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2월 마지막 주말이 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아지즈 경마장(King Abdulaziz)이 세상의 이목을 끄는 추세가 되었다.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안다는 세계적인 “사우디컵” 레이스가 있기 때문이다.“사우디컵”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총상금 2천만 달러의 규모로 상금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데 무려 우승 상금이 1천만 달러, 한화 120억원의 국제적 레이스이다. 한국 경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KRA의 걸작 닉스고(Knicks Go) 가 2021년 출주해 4위로 입상하면서 화제를 부르기도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건 대단한 정성과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특히 개인이 역사적 소장품을 관리한다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경마장에서 30~50년 한평생을 지낸 조교사, 기수 들 중에는 자신의 수상품 등을 지금도 간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이들의 소장품중에는 일제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경마장구, 기념상패, 기념상장, 기념트로피, 기념 메달, 기념 마상 등 실로 다양할 것이다. 그런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자신의 한평생 소장품을 간직해 전 마사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퇴직 조교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97
모든 스포츠와 관련된 선수와 감독에게 우승은 목표이고 기쁨이다. 그리고 많은 우승 중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승이 있다. 경마에 있어 남다른 우승은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것과 100승과 200승과 같은 의미가 부여된 것도 기억에 남는 우승 중에 하나이다. 필자도 지난 8월 7일 2경주에서 “선더크라운”이 우승을 하여 400승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400승을 기록하는 날 기쁨보다도 씁쓸함이 더 크게 밀려왔다.그 이유는 마음고생이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7.24일 “한센이천”을 가지고 399승을 했다. 나는 400승은 한주 후에
코로나19 여파로 지자제 세수가 감소하다 못해 없어지다시피 해 비상이다. 경기도의 경우 경마 경륜 경정만 내는(토토, 로또는 안냄) 레저세 (교육세, 농특세 제외)가 2019년 5,198억원이던 것이 코로나19 등 여파로 2020년은 916억원으로 폭감하더니 2021년 10월까지는 100억원대로 폭망했다. 2020년의 경우 전년의 7조 3쳔억원이 1조원대로 폭망했으니 부경의 경우도 부산, 경남으로 각각 1천억원씩 들어가던 네저세 등이 1백억원 정도로 쪼그라들고, 올해는 매출이 5천여억원이나 된다면 반토막으로 완망이다.경마만 있는 제
송철희 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가 제38대 한국마사회 회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장기간 중단된 경마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차기 회장에 대해 말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회장 공모를 시작했고 12월 12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제38대 회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무려 9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신청했다. 일부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마사회 직원 중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채용된 직원 절반 이상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마지원직은 모두 5496명이었는데, 현재까지 마사회에 소속된 인원은 2652명으로 전체의 51.8%인 2844명이 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퇴사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1년 이내 그만둔 사람이 절반이 넘는 1432명이었고, 2년을 넘기지 못한 경우는 2300여명에 달했다.
코로나19가 경마를 1년간 중단시키면서 한순간에 말산업이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경마지배구조 혁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마를 통한 모든 수익을 한국마사회라는 공기업이 독점하고 세금기여를 존재 의의로 삼다 코로나19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안모색차원에서 말이다. 현재의 수익독점방식으로는 일반국민 그 누구도 우군(友軍)으로 나서주지 않는다. 2만여 말산업계 종사자들의 절규도 자칫 이익집단의 자기이익을 위한 아우성으로 치부되고 무시되고 있다. 코로나로 경마를 계속할 수는 없어서 속절없이 망
어제 그동안 제가 하던 메인잡이 코로나19때문에 휴업상태였는데, 곧 재개될 것 같다는 희소식과 간밤에 가졌던 훈훈한 분위기의 저녁식사를 겸한 간단한 술자리 그리고 바닷가 카페에 가서 일부 일행과 가진 뒷풀이 티타임...'아아~어제 제게는..뷰티풀 데이 그리고 원더풀 데이~!!!'오랫만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 그리고 좋았던 대화와 교감, 교분의 여운탓인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잠에서 깨었네요. 현재 시각 4시 35분, 주전자에 다려 놓은 한방차를 한잔 하고 다시 잠을 청하려다가 벌써 말똥말똥 해진 정신 상태다보니 이내 포기하고,
날씨가 아주 안 좋은 날 빼고는 아침 산책길에서 거의 매일 만나는 일본인 요시다상~주로 만나는 시간대는 오전 7~8시 사이인데,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그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늦은 이유를 물으니, 우리 동네에는 포구가 2개 있는데...그 중의 하나인 연대포구에서 가끔 보면서 인사하는 사이였던 조그만 어선 선장을 만났는데, 그가 고기잡이 끝내고 포구에 들어오다가 그를 보고는 삼치 두 마리를 주이서 그것을 집에 있는 아내에게 건네주고 다시 나와서 조금 늦었다고 합니다. 그는 벌써 오늘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 삼치(일본어로 사와라) 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26일자 마사노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비상경영대책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놨다.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무고객 경마 중단’ 및 전 직원 무급 휴직이라는 극단적인 비상경영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은 26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측이) 오늘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 비상경영대책을 확정했다”며, “3500억 원의 가용자금 확보를 위해 무고객 경마 시행 중단과 함께 비용예산 감축, 인력·조직 운영 축소
