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월드’의 신우철 마주, 근소한 차로 상금 1위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경주마 부문의 경쟁 구도가 마주 부문의 경쟁구도로 이어진 가운데 최종 상금 1위는 신우철 마주가 이름을 올렸다. 부경 마주 부문의 상금 경쟁은 2020년 3관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한 우만식 마주(‘터치스타맨’)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보유 두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신우철 마주가 근소한 차로 우위를 점한 것. 신우철 마주는 2020년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스타맨’을 비롯해 1등급 강자로 평가되는 ‘에이스코리아’와 ‘킹오브글로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 렛츠런파크 부경 경주마 부문은 국산 3세마의 활약이 돋보였다. 3관대회로 시행된 KRA컵 마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스타맨’과 2020년 시행된 경마대회 중 최고 상금의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세이브더월드’가 주목을 받았다.경주마간 경쟁은 마주간 상금 경쟁으로 이어졌다. ‘세이브더월드’의 신우철 마주와 ‘터치스타맨’의 우만식 마주는 상금 경쟁에서 근소한 차로 우열이 가려졌고, 서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 2년여 만에 부경에서 활동을 시작한 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 정원은 전년(550명)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했다.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1,600여 명의 재학생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5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8개 분야에서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경북도가 확보한 예산은 오히려 작년보다 늘어 지역 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더할 전망이다.‘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각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서류·현장·발표․평가등의 과정을 거쳐 9월 7일 최종 확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은 총 145억 원 규모로 올해 204억 원에 비해 29.1%가 감액됐다.하지만,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년 세계경마 및 한국경마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급기야 한국마사회는 9월 1일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한국경마는 2020년 1월 4일 시즌 첫 경마 시작 후 2월 23일 코로나 19 전염병 확산방지를 대비해 전 경주 취소를 발표했고, 4개월여 만인 6월 20일부터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바 있다. 이후 8월 30일까지 무고객 경마를 진행했으나 매출이 전무한 상황에서 경마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경마 잠정 중단 판단을 내렸다.쉽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아 붕괴 직전인 경마산업을 구제할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를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더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약 2만3000명이 종사하고, 3조4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국내 말산업계은 붕괴 위기가 가시화됐다. 이 가운데 불법 사행산업의 근절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주장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연·취소된 올해 공인 승마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첫 공인 승마대회는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로 8월 19일부터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대한승마협회(화장 조한호)는 8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승마대회 개최안 등 심의사항 10건·보고사항 7건이 원안 의결했다.이날 이사회는 코로나로 차질을 빚고 있는 승마대회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급하게 마련된 자리로 한국승마 정상화를 위한 현안들이 심층 논의됐다.우선 올
코로나 대응책으로 다중 운집 고객을 제한하는데 이의를 달 간 큰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칫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몰리면 패가망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마는 7월 24일부터 관중 10%를 받으려 했으나 아쉽게도 제지당했다. 무관중 경마로는 하루 70억 원의 경마 상금을 감당할 수 없다. 이런 무관중 경마가 연말까지 가면 한국마사회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5,700억 원의 적자를 보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6일 프로야구 고객 10% 입장 허용, 8월 1일 프로축구 10% 입장 허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7월 말부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 스프린터 시리즈 2차 관문으로 시행된 제28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경마대회에서 서울대표 ‘모르피스’(미국, 수, 5세,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빅투아르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국내를 대표하는 단거리 최강자가 출전한 제28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 전 다양한 물음표에 관심이 모아졌다.2020 스프린터 시리즈 1차 관문이자 부산일보배 경마대회의 우승으로 깜짝 스타로 등장한 ‘도끼블레이드’, 데뷔 후 3전 전승의 기록을 통해 격이 다른 신예로 평가된 ‘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26일자 마사노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비상경영대책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놨다.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무고객 경마 중단’ 및 전 직원 무급 휴직이라는 극단적인 비상경영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은 26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측이) 오늘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 비상경영대책을 확정했다”며, “3500억 원의 가용자금 확보를 위해 무고객 경마 시행 중단과 함께 비용예산 감축, 인력·조직 운영 축소
