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개최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공식 경마가 처음 시행된 1922년 이후 100년이 되는 해로, 한국마사회는 금년을 국민 신뢰 회복 원년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건 대단한 정성과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특히 개인이 역사적 소장품을 관리한다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경마장에서 30~50년 한평생을 지낸 조교사, 기수 들 중에는 자신의 수상품 등을 지금도 간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이들의 소장품중에는 일제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경마장구, 기념상패, 기념상장, 기념트로피, 기념 메달, 기념 마상 등 실로 다양할 것이다. 그런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자신의 한평생 소장품을 간직해 전 마사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퇴직 조교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97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경마 공정성 강화와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500일간 경마비위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수 또는 외압으로 경마공정성 저해행위를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수하면 이번 기회에 선처를 받을 수 있다.자수 범위는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 상의 금지행위로서,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가 외부인(경마예상가, 가족, 지인)에게 경주마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정보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경주마를 위탁하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됐던 한국마사회가 2년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8일(금)부터 7월 22일(금)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채용은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다시 경마팬들이 돌아왔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총 2억원의 상금이 걸린 '제38회 일간스포츠배(L)' 대상경주가 개최된다.오는 10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로 열리며 2억원의 상금을 두고 2등급 이하 국산마들이 모여 1800m 장거리 강자를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일간스포츠배는 경주 퇴역마의 자마들이 출전대상인 경주로 후대 양성의 측면에서 의의가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또한 한국경마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사배 대상경주라는 타이틀의 일간스포츠배는 그랑프리(GI)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대상경주로, 2000년대 이후 2등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7월 6일, 창립 29주년을 맞이해 한국경마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백국인 부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 권광세 회장, 부경조교사협회 민장기 회장, 미디어피아 김문영 대표 등 내외빈과 조교사 등 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준비된 영상을 통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의 연혁보고의 순서와 함께 박종곤 회장이 7월 1일부로 21조 마방을 개업한 문병기 조교사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서울조교사협
필자는 지난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이 경기 전부터 장외에서 흥겨워하는 모습을 스케치했다. 이날은 같은 K리그1에 소속된 수원 FC가 아닌 "수원블루윙즈와 FC서울"과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같은 수원시민 중에서도 "삼성블루 윙즈와 수원FC"의 팬들의 응원이 갈라질 수 있지만 외견상 그럴 일은 없다.지난 6월 19일 저녁 7시 반 펼쳐지는 홈팀 삼성블루윙즈와 서울 FC의 경주는 서울 FC의 1:0승리로 끝났다. 필자는 물론 지역 연고팀인 삼성블루윙즈를 응원했지만 승패가 중요치 않았다. 왜 경마는 노령화되어 젊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토) 김점오, 박대흥, 서정하, 임봉춘, 지용철 조교사의 은퇴식을 시행했다. 서울경마공원 야외 시상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 제5경주 종료 후 문윤영 경마본부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이 참석하여 5명의 조교사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올해는 특별히 한국경마 10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0년의 역사에 기여해온 베테랑 조교사들이 다음 100년의 역사를 써나갈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지용철, 김점오 조교사는
한국 경마 역사에 있어 한 획을 그은 서울 조교사 5명(박대흥, 지용철, 김점오, 서정하, 임봉춘)의 은퇴식이 6월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현직 조교사들은 물론이며 조교사들의 가족들과 여러 말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5명의 조교사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말산업과 관련된 각계 인사들이 5명의 조교사를 위해 뜻깊은 선물과 공로패 등을 준비했고, 현 말산업저널, 경마문화신문 발행인이자 (주)미디어피아 대표이사인 김문영 대표도 한국경마의 한 획을 그은 5명의 조교사에게 국내 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韓國競馬 一百年 新風百選)’ 오는 6월 29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특별전에는 신문기사로만 남아 있는 1897년 한국경마의 맹아, 외국어학교 학생들의 나귀경주를 비롯하여 매해 전국 9개 공인경마장을 순회하며 열렸던 춘계, 추계경마 사진, 장애물 경주 기록, 항아리처럼 생긴 우승 트로피, 김구와 이승만 등 주요 국가 지도자들의 경마장 방문 등 백여 년간의 희귀 자료가 대거 소개된다.놀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TV는 물론이며 극장도