신중년 지라산아카데미에서는 '지라산 일주일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에서 살고 있는 50+ 세대에게 농촌에서의 대안적 삶에 대한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여 퇴직·은퇴 이후 삶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점차 소멸되어 가는 농촌의 신중년 시니어들의 경륜과 능력을 만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창의적인 농촌으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살만한 농촌 재건에 이바지하는 단초가 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농촌에서도 충분히 행복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 보급해 도시와 농
‘4차 산업혁명시대, 고령화사회시대’를 맞이한 기업환경, 고용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눈에 보인다. 중장년 고용 환경은 과거의 노동시장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 천수답 시대에는 나라는 상품을 시장의 법칙에 맞춰 경쟁가격에 맞춰 판매했으나 디지털시대에는 자신을 매력적인 상품으로 포장하고 각인(브랜드 매니지먼트)시켜 자신의 상품력(경쟁력)을 높여야 한다.이상의 이야기를 염두해 두고 아래 3가지 질문을 해보라.첫째. 나만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인가?둘째. 내가 지원한 회사에서 나의 경쟁력을 매력적으로 느낄 것인가?셋째. 자신이 없다면 나는
우리나라는 산업 고도화 시기에 농촌을 떠나 도시로 몰려드는 이촌향도 현상이 수십 년간 지속되었다. 도시로 향하던 발걸음이 멈추고 도농간 인구이동이 역전된 것은 2007년부터이다. IMF를 겪은 퇴직과 은퇴자들의 귀거래사 정서와 함께 농촌에 일자리가 생겼기 때문이다.최근에는 노후를 보내기 위한 귀농귀촌 못지않게 창업에 뜻을 가진 청년들이 농촌으로 향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청년들의 귀농귀촌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부자농부를 꿈꾸는 도시청년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을 중소기업에 연계하여 만성적 전문 인력 부족과 기술·인프라가 불충분한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 진행된다.정부는 15일 부처별로 운영돼 온 퇴직 전문 인력 활용사업을 종합하고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자 문과 숙련 전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 활용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고용조정에 따라 가장 먼저 50대 이상 퇴직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는 등 코로나19로 변화된 경제
백세인생, 5060 시니어 세대가 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시장의 새로운 세대로 떠오르는 5060세대, 그동안 5060세대는 노년, 실버 등으로 불리며 소비자로써 존재감이 약했는데 이제는 전혀 달라졌다.매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정리해서 발표하는 김난도 교수팀의 "트렌드 코리아"는 2020년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오팔세대'를 대한민국 트랜드를 이끌 주요 세대로 꼽았다. 지난 해 말 김난도 교수는 2020년 트랜드 코리아 발표회에서 "엄마가 쓰던 물건엄마가 쓰던 물건을 딸에게 물려주는 건 옛말입니다. 요새는 딸이 쓰는 젊은 제품을
50세 이상 비자발적인 이직예정자 등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고령자고용법, 재취업(전직) 지원서비스법)'개정안이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4월 21일 국무회의에서 '고령자 고용용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하였다.재취업(전직)지원서비스는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설계, 취업알선, 재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교육 등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이다.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여 중장년 시니어를 위한 재취업 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자유언론실천재단이 2월 24일 ‘조선·동아 최악의 보도 100선’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데 이어 유튜브 채널 국민TV가 이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졌다.‘국민TV 김준일의 핫6’는 3월 2일 방송을 통해 시민행동이 엄선한 최악 보도 100선 중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동아일보가 각각 보도한 기사를 각각 1건 씩 소개했다.해당 코너는 매주 2건의 최악 보도들을 소개하며, 8주 동안 총 16건의 기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주 소개되는 기사는 경합을 통해 최악 중의 최악의 기사를 선정하며, 라이브 방송 댓
▲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부단장 안순억 ▲ 학교정책과장 이성희 ▲ 동북아교육대책팀장 강전훈 ▲ 교육안전정보국 송인발 ▲ 국립국제교육원 송달용 ▲ 서울특별시교육청 오승걸 ▲ 충청북도교육청 최동일 ▲ 고등교육정책실 이진우 ▲ 학교혁신지원실 김한승 ▲ 평생미래교육국 유삼목 ▲ 한국교원대학교 김율리 ▲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영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태일 ▲ 대변인실 최경식 ▲ 감사관실 김수구 ▲ 고등교육정책실 송낙현 ▲ 학교혁신지원실 손성호 ▲ 학교혁신지원실 고현석 ▲ 학교혁신지원실 김승환 ▲ 학교혁신지원실 김허중 ▲ 학교혁신지원실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