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유관산업 관계자 및 영세업자들이 제한적 경마고객 입장과 언택트 경마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탄원에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경기도말산업협회(전국승마사업자협회)·한국馬연구회·한국말조련사협회·한국말산업학회·한국말산업중앙회 그리고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한국경마전문지협회·비전유통·대성유통 등 국내 주요 말산업 협회 및 유관단체가 일제히 한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제한적 경마 관중 입장 및 언택트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 감사하고, 코로나19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7월 7일 비 내리는 제주에서 열린 ‘2세마 경매’ 현장은 평소보다 차분한 분위기였다. 궂은 날씨 탓도 있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4개월간 경마 시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크게 시름 한 경마산업계의 침울한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듯했다.6월 19일부터 무고객 경마 시행을 통해 고사 직전이던 국내 경마산업의 숨통은 일부 트였으나, 불완전한 경마 시행 상황에서는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 마주·조교사·기수 등 직접 경마 관계자 이외에도 연관된 경마산업 종사자 수는 수만 명에 달하는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와 직접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위기에 봉착한 국내 경마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말(馬) 생산자협회가 중심이 된 5개 단체가 합심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축산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권광세)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실화된 국내 경마산업의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국경마 발전을 위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가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2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경마 시행이 전격 중단되면서 국내 경마산업은 큰 어려움에 빠졌다. 어렵사리 6월 19일부터 무고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성장을 막는 규제들 과감히 개선하겠다”3일 전북 장수목장에서 열린 내륙 실내 언덕주로 개장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이다.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빠진 말산업계를 위로하면서 각종 규제에 막혀 성장이 더딘 한국 말산업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였다. 정 총리의 격려에 힘입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관련 법안 제정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호남지역을 찾았다. 최근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광주 현장 점검을 나선 것으로 코로나 상황 보고 후에는 국회의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점이 앞당겨진 상황에서 세계 주요 경마 선진국들이 무관중 경마 시행을 관철하고 있다. 관중 입장까지 정상 재개 되더라도 평균 4개월가량 전례 없던 경마 미시행으로 매출 하락에 따른 내년도 상금 책정 등 또 다른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일본과 홍콩은 3월부터, 그 외 주요 경마 선진국들은 5월부터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주요 경마장들이 순차적으로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 이들 국가에서는 경마가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중계를 통한 마권 발매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전 세계 주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프랑스가 주요 경마시행국 가운데 가장 먼저 관중 입장 경마를 재개한다. 자국 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변화된 모습으로 국제 경마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7월 11일부터 롱샹·오티·생클라우드경마장 3곳을 포함한 모든 스포츠 경기장을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완전한 관중 경마 체제로의 전환이 아니며, 유료 관중 500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한다.5000명 최대 입장 인원 제한은 경마장뿐 아니라 대규모 행사 및 공연장에 적용되며, 9월 1일까지 의무적이다. 7월 중 자국 내 상황이 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어렵사리 무고객 경마가 19일부터 재개됐다. 꽉 막힌 경마산업에 숨통은 트였지만 관중 없는 경마는 여전히 불완전하다. 경마에서 고객들의 베팅은 중요한 기반이자 동력인데 경마가 중단된 이후 아무런 수입 없이 지출만 계속되고 있다.한국경마의 정상화를 위한 가장 빠른 해법은 경마 고객의 입장이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종종 속출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피하길 요구해 쉽지만은 않다.한국마사회의 무고객 경마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경마를 기다리던 경마팬들은 한국마사회에 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약 4개월간 멈춘 한국경마로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요청이 계속되자 한국마사회가 6월 19일 답변했다.강현수 고객보호처장은 6월 19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발매 시행 민원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코로나19 사태로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약 4개월 동안 경마 시행이 중단돼 한국마사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온라인 발매를 위한 법제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최근 코로나19로 경마가 열리지 않아 많은 경마 고객이 경마의 조속한 재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9일 무고객 경마 재개와 함께 한국마사회의 해외 7개국에 대한 경주실황 수출도 재개됐다. 한국마사회는 6월 3주 경주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7개국에 경주실황 수출을 재개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싱가포르에도 경주실황을 수출한다.경주실황 수출입사업은 국가 간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고 이에 따른 매출액의 일정비를 수수료로 취득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경마실황 수출을 개시한 이후 꾸준히 수출 대상국을 늘려왔다.한국경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반영해 작년 동기간 대비 41개 경주가 늘은 총 142경주가 수출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온 의 창간 22주년과 의 창간 7주년을 경주마생산자협회원들과 같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속성장 발전을 기원합니다.