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식품부장관이 새해 경기 회복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새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정 장관은 지난 한해 농정을 회고하며 새해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밝혔다.정 장관은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사안으로는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김우남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이곳저곳 말산업현장을 누비는 것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사에서 제1성으로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강조한 김우남 회장은 취임식 이 전에 말산업의 요람인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을 가장 먼저 들러 업무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영천경마장 부지 현장 답사, 농림부, 국무총리 등과 접촉하는 등 하루 4시간만 자며 열정적으로 일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18일
황금 연휴 바로 전날인 29일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폭발과 함께 지하에서 치솟은 불길이 건물 전체를 삼키며 수십명을 화마가 삼킨 것이다. 29일 오후 1시 32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2층에서 시작한 불길로 29일 오후 9시 현재 38명의 사망자가 발생으로 파악됐다. 중상자는 8명, 2명의 경상자가 나왔다.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체에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방국은 고인들이 작업하던 도중 미쳐 피할 겨를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가올 온라인 언택트(비접촉, 비대면) 세상이 코로나19 사태로 급속히 앞당겨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많은 산업생산과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된 데 반해 온라인판매는 급속하게 증가한 사실이 이를 뒷 받침 한다. 현재 온라인판매 사업은 주로 20~30대 청년들이 참여하지만 온라인 기기를 잘 다루고 SNS 활동에 익숙한 신중장년들도 속속 참여하는 추세이다.한 온라인 쇼핑몰 대표는 59세 때부터 시작해서 62세인 현재, 월 1억 원의 매출과 1천 만 원의 수익을 내고
지난 2월 24일 태국에서 원인 미상의 경주마 폐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 12개 말 농장에서 추가 폐사가 잇따랐고, 담당 수의사의 신고로 태국 당국은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태국 국립동물위생연구소(NIAH)는 말의 폐사 원인이 아프리카마역(African horse sickness, AHS)임을 확인했고, 이 사실을 3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 동아시아지역 최초 발생이다. 그간 질병은 태국 내 여러 지역으로 확산하여 4월 8일 현재 총 6개 지역 37개 농장(955마리)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알리바바의 디지탈 기술로 실현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 일, 농민들은 판로와 판맨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농산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는 농산품의 품질을 신뢰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신선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집에서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그야말로 Win-Win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할까? 다양한 경로를 거쳐야만 생산자의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며 소비자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면서도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늘 걱정하고, 생산자는 늘 가
‘가격경쟁, 속도경쟁’으로 유통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백화점, 할인점은 점포를 축소하기에 이르렀고, 자원을 온라인에 쏫아붓고 있다. TV홈쇼핑도 시청자가 줄어 탈(脫)TV와 모바일을 통한 뉴커머스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은 전자상거래 업체 간 가격경쟁으로 고질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새벽배송’ 같은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했다.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 기업은 온라인으로 진출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이 ‘물류’와 연결되는 새로운 유통 전쟁으로 확전되고 있다.유통업체들이
스타벅스차이나 “커피혁신산업원” 수저우 쿤산에 정착한다. 시장은 역시 차이나!글로벌 커피 로스팅 및 소매점의 선두주자 스타벅스(星巴克, Starbucks)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 투자 협약을 지난 3월 13일 쿤산에서 체결했다.스타벅스차이나의 "커피 혁신 산업단지"는 장강삼각경제벨트와 인접한 상하이의 쿤산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획된 면적은 80,000평방 미터이며 커피 콩(咖啡豆)의 수입 및 수출, 로스팅, 포장, 보관, 물류배송 및 소매 및 커피 로스팅을 위한 종합 훈련 기능을 보유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민주당 정권의 우유부단이 도를 넘고 있다. 허수아비 정권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대한 국민들의 불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3년 전 촛불을 밝힌 국민들의 꿈은 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이었다. 집권 초기에는 이런 꿈들이 실현되는 듯했다.그러나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 후 적폐청산은 커녕 적폐세력들의 난동에 휘둘리기 시작하더니 평화 번영 통일이라는 촛불의 꿈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지는 게 없다.적폐청산을 살펴보자. 최순실 국정농단이 기폭제가 되어 적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공연, 여가활동, 식당, 교통운수, 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피해가 특히 크다. 반면 온라인쇼핑, 온라인게임, 동영상서비스, 온라인교육, 재택근무 등 비접촉 환경에서 제공되는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피하고 옥외활동을 대폭 줄이면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 습관의 변화가 생기면서 소비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26일 중국 증권회사 国泰君安证券(G
