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고 6월 2일 청와대 국민 청원을 한 시인 김문영 씨(대표시집『촛불의 꿈』)가 “온라인 마권 발매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란 청와대 국민 청원을 재차 요청했다.김문영 시인은 11월 17일 “온라인 마권발매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란 국민 청원을 통해 “선진국에서 경마는 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데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로 폄훼하는가”라며 국내 경마 역사와 시행 과정에 있어 모순을 차례로 밝혀냈다.김 시인은 “경마는 일제가 조선 백성을 우민화하기 위해 도입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 유도 발전을 위해 제주 유도회와 함께 도내 최고 규모 유도대회를 연다.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11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제주지역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다.당초 6월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확산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11월에 열린 것이다.이번
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로 전 세계가 시름하는 가운데 경마 주요 시행국들은 온라인 발매를 통해 각종 행사를 무리 없이 치러내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의 경마 대회는 물론 경마 축제까지 TV 방송 채널이나 유튜브, 어플리케이션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한 덕분이다.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세계적인 경마 축제인 ‘멜번컵 카니발 2020’이 일주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 세계 163개국, 7억 5천만 명이 시청하는 멜버른 컵이 열리는 날은 평소 호주인들의 베팅액보다 두 배 이상 소비한다는 설문이 있을 정도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맘 편히 관람 시설을 방문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온라인을 통한 말 박물관 콘텐츠를 내놨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상설 전시 및 한국 경마의 주역 ‘스타 기수 피규어’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휴관 중인 말박물관의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으로 제작됐다.코로나19 확산 이전 말박물관은 ‘말(馬)’이라는 소재를 다룬 이색박물관으로서 어린 학생들의 견학·체험학습 장소로 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경마연맹(IFH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관하는 총회가 5일부터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마연맹 총회는 경마 산업의 흐름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한국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도 참가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팬데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 경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속 경마 환경에 맞춘 중계, 방송제작과 미디어 체험 △글로벌 팬데믹과 경마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전 5시 별세했다. 향년 78세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6년 장기 투병 끝에 별세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다.이 회장은 삼성 경영 이후 반도체와 스마트폰, 바이오 등 신사업을 통해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10월 16일(금)에 우라나라에서 독점적으로경마를 주관, 사행하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장기간의 경마 파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경마산업 관련자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경마를 시행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마주들에게 일부 상금 보전의 성격이었다.아무튼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 그리고 제주경마장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시행했는데, 서울은 15개 경주, 부경과 제주는 각각 10개 경주를 진행하였다.그런데, 이 날 경주는 대부분의 경마산업 종사자들과 관련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경마 시행이었다. 왜냐하면 경마의 최종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아직은 판단이 다소 이른 시각이지만 창밖의 하늘을 보니, 쾌청하고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날 예견~!!!이리 갈까...저리 갈까? 아님, 차라리 여기로 저기로 돌아, 돌아서 가 볼까? 쌀쌀한 가을 바람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 산책 길...똑같은 길인데도 어제의 그 길이 아닌듯 서먹서먹 느껴지는 이러한 낯설움은 왜일까!어제 추적추적 내렸던 가을 비 탓일까요?왜 이제서야 왔나하면서 반가이 맞은지가 얼마나 되었다고,무엇이 그리 바쁜지 벌써부터 만추를 향해 서둘러 달려가는 가을아, 이 가을아~!!!머지않아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
토요일인 10월 10일에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국회의원 입후보 시에 선거관리위원회에 필수 신고 사항인 보유한 재산을 일부 누락시킨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검찰에서 11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단 아직은 법적으로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사안, 상태다. 하지만, 그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대학시절부터 정치적으로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해왔던 분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자제라는 사실에 마음 한편으로 씁쓸함이 밀려왔다. 각설하고...아무리 정치나 정치인에 관심이 없는 분일지라도 세칭 '쓰리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경마는 그 시작 유래부터 '왕들의 스포츠(Sports of kings)'라는 역사성을 띈 거의 유일한 스포츠다. 지금과 같은 현대식 경마는 이니었지만, 기원전에도 지금과 엇비슷한 경마 형태가 있었다고 하며, 중세 유럽에서는 왕들과 귀족들이 즐기던 품격있고, 권위가 높았던 레저스포츠가 바로 경마다.그리고 현대 경마의 종주국인 영국에서는 현 왕인 엘리자베스여왕도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고, 그리고 연로한 지금도 자기의 애마가 출전하는 경주나 주요한 경마대회에 참석해 경마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또한 여러분들이 익히 아는 세계
예전에 모 경마사이트의 자유 게시판에서 지금으로는 많은 세월이 흘렀기에 누구인지 특정할 수는 없는 분이 쓴 이런 글이 새삼 기억난다. 짧은 글귀였지만 당시에 내 가슴에 싸 하게 와서 닿았고, 지금도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 글이었기에 그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오늘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상기 표제와는 조금 다른 표현이지만 그 글의 내용은 '성공한 사람들이 경마를 하는 경우는 있어도, 경마로 성공한 사람은 없다'는 글이었다.상기의 글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견해는 어떠십니까? 당시 필자로서는 백 번, 천 번 공감되는 절로
(사)대한산악연맹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체육인들에게 생활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체육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2020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레일러닝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2020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트레일러닝 온라인교실은 비대면 산악스포츠 교육영상으로 트레일러닝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선택하고
예전 십 수년전 아니,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2004년에 강석범 감독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영화가 있였다. 남자 주인공으로 김주혁이 출연해 홍반장 역할 그리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아직도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정화씨가 출연했었다. 고 김주혁씨의 아버지인 고 김무생씨는 다소 이른 나이인 만62세 지병으로 별세한 정말로 연기 잘했던 유명 성격파 배우겸 탤런트였었는데, 그의 아들인 고 김주혁씨도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았는지 아버지 이상의 스포트라이트
올해 2월 21일(금) 경마 시행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마공원 세 개(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제주 경마공원) 모두가 문이 굳게 닫힌지가 벌써 8개월 째로 들어서고 있다. 경마산업과 말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코로나-블루'라고 하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넘어선 증상이라고 필자가 만든 신조어인 '코로나-코마' 상태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의식불명 상태이다. 깔딱~깔딱~이대로라면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가 있을까?아마 저뿐만 아니라 경마산업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말산업 종사자들 거의 모두가 생계와 생존까지도
어제 선상 낚시하러 차귀도에 갔습니다. 4주 전쯤에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완전 꽝~때렸거든요. 당시 우리 배에 선장 빼고, 10명이 승선해 낚시를 했는데, 저 포함해 8명은 한 마리도 못 잡고, 겨우 2명이서 고도리(새끼 고등어) 각각 1마리씩 딱 두 마리밖에 실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불굴의 투지(?)로 재도전 하고자 전장을 나서는 심정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입네다.동행한 멤버는 전에도 함께 했던 동네 지인 두 명 이렇게 세 명이 비장한 심정과 각오로 복수혈전을 위해 오전 10시에 작은 어선을 타고 스타트~참고
'달콤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영화로는 이탈리아에서 한 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두 편이 있었다. 또한 동명으로 우리나라에서 TV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었고, 수년 전에는 역시 똑같은 제목으로 한 뮤지컬도 공연된 적이 있었다. 상기에 열거한 작품들 모두 한결같이 타이틀은 '달콤한 인생'이지만 결코 달콤하지 않은 스토리의 인생과 삶을 역설적으로 담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우리네 인간들 대다수 또는 모두가 달콤한 인생을 꿈 꾸지만, 달콤한 인생을 즐기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