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올해도 일본은 1월5일 GⅢ 레이스 나카야마(中山)와 교토금배(京都金杯)을 시작으로 활기찬 새해를 열었고 매 주말마다 빅레이스를 배치하면서 화려한 경마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일본의 경마는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국 원정 경기에 변함없는 도전을 하였고, 그 결과 5세의 암말 러브즈온리유(Loves Only You)가 브리더스컵 필리 & 마레에서 우승하면서 일본말 사상 처음 BC에서 우승하는 역사를 쓰기도 하였다.이 역사적인 우승은 야하기조교사에겐 미국의 에클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고 기승을 한
세종승마CEO 최고경영자과정 2021년도 2기생을 모집한다.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수준별 승마 레슨 수업으로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한다.이론 수업은 4개월 16주간(주2회) 진행되며 졸업여행과 소노펠리체여행도 함께 진행된다.승마 실기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진행되며 H아시아승마클럽 전용승마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최고경영자과정 지도를 맡은 김홍철 교수는 H아시아승마클럽대표,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장, 대한승마협회 전무, 대명그룹 승마단장, 2010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세종승마CEO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문
통상 “에비쇼” 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에비나 마사요시” 기수가 34년간의 레이스 생활을 2월 28일 마감했다. 기수라는 직업의 끝과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제2의 인생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조교사라는 직업이다.JRA 통산 21,183 레이스에 참가했고, 역대 4위인 2,541승을 기록했다. 우승 가운데 중상경기는 129승 그리고 GⅠ레이스의 승리는 무려 26개의 별을 남겼다.“에비나 기수”는 말(馬)의 고향이라 불리는 홋카이도 출신의 1967년생으로 올해 52세가 된다. 1981년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보러 간 제1회
지난해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도대표마는 압도적인 표를 받은 아몬드아이(Almond Eye)가 영광을 잡으며 유종의 미를 아름답게 장식했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컨트레일(Contrail)은 무패 클래식 3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2세 수마 타이틀에 겨우 만족을 해야만 하는 결과로 해를 마감했다.말(馬)이 말(語)을 한다면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다 보니 상상만으로 컨트레일의 심경이 “얼마나 억울할까!” 하는 생각을 필자 마음대로 해보기도 한 결과였다. 아쉽게도 연도대표마 자리는 놓쳤지만 컨트레일을 육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말산업 분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지속적인 말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져온 세종대 산업대학원이 2021학년도 1학기(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기 2차 원서접수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정 접수를 받으며, 입학원서와 기타 서류 등을 24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12월 2일 심사 전형을 거쳐 12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대학원 과정은 신동력 사업으로서 각광받는 말산업 분야를 진정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해당 분야의 고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이
백마 탄 왕자(Prince Charming)는 여러 작품들에 등장하는 가공의 남성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양의 동화들 속에서 착하고 이쁜 여인들을 위기에서 구하면서 극적인 사랑을 만들어가는 남자 주인공으로 묘사된다.백마 탄 왕자, 그는 '신데렐라'에서는 무도회에서 만난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며, '백설공주'에서는 백설공주가 깨지않은 잠에 빠졌을 때에 와서 키스를 하여 잠에서 깨우는 역할을 한다.상기 두 작품의 결론은 선남선녀가 극적으로 만나서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은 그것들을 돌파하면서 결론적으로는 그 둘은 '오래 오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가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말 특성화 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 풍경마저 바꿨다.일부 학교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 및 비대면 자료 제공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경마축산고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3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면 및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측 모두 질의 기회가 주어진다.경마축산고는 매년 본교와 한국마사회 등에서 전국 각지에 있는 수험생
마케팅전략 전문기업, 리스&리스의 '알 리스회장'은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것 같지만 많은 경우, 고객이 아닌 경쟁사와 소통한다”고 말했다. 세상이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경쟁사를 따라 하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생각하듯이 고객을 연구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어떻게 고객의 관점을 바꿔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재해석하게 만드느냐’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관점의 전환기법이란 보는 시각을 다양화 한다는 뜻이다. 어떤 사물을 놓고 360도 돌면서 바라보는 것, 바로 그것이 관점 전환이다.