◇ 실장급 승진▲ 주택토지실장 김흥진◇ 국장급 전보▲ 주택정책관 하동수◇ 과장급 전보▲ 물류시설정보과장 한성수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환승시설과장 이경재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보현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웅영 ▲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장순웅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 조현환 ▲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김진성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지구촌의 두려움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집계 결과 3일 현재 누적 사망자 수가 361명으로 나타났고, 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의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사망자와 확진자 모두 사스 때보다 증가 속도가 빠른 상황으로,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우유부단이 도를 넘고 있다. 허수아비 정부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대한 국민들의 불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3년 전 촛불을 밝힌 국민들의 꿈은 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이었다. 집권 초기에는 이런 꿈들이 실현되는 듯했다.그러나 어느 때부터 적폐청산은 커녕 적폐세력들의 난동에 휘둘리기 시작하더니 평화 번영 통일이라는 촛불의 꿈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지는 게 없다.적폐청산을 살펴보자. 최순실 국정농단이 기폭제가 되어 적폐를
◇ 국장급 전보▲ 대변인 윤현수 ▲ 해양산업정책관 류재형◇ 과장급 전보▲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 오영록 ▲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 정준호 ▲ 항로표지과장 김정화 ▲ 항만투자협력과장 김성원 ▲ 항만기술안전과장 임성순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고경만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정규삼 ▲ 미래전략팀장 서은정 ▲ 국립수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전우진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박성우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나송진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정재훈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구도형 ▲
EBS 캐릭터 펭수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오프라인 서점 발매 일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지난달 28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켰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9일 정식 출판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와 유통업계 사정으로 오는 23일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산북스는 당초 약속대로 인터넷 예약분은 20일 중으로 배송 완료될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개별 유통업체, 물류업체 사정으로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예스24, 교보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 역시 12월 16일 예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30%를 증액한 13조 4천억원을 책정하여 창업·벤처기업과 소장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중기부 내년 예산은 "연결이 강한 힘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스마트 사회로의 전환 등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도약(Scale-Up),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온라인쇼핑 확대 등 변화된 소비환경에 대응하도록 상점의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 및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 반영했다. 스마트 공장 등에
시간을 20년 전으로 되돌려서, 1999년 12월 21일 대만의 동삼채널(台湾东森频道)이 TV 홈쇼핑을 처음 시작하면서 대만 최고의 홈쇼핑 방송국이 되었으며, 그 때부터 24시간 계속해서 홈쇼핑 프로그램을 송출했다. 1년 후, 방송국 직원이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선별하다가 우연히 로스덴턴(ROSDENTON, 劳斯丹顿)이라는 무명 브랜드 시계를 발견한다. 이 브랜드 명은 로렉스(ROLEX, 劳力士)와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江诗丹顿)의 중국식 발음이 결합된 이름 같았고, 이는 롤스로이스(Rolls-Royc
스마트공장 구축의 모든 단계를 한눈에 살펴보는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스마텍 2019)’이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스마텍 2019’ 전시회에는 1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공장자동화관과 스마트공장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업체 홍보관과 함께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 참가업체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이번 스마텍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피닉스컨택트, 마이다스아이티, 에스비비테크, 비젠트로, 영림원소프트랩, 디
◇ 대표이사 내정▲ 강희석◇ 상무 승진▲ 이해주 ㈜이마트 판매본부장▲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 상무보 승진▲ 박창현 ㈜이마트 S-LAB장▲ 황운기 ㈜이마트 가공일상담당▲ 이혜정 ㈜이마트 PK마켓 BM▲ 최진일 ㈜이마트 신선2담당◇ 상무보 승진▲ 임형섭 ㈜신세계푸드 매입담당▲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Lab담당◇ 상무 승진▲ 윤석희 신세계건설㈜ 기전담당▲ 김정선 신세계건설㈜ 지원담당▲ 서화영 신세계건설㈜ 골프장담당 겸 레저담당◇ 부사장보 승진▲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팽창과 함께 물류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e모빌리티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는 추세도 빨라지고 있다.특히 모빌리티 산업은 물류의 자동화/효율화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과 만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메트로경제는 이 같은 물류산업과 모빌리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짚어볼 ‘물류&모빌리티포럼’을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