한국 현대사 최대의 민간인 희생 사건이자 비극인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보상 규정과 불법적 군사 명령의 무효화 조치 등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21대 국회에 발의됐다.7월 27일 오전 11시에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대표발의한 오영훈 의원(사진)을 비롯한 위성곤·송재호 의원이 대표로 접수를 마치고, 국회 소통관에서 제주4·3특별법의 통과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송승문 유족회장은 “여·야를 떠나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표적인 국내 경마대회인 KRA컵 클래식이 국제 경마 관련 책자 ‘블루북’에 등재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역사와 전통의 장거리 경마대회 ‘KRA컵 클래식’이 국제 인증을 취득해 2021년부터 블루북(국제경주분류서)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국제경주분류서는 국제경마연맹의 심의를 거쳐 국제서러브레드경매사협회(SITA)에서 발간하는 전 세계 경주를 총괄하는 책자로 각국 경매회사 등이 제작하는 세일즈 북 등의 기초가 되는 자료다. 파란색 표지로 인해 통칭 ‘블루북’이라 부른다.이번 블루북 등재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년 제주마 3세 최강자를 선정하는 제8회 KRA 제주마 더비 경마대회에서 기대주 ‘미래황제’(제주마, 3세, 수, 김홍협 마주, 한상배 조교사, 강수한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당초 제8회 KRA 제주마 더비 경마대회는 5억원의 고가마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오라스타’와 2019년 제주마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초시대’가 우승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출전 제외로 6두가 경쟁을 펼쳤다. ‘오라스타’와 ‘초시대’는 모두 강동화 마주의 소유마로 경주 제외의 이유로는 마주 등록 취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 스테이어 시리즈 2차 관문으로 시행된 제20회 YTN배(GⅢ) 경마대회에서 서울대표 ‘청담도끼’(미국, 6세, 거, 김병진 마주, 박종곤 조교사, 박태종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청담도끼’의 경주력은 압도적이었다. 역대 국내 2000M 최고 기록(당초 2:04.9초 ‘동반의강자’)을 0.6초 앞당긴 2분 04.3초의 기록을 작성해 2000M 거리에서 가장 빠른 경주마로 이름을 올린 것.‘청담도끼’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수월하게 선행 전개를 펼친 ‘청담도끼’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도 위력을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년 상반기 최강 한라마를 가리는 제16회 KCTV배 경마대회에서 ‘두루’(한라마, 7세, 거, 웅진산업 마주, 김태준 조교사, 박성광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라마 부문 강자 10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 제16회 KCTV배 경마대회는 기본 능력 외에 주요 경주마의 작전 및 경주 운영에 의해 우열이 가려졌다.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두로 꼽힌 ‘견인불발’은 출발과정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선행 전개가 중요했던 ‘견인불발’은 초반 ‘천년바위’의 선행에 이어 선입 전개를 펼쳤고, 결국 1700m를 극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6일까지 모집해 2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크라우드펀딩은 기업이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발에서도 리워드형과 증권형으로 나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한 사업인지를 중요하게 따진다. 참여기업은 7월 27일 서류심사와 31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세종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2020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1차 관문으로 시행된 제1회 루나Stakes(L) 경마대회에서 서울대표 ‘화이트퀸’(국산, 3세, 암, 박정재 마주, 박재우 조교사, 임기원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선정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는 2020년 제1회 루나Stakes(L) 경마대회가 1차 관문으로 신설되면서 관심이 모아졌고, 초대 우승마로는 ‘화이트퀸’이 이름을 올린 것.제1회 루나Stakes(L) 경마대회는 부경경마공원에서 1600m로 시행됐다. 서울보다 직선주로가 긴 부경 160
지난 7월 12일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에서 끝난 KPGA 투어 군산 CC 오픈에서 김주형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나이 18세, KPFA 입회 후 3개월 만에 최단기간 우승 기록이다.KPGA 데뷔전이었던 올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그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김주형은 두 번째 도전만에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그는 "그동안 연습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난 대회 연장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떨치고 시즌 첫 승을 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