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코로나 사태로 한국마사회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마사회는 경마를 통해 축산발전기금을 내니까 농림축산부 감독을 받고, 농축산 단체 등과 협력이 필요한 기관에 불과한 것인가?”, “2천억 원 정도를 축발기금으로 내는 것이 무슨 대수이냐?”, “수조원의 농축산 정책에 필요한 재정은 국가 예산을 배정받아 쓰고 있는데 ‘그 정도는 축발기금은 없어도 그만이니 경마 장외발매소를 늘리려다 도박, 사행성 등으로 비난받고 싶지는 않으니 그냥 조용히만 있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최근 경마 규제로 매출액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약 7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FTA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침체한 축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축산시책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에 지난해 대비 3억 9,000만 원을 올려 승마 활성화 동력을 확보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축산업 경쟁력 제고 10개 사업, 친환경 축산업 육성 7개 사업, 축산물 안전성 확보 4개 사업, 축산경영 안정 및 저변 확대 5개 사업 등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18일 MBC PD 수첩 방송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 자료를 2월 20일 발표했습니다.1. 한국마사회 “PD수첩 보도, 일부 사실과 달라”2. 경기도, 말산업 육성 등 축산업 2,500억 투자한다3. 홍삼보다 더 좋은 흑삼, 세계 최초 말 먹이로 탄생4-1. 제5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출범4-2. 국제승마연맹, 황영식 올림픽 출전권 획득 통보4-3. 미디어피아·SW아트컴퍼니, 코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말산업 육성 등 내용이 포함된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행복·스마트 축산’ 구현에 나선다. 지난해 축산시책 전체 사업비 약 2,200억 원보다 약 13.6% 증가한 규모다.올해 축산시책은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경쟁력 강화 도모, 고품질 축산물 공급,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9월 16일 처음 발생해 10월 9일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유럽 등에서는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에 농식품부는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농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 직후인 1월 28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축산농장을 포함한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했다.이번 일제 소독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이후에 축산시설별로 가축전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인 1월 15일, 1월 23일도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실시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대청소와 일제 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약칭: 축산계열화법)’을 1월 16일부터 시행한다.농식품부는 축산계열화사업의 관리와 축산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1월 11일 개정·공포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약칭 : 축산계열화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금 등의 분야에서 계열화가 진전되면서 축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은 높아졌으나, 일부 축산계열화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로 농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계열화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농가의 권익 보호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농장식별번호를 쉽게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축평원은 축산 농가에 부여된 농장식별번호를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농장식별번호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 돼지, 닭, 오리 등 모든 축산농가에 부여된 고유번호(숫자 6자리)로 가축의 출생·이동 등 각종 신고에 활용된다.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닭·오리·계란 이력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업의 허가·등록기준 적합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정기점검을 한다.농식품부는 축산법 제28조에 따라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만 5천여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를 대상으로 축산업 정기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축산법 개정·시행으로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정기점검 주기가 2년 1회에서 매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특히 올해는 지자체와 축산 관련 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해 점검대상을 나눠서 효율적인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에 ‘동물복지연구팀’을 신설해 동물복지 연구 강화에 나선다.농촌진흥청은 동물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에 ‘동물복지연구팀’을 새로 설치하고 동물복지 연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동물복지연구팀은 농업연구직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팀 신설로 ‘농장동물의 동물복지 개선 연구’(기존 축산환경과 수행)와 ‘반려동물 관련 연구’(기존 영양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019년 12월 31일 개정·공포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축산법’ 개정(법률 제16126호, 2018년 12월 31일 공포, 2020년 1월 1일 시행)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개정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닭·오리 사육업·종축업 신규 허가가 제한되고 축산업 허가·등록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제주마를 포함한 2020년도 종축 분양가격을 심의·결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제주 축산진흥원은 12월 13일 축산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종축 분양가격을 심의·결정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2020년도 종축 등 분양가격을 보면 제주마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분양해 기초가격은 2019년 공개경매 기초가격의 10만 원 인상된 가격을 적용한다. 상한가격은 2019년 공개경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폭설과 화재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겨울철 한파와 폭설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축사 화재의 약 44%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로 연료나 사료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폭설 예보가 있는 경우 1주일 정도의 비상 연료나 사료를 비축하고 정전에 대비해 자가 발전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노후화된 축사는 폭설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2월 10일 세종 본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축평원은 ‘국민을 위한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및 이력, 유통 사업에 대한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를 회고하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뜻을 담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축평원의 새로운 미션으로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성장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이름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로 바꾸고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농촌진흥청은 기존 ‘한우리’라는 명칭이 특정 축종에만 국한된 표현으로 인식돼 종합관리 시스템의 성격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름을 바꾸게 됐다.이번 명칭 변경은 온라인 공모로 추진했으며 총 216명이 참여해 44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우수작 2건을 조합하고 일부 변형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똑똑한 농장’은 축산농가에 유용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요 축산 통계 정보를 담은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프로그램을 최신 자료로 갱신했다.농촌진흥청의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프로그램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축산에 관한 통계 중 30개 주요 항목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2013년부터 제공해 왔다.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축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실려 있다. 농가 현황, 축산업 생산액, 농림축산업 부가가치 생산액, 가축 사육 마릿수, 축종별 수입 현황 등 최신 통계 자료를 모았으며 축산물 도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대한민국 축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축산업의 근간인 농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축산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격년마다 열려 올해 11회를 맞았다.이번 박람회는 ‘미래의 공유’를 주제로 축산업 미래 비전의 기반으로서 대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검역본부는 2018년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 축종별·지역별 인증 현황 등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를 조사했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 7개 축종을 대상으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법상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17년 12월 27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 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했으나 환경 보전을 주목적으로 하는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