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47일 만에 일부 고객 입장을 허용한 경마를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입장 부분 재개 및 예약방법’을 안내했다. 30일부터 제주경마공원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서울경마공원 순으로 현장 경마를 시행한다. 고객 입장 재개에 따라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과 전국 각 장와발매소에서 제한된 상태의 마권 발매가 된다. 경마공원은 실내좌석의 20% 이내, 장외발매소는 10% 이내로 입장 정원은 제한된다.또한, 한국마사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 절차를 안내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TF’를 출범시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마 중단이 장기화되고 경마 산업을 비롯한 말산업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오프라인·대면 방식 위주로 운영되던 경마 분야도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이를 통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최원일 부회장을 추진단장으로 △디지털전환반 △빅데이터구축반 △신기술도입반 △신사업육성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경마연맹(IFH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관하는 총회가 5일부터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마연맹 총회는 경마 산업의 흐름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한국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도 참가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팬데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 경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속 경마 환경에 맞춘 중계, 방송제작과 미디어 체험 △글로벌 팬데믹과 경마산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바둑이도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이제는 고전에 해당하는 동요지요? 우리네 어린 시절에 수도 없이 불렀던 기억~!!! 오늘 느닺없이 떠올리면서 콧노래로 불러봅니다.동네, 나팔꽃, 바둑이 등 참으로 친근감이 더하는 단어들이지요!그런데, 아시나요? 이 동요는 프랑스 원곡의 동요인데, 윤석중 님이 개사해 우리 말로 노랫말을 붙였다고 합니다.원제목은 '수탉이 죽었다'라고 합니다. 각설하고~~~한결 포근해진 전형적인 가을 날씨...
칵칵칵~캑캑캑~매일같이 쓰고 달고다니는 마스크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마스크야 십년 이십년 더 쓰고 나다닐 수 있는데, 물러섬이 없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이 넘 때문에 숨이 막히는 현실 때문에 목구멍이 꽉꽉~막힙니다!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제가 본업으로 하는 일이 임시 휴업상태에 들어가 장기간 지속되다가 다음 주부터는 제한적이지만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또 다시 일주일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저녁에 입수...쩝~!!!이번 만큼은 다음 주 확실할 것으로 보고, 수 개월째 이어온 아침 산책 시간도 일에
우리 꽃할배가 오늘 바쁘다고 천하명견인 저한테 최근 삼일간 일기장을 여러분들께 공개하라고, 갑질을 하네요.어휴~쫄병이 보스말을 들어야 가정이 평화롭지요...제 이름인 '두부'인 것은 아시나요?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니까 졸려도 심심풀이 땅콩이라 생각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심 베리베리 땡큐~!!!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개~니까 이따금 개~소리와 개~같은 행동을 조금 하더라도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람니다요?'첫 날, 그래도 개~폼나게 살즈아'오늘 뉴스에서 코로나 신규환자 또 00명 확진자 발표...전, 하나부터 열까지 밖에 못세
어제 아는 형이 며칠 전에 제가 이 글을 통해서 소개한 '대흥이용원'에서 이발을 하기 위해 잘 아는 업계후배와 함께 우리 동네에 왔다. 그 형은 원래가 서울이 고향인 분으로 본인 이야기로는 1997년 우리나라의 IMF시태 이후에 바로 제주에 들어와 사신다고하니, 벌써 20년 이상 제주에 거주 중인 분이고, 함께 온 후배도 20여년 가까이 제주에서 뿌리인지 고추(?)인지를 힘차게 내리고 사는 사람으로 그 형과 마찬가지로 번잡스럽고 머리가 지진나는 서울이 고향입니다.이 달 말이면 벌써 만 2년째 제주생활, 이 곳에 내려올 때에는 거의
오늘은 동네 근처에 있는 윌대천을 따라서 산책길을 나섭니다.월대천,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에 작게는 손바닥만한 사이즈 그리고 큰 놈들은 거의 팔뚝만한 은어떼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개천으로 상류 쪽은 제주시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원도 있는 곳입니다.아시지요? 은어는 일급수에 사는 민물 어종으로 주로 루어낚시로 잡아 회와 튀김 그리고 매운탕을 만들어 먹는 맛깔 나는 물고기라는 것을...하지만 이 곳에서는 보호 어종으로 지정되어 잡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혹시 몰래 잡거나하는 그런 흑심은 절대 품지마시라요~걸리면 벌금 쾅~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닷새간의 항의 집회를 마치고 23일 해산했다.비대위는 23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정문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마무리 집회를 열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경마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는 19일부터 시작된 항의 시위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국경마를 상징하는 한국마사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김창만 비대위원장은 “반년 여 넘게 고객이 입장한 상태의 경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합법적인 한국경마가 멈춘 사이 온·오프라인을 통한 불법 경마가 성행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해마다 불법 경마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불법 경마사이트 폐쇄 건수는 5407건으로 2015년 1187건과 비교해 약 4.6배 증가했다.신고건수는 2015년 90건에서 지난해 1360건으로 무려 15.1배가 증가했다.공인된 실내 경마사업장(한국마사회 지사)이 아닌 곳에서 적발된 건도 해가 갈수록 증가했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오늘도 제가 산토끼처럼 빠르지 않은 거북이 같이 느린 걸음으로 산책을 나섭니다.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100여 미터 골목길을 걷다보면 외도 초등학교 나옵니다. 그 초동학교 앞을 지나다보면 가끔은 수 십년전의 국민핵교(?) 유소년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학교의 정문 맞은 편에 '산토끼분식' 집이 보이고, 바로 그 옆에 '대흥이용원'이라는 작은 이발소가 있는데, 어제 오후에 거기에 가서 머리카락 벌초를 했습니다.이 곳에 이주해 온지 2년여 동안 한 달 한 번 정도 가는