우한발 코로노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무서운 기세가 확산세가 증가하자 미통당과 보수언론을 주축으로 '중국인 입국금지', '쇄국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말로는 과하다싶을 정도의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한다고 해놓고 실제는 눈치보기에 급급해서 경제적 손실, 외교적 결례 등의 명분을 내걸지 말고 당장 빗장을 닫으라고 하루가 멀다하고 성화였다. 2월과 3월 초순만 해도 대학가의 유학생들은 돌아갈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두문분출했다. 그리고 언론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아서 이런 사태에 왔다고 연일 흥분해서 떠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3월이다. 예전 이맘때쯤이면 입학 시즌으로 거리마다 사람들이 넘쳐나고, 산과 들에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만물이 소생할 때다. 그런데 분명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상황들이 우리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한자들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채근담『菜根譚』 한 구절로 마음의 위안을 삼기로 한다. 봄 춘(春)은 예쁠 봉(丰), 흐를 이(乁), 해 일(日)로 나뉜다. ‘丰’은 풍년 풍(豐) 안에 들어가는 한자로, 곡식이 풍성하게 담겨있는 모양에서 따온 것이다. ‘丰’에는 여러
『다시, 연습이다』(글렌 커츠 지음·뮤진트리 펴냄)는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음악의 길을 포기한 전직 음악가가 ‘연습’이라는 주제를 심오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 책의 제목이다. 연습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하고 있냐는 질문으로 대체할 수 있을 테다. 그래서 이 책은 꼭 음악인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예술가든, 군인이든, 평범한 직장인이든, 취업준비생이든, 졸업생이든, 이직생이든, 어린 시절 진지하게 품었던 꿈을 포기한 사람들 그리고 지금 늦었다고 자포자기한 사람들, 매너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방송기자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일을 옮겨 적는 하나님 나라의 기자가 되고 싶은 주의 종이라고 책의 저자인 김동민 기자는 말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즐거운 일이 돼서 ‘사랑하면 항복한다’는 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을 소개한다.이 글은 어른도 변할 수 있는 40대 남자의 성장기다. 10대 소년처럼 40대도 50대도 자랄 수 있다. 사람은 키도 크지만, 마음도 자란다. 마음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작가가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하종수의 독주회가 '서유럽 음악 탐험'(Exploring the West European Music)이란 제목으로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어린 시절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해 기초를 쌓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해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수혜를 받으며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독일 로스토크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역시 최고 점수로 졸업한 하종수는 한국 플루트의 차세대 주자이다. 이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34년간 말과 함께 호흡하며 평생을 보내온 한국마사회 직원이 11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주인공은 현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책임위원인 최귀철 박사로 올해 퇴임을 앞두고 있다.1985년 한국마사회 입사한 이후 말 생산·육성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말산업의 산증인이자 개척자로도 불리는 최 박사는 말과 함께한 3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사진 작품전을 열었다.이번 전시를 통해 발표된 5점의 작품은 주변에서 발견한 소중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사진들이다. 특히, 그의 벗이자 뮤즈인 ‘말(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세계경영의 전도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밤 11시50분께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해외에 머물러온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귀국해 1년여 입원과 통원을 반복하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건강 악화로 이날 저녁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생을 마감했다. 세계경영, 수출경영의 선구자, 남북경협 선도, 꿈이 스러지다김 전 회장은 한국기업을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게 한 세계경영과 수출경영의 선구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12월 05일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손승혜)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종대학교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시니어산업을 이끌어갈 시니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에 공공정책대학원에 시니어산업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사)시니어벤처협회와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시니어산업분야의’ 창업, 창직, 재취업은 물론 시니어산업 생태계 전반적인 연구와 퇴직설계에 관한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세종대학교 손승혜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이 자리에서 "시니어가 사회적 이슈로
보덴호(Lake Constance)에서 바람이 불어왔다. 실레는 브레겐츠역으로 가면서 호숫가에 서 있는 작은 나무 한 그루를 바라보았다. 작고 앙상한 나무에 그는 마음을 빼앗겼다. 작은 나무는 살짝 굽은 아랫부분에 버팀목을 대고 서 있었다. 나무가 달고 있는 몇 개의 잎은 시들기 직전의 연녹색으로 하늘거렸고, 건너편 산은 투명한 초록보라빛으로 저물고 있었다. 옅은 그 색감에 실레는 건조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보덴호의 작은 나무 한 그루가 그에게 새로운 색감을 주었다.그가 지난해 그린 는 엷은 회청색 하늘을 배경으로 비스듬
▲ 학생처장 최동오 ▲ 기획처장 이형재 ▲ 교무부처장 류동영 ▲ 입학부본부장 최정민 ▲ 박물관장인문대학 한정훈 ▲ 국제교류교육원장 최재민 ▲ 신문방송사주간 안미현 ▲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최종명
2020년은 음악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다. 악성(樂聖) 루드비히 판 베토벤(1770~1827)의 탄생 25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그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과도기를 이끈 최초의 직업적인 음악가로서, 악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음악사적 업적을 쌓았다. 베토벤의 음악세계는 하이든, 모차르트의 고전주의 전통에 입각했고, 문학계의 동시대 작가 괴테와 실러의 작품에 표현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았으며,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열정적으로 부르짖던 프랑스 혁명의 이상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 음악계를 포함해 전 세계 음악계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