규모다.이러한 사실은 지난달 26일 ‘잉검’社의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