수 일전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제 산책타임의 마지막 코스인 집 근처 바닷가의 고즈넉한 정자의 기둥에 등을 기대고 널부러지 듯 앉았습니다. 제가 정자에 머물면서 수행하는 일들로는 오늘 스케줄에 대한 계획, 정리 후에 사색과 멍~때리기 그리고 지인들과의 전화, 카톡 등으로 소통을 하는 아주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그 날도 예외없이 제 지정석(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 준비해온 커피와 키스타임을 가지면서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멍~때리기 스타트~근데, 잠시 후에 연세 지긋한 노부부 두 분이 손을 잡고 정자 쪽으로 오시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후렴) 살기좋은 내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어린 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하도 부르고 불러서 수 십년의 세월이 지나 지금도 그냥 준비없이 대충 부를 수 있는 당시 최고의 히트곡(?)으로 중장년층 세대들이면서 이 노래를 모른다면 외국인이거나 세칭 간첩(?)일겁니다! 그렇지요? 여기서 화두 하나 던지고, 산책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새마을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헌마을' 일까요...아님, '옛마을' 일까요~!!!참으로 궁금한 아침이여이다?수 십년전 아니,
10월 16일(금)에 우라나라에서 독점적으로경마를 주관, 사행하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장기간의 경마 파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경마산업 관련자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경마를 시행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마주들에게 일부 상금 보전의 성격이었다.아무튼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 그리고 제주경마장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시행했는데, 서울은 15개 경주, 부경과 제주는 각각 10개 경주를 진행하였다.그런데, 이 날 경주는 대부분의 경마산업 종사자들과 관련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경마 시행이었다. 왜냐하면 경마의 최종
어제 오후는 나름 꽤 분주히 움직였던 하루였네요. 차를 가지고 픽업 나온 절친 업계 후배와 함께 차밍걸 유미라 기수의 결혼 피로연이 열린 한라수목원에 가서 데뷔 시절부터 알고 지낸 유미라 기수와 친구처럼 지내던 유기수의 아빠도 만났는데, 너무 반갑웠어요!유미라 기수, 과천벌 주로에서 데뷔했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7세라네요. 그런데도 여전히 예쁜 모습이네요.유 기수, 행복과 사랑만이 가득한 가정을 이쁘게 만들어 가세요! 거기에 유 기수의 착한 성품과 좋은 사교성에 기인한 듯 함께 제주경마장에서 일하고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온라인 마권 발매’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국회 앞에서 진행된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국경마평론가협회’는 10월 19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다. 릴레이 1인 시위는 23일까지 매일 열린다. 19일부터 22일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1인 시위를 펼친다.경마팬과 평론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1위 시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말산업저널] 최병용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하고도 초유의 비상 시국을 맞아 나름 정부 당국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순순히 따라왔던 말산업과 경마산업 관련자와 종사자들이 더 이상은 버티고 견디지 못하겠다고 살려달라는 절규의 외침을 내밷었다. 18일 오후 2시 제주도 도의회 앞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 생산자협회, 한라마 생산자협회, 제주 조교사협회, 제주 기수협회 등 5개 단체들이 합심해 만든 '제주말산업 비상대책위워회'가 농림축산부와 국회를 항의 방문하기에 앞서 출정식 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출정식 겸 집회에
아직은 판단이 다소 이른 시각이지만 창밖의 하늘을 보니, 쾌청하고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날 예견~!!!이리 갈까...저리 갈까? 아님, 차라리 여기로 저기로 돌아, 돌아서 가 볼까? 쌀쌀한 가을 바람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 산책 길...똑같은 길인데도 어제의 그 길이 아닌듯 서먹서먹 느껴지는 이러한 낯설움은 왜일까!어제 추적추적 내렸던 가을 비 탓일까요?왜 이제서야 왔나하면서 반가이 맞은지가 얼마나 되었다고,무엇이 그리 바쁜지 벌써부터 만추를 향해 서둘러 달려가는 가을아, 이 가을아~!!!머지않아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주의 진짜 맛집과 가성비 따봉인 집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진짜 맛집이란 관광 관련 업체나 일부 블로거들이 올리는 홍보 글 그리고 각종 팜플렛이나 의존한 관광객들 위주의 맛집이 아닌 제주 현지민들이 인정, 추천할 수 있고 그들이 찾는 진탱이 맛집만을 엄선해 소개, 추천 예정이니, 필독과 메모는 필수입니다.오늘부터 그리고 향후에 저의 맛집 추천과 소개 기준은 다음과 같이 엄격할 겁니다.첫 째는 맛, 둘 째로는 가성비 그리고 배 터지는 양, 마지막으로는 저와 주인장과의 친밀도와 은밀한 관계가 아닌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