부산경남지역에 있는 경주마 목장에서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가 탄생해 경주마 생산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손병철 마주(61)는 경남 밀양에서 경주마 목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를 탄생시켰다. 지금까지 경주마 생산 산업은 제주에 있는 목장들이 독식해왔는데 내륙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최시대 기수가 기승한 ‘골든파워(3세 암말,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는 지난 6월 4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배(2,000m, 총상금 4억 5천만원)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기록하며 ‘트리플 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GⅡ)’에서 부경 이경희 마주의 '위너스맨'이 4년 만에 '스테이어 시리즈' 3관왕을 달성했다.'스테이어 시리즈'는 한해의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로, 첫 번째 관문은 '헤럴드경제배', 두 번째 관문은 'YTN배', 마지막 관문이 '부산광역시장배'로 '위너스맨'은 '청담도끼' 이후 4년만에 주인공이 되었다.위너스맨은 지난 1,2관인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모두 우승해 마지막 부산광역시장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할지 주목받는 경주였다. 위너스맨은 역시나 팬
우주개발 7대 강국이 됐다. 6월 21일 오후 정각4시, 누리호 발사가 성공해서다. 우리 땅에서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쏴 올린 7번째 나라가 된 것이다.얼마 전까지도 우리나라는 세계 7대 경마국이었다. 둘 다 대한민국 얘기다. 우주발사체는 국가의 관심과 지원, 기술 개발로 성공하면서 앞길이 창창하게 됐다. 신정부가 우주항공청을 만들게 공약하고 2028년까지 4개를 더 쏘고 2031년까지 달 착륙까지 목표를 세웠으니 승승장구만 남았다. 매출 8조원대까지 오르면서 한국경마는 2016년부터 코리아컵(Korea Cup) 개최로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 '부산광역시장배'가 오는 26일 일요일 4시 20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GⅡ)' 대상경주는 서울과 부경의 3세 이상 말들이 총 6억 원의 상금을 두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최우수마는 대상경주 상금 외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고, 시리즈 누적승점 상위 3두는 9월에 예정된 국제초청 경주 '코리아컵'에 한국 대표마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시리즈 1‧2관문인 ‘헤럴드경제배(L)’와 ‘YTN배(GⅢ)’에서는
'경마의 꽃' 기수들이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경마공원의 말박물관을 찾았다.이번 전시회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지난 달 20일부터 열리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한국경마기수협회 신형철 협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속 기수 20여명과 협회 직원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안내를 진행했다.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은 과거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신설동부터 뚝섬을 거쳐 과천까지 경마공원을 찾았던 고객들의 모습, 유명한 경주마와 기수들의 질주 등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여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내 특별 전시공간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을 마련했다.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서 길이길이 기억될 경주마들과 경마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소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경마가 어떻게 태동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하다. ■ 한국 근현대사의 부침과 함께 해온 경마 역사를 한눈에한국경마의 역사는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최초의 공식 경마는 일제강점기인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에서 시작되었다. 1942년 전국의 경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바로가기)'가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개설 2년차로 경마 및 말 문화와 관련된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대중 들에게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
부경경마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부경말들이 서울말들을 재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022년 개최된 서울부산 오픈 대상경주에서 부경으 ㅣ승률이 61%를 넘어섰다. 지지난 주에는 부경의 '골든파워'가 한국경마 최초 암말 삼관마로 등극했다.물론 부경이 서울보다 성적이 좋았던 적은 있었지만, 최근 3년 동안 부경의 승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초에 서울 경마와 규모의 차이도 있었지만, 부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말들 역시 서울말들과 경쟁하는 오픈경주에 나가면 맥없이 패배하곤 했다. 올해는 경주의 분위기 자체가 바뀌었다.
단거리 경주의 최강마, 1분 10초 내외로 결정되는 단거리의 명승부가 서울 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오는 19일(일요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9경주로 '제30회 SBS스포츠스프린트(GⅢ,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1,200m. 총 상금 4억 5천만원)'가 개최된다. 1993년부터 시작된 SBS스포츠스프린트는 올해 30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주로 2015년부터 1,200m 최단거리 승부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주는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SBS스포츠스프린트는 우리 한국경마를 대표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