최근의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바꾸게 하고 시장 경제의 흐름을 어렵게 하는 가운데 냉랭하고 긴장이 고조된 남북관계등이 뭔가 막혀있고 안 풀리는 듯 답답한 심정이나, 각자의 위치에서 불철주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재해대책본부와 방역 및 진료 담당자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하는 마음으로 위로하고 극복할 것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을 창간, 산업 발전을 리드한 지 어느덧 7년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말산업은 '말산업육성법'을 만들어 진흥 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말산업은 좀처럼 발전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2월 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00일 넘게 경마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6월 19일부터 마주 100명만을 사전 예약 받아 경마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의미없는 경마 시행입니다. 말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주마 생산·육성 등 말산업 근간이 뿌리째 흔들린 가운데 말산업 전담 기관, 한국마사회가 19일부터 무고객 경마 시행을 발표하며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한국마사회는 6월 19일 금요일부터 서울·부경·제주 마주 총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거쳐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다. 전국 30개 지사(장외발매소)는 개장하지 않는다. 경마공원 입장 시 발열 여부 확인, 열화상 카메라 상시 관찰, 의자 간 원거리 배치 등 철저한 출입 통제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최대한 준수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19에 대응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이 국제경마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경마 종주국 영국을 대표하는 경마대회인 ‘로열애스콧’이 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로열애스콧 경마대회’을 주최하는 영국 왕실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로열애스콧 2020’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전통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지지와 경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지닌 영국인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이다.‘로열애스콧’은 영국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오자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다.시인 김문영 씨(시집『촛불의 꿈』, 미디어피아 대표)가 6월 1일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을 접수한 후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보도하고 있다.20여 개 언론 매체들은 김문영 시인의 청원 내용에 동의하며 침체한 경제 활성화와 말산업 부활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100일 넘게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6월 1일 접수됐다.시인 김문영 씨(시집『촛불의 꿈』, 미디어피아 대표)는 6월 1일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란 국민 청원을 제기했다(청원 바로 가기).김문영 시인은 ‘전 인류의 재앙’인 코로나19 사태로 100일 넘게 경마가 중단되면서 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 경마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00일 넘게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6월14일까지 2주간 경마중단이 또 다시 연장되었다. 말산업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온다. 말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경주마의 생산유통이다. 경마는 좋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경마가 재개해 눈길을 끈다.프랑스 현지 매체인 ‘르파리지앵’은 11일(현지시간)부터 파리 롱샹 경마장 외 일부 장소에서 경마대회가 마크롱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재개됐다고 보도했다.프랑스 경마가 3월 17일 중단된 이후 2개월여 만으로 재개된 경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마로 진행된다. 경주마 1두당 조교사와 기수, 말 관리사 1인까지만 방역장비를 갖춰 동행할 수 있으며, 기수는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타야한다.코로나19 여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5월 중순 무렵이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경마가 한 주 더 걸음을 멈춘다. 한국마사회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5월 10일까지 예정된 경마 중단을 17일까지 재연장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빠른 경마의 재개보다는 국민의 안전과 질병 통제 등을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비춰진다.하지만, 2월 말부터 시작된 경마 중단 사태가 세 달째를 넘기면서 국내 경마산업계는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경마의 직접 구성원인 기수와 조교사, 마주 그리고 경주마 생산자들은 최대한 빠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경마가 세 달째 질주를 멈춘 가운데 국내 경마산업의 위기 타개하기 위한 ‘온라인 마권 발매’ 촉구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란 제목의 청원글은 올해 2월 23일부터 중단돼 위기를 맞은 한국 경마의 상황 설명과 함께 온라인 마권 발매 합법화의 당위성과 긍정적인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청원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경마 중단 사태를 맞으며 수많은 경마 관련 산업과 그와 관련된 근로자들이 크게 손해를
3월 2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 연휴를 끝으로 45일만에 종료되고 어린이날 다음인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돌아선다. 기본적인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모임과 외출이 원칙적으로 허용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시설 운영이 재개된다.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개학도 다음 주 고3을 시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군 장병들의 오아시스와 같은 휴가와 외출도 8일부터 허용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주요 시설들이 잇달아 문을 연다.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