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작가 이한의 색다른 '말' 전시 '시선'이 열린다.경마 관람 인파와 꽃구경으로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는 렛츠런파크에서 색다른 말 전시전이 열린다.오는 4월 14일(금)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한은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팀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입체와 평면 그리고 프레임 안과 밖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의식세계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순수하고 신비로운 ‘말’을 주요 소재로
모든 스포츠와 관련된 선수와 감독에게 우승은 목표이고 기쁨이다. 그리고 많은 우승 중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승이 있다. 경마에 있어 남다른 우승은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것과 100승과 200승과 같은 의미가 부여된 것도 기억에 남는 우승 중에 하나이다. 필자도 지난 8월 7일 2경주에서 “선더크라운”이 우승을 하여 400승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400승을 기록하는 날 기쁨보다도 씁쓸함이 더 크게 밀려왔다.그 이유는 마음고생이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7.24일 “한센이천”을 가지고 399승을 했다. 나는 400승은 한주 후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한국마사회장 출신 후보자의 보궐선거 출마선언과 관련한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마필관련 단체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이와 무관하며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2일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6·1 지방선거가 과열되는 과정에서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원한다고 여러 언론매체에 쓰여지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이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경주마 기승을 하는 기수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IT강국이다. 그런데 한국경마는 IT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 때문이다. 경마는 세계 120여 국가에서 시행하는 온 인류의 레저스포츠다. 국민들은 복권이며 스포츠토토에 대해서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덜한데 비해 경마에 대해선 경마=도박 이라는 인식이 유독 강하다. 왜 그럴까? 일차적으로 접근성에서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스포츠토토와 복권은 동네 편의점 7000여 곳에서 판매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하는데 경마는 그럴 수가 없다. 3곳의 렛츠런파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법안심사 소위원회(위성곤 위원장)에 부의되었다. 지난 11월 13일 제382회 정기국회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8차)에서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경마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말산업 회생의 절박성을 반영하여,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부의하였고 11월 중에 심의를 하기로 하였다.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이개호 의원)은 소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에서는 농해수위 전체회의 (11.19)에 부의하여 법안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다른 법안이 많아 빠른 시
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오늘은 동네 근처에 있는 윌대천을 따라서 산책길을 나섭니다.월대천,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에 작게는 손바닥만한 사이즈 그리고 큰 놈들은 거의 팔뚝만한 은어떼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개천으로 상류 쪽은 제주시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원도 있는 곳입니다.아시지요? 은어는 일급수에 사는 민물 어종으로 주로 루어낚시로 잡아 회와 튀김 그리고 매운탕을 만들어 먹는 맛깔 나는 물고기라는 것을...하지만 이 곳에서는 보호 어종으로 지정되어 잡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혹시 몰래 잡거나하는 그런 흑심은 절대 품지마시라요~걸리면 벌금 쾅~은
우리가 흔히 쓰지만 국어사전에 등록되어 있지않은 말이지만 삥을 뜯다 그리고, 삥을 뜯끼다...하는 말을 사용한 적 그리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확한 어원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상기 말들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불량기 있는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자기 보다 어리거나 약한 또래들에게 힘이나 다른 완력을 내세워서 강압, 강제적으로 금전, 금품을 빼앗고 갈취하는 경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또는 도박장이나 노름판에서 많거나 적지 않은 돈을 딴 승자가 기분 좋게 또는 썩 내키지는 않지만 측은지심 또는 인지상정의 심정
현재 경마, 경륜. 경정에 대해서만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사행산업이므로 이 기회에 억제하자는 편견이나 의도된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경마 등은 지금까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업종간 인위적 시장 구조 변동을 위해 불균형적 규제를 해오고 있다고 억울해 했다. 경마와 경륜, 경정을 경주류라는 틀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고, 복권류라고 묶어 규제를 거의 안하고 있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는 다르게 대접받아 왔다. 현재 경마 등 다중운집시설의 고객입장 허용의 키는 국무조정실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런데 판매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발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유명 연예인 부부 사주에서 왜 이들이 이혼했는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결론적으로 2020년에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은 사주팔자에서는 예정된 것이다. 명리학을 어느 정도만 알았어도 이혼은 피해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2021년 신축(辛丑)년 까지는 힘들어도 2022년 임인(壬寅)년 부터는 두 사람에게 없는 나무가 들어오면서 상당히 좋아지는데 힘든 지금의 경자 년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혼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 태어난 시를 알 수 없는 관계로 연원일 3기둥만 가지고 보았더니 궁합부터 맞지 않았다. 궁
꽃이 피었을 때 활짝 웃다가꽃이 지면 우울해진다생각이 얕은 사람은 화려한 것만 좋아한다생각이 깊은 사람은 꽃이 진다고 애달파하지 않는다나무는 계속 꽃을 피울 수는 없다모든 꽃을 품는다면 너무 고단하다새잎과 열매라는 다음 삶을 준비하는 동안꽃잎 우수수 떨구지만오늘도 씩씩하다꽃지고 새잎 돋는 계절의연하게 화려함을 버린다인생에서 어려운 일비우고 내려놓기나무는 쉽게 비우고 내려놓는다거센 비바람 몰아쳐도 번개 천둥 뙤약볕 쏟아져도묵묵히 견딘다비 한방울 없는 메마른 계절목마른 시간 참고 버틸뿐죽을 때 죽더라도 구걸하진 않는
뮤지컬 (작곡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주관사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확진자는 외국 국적 앙상블 배우로 지난달 부산 공연을 마친 뒤 출국했고 다시 3주 전 입국해 지난달 14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공연에 출연했다고 한다. 발레리나 중 한 명인 캐나다인 A(여. 35)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인후통과 마른 기침 등의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음에도 2주 이상 공연에 참여한 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31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무너져내리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의 침체가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통째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만 경마산업은 특히 심각하다.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개월 가까이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2월23일의 경우는 경마시행 하루를 앞두고 발표된 갑작스런 것이어서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생산자 등 창출자는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직업이 다른 8명의 여성이 '자연스러운 내 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작가는 아토피와 힘들게 싸운 몸에 대한 각종 평가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혐오도 사랑도 아닌 무의 상태가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혹독한 다이어트와 거식증을 경험한 패션 유튜버가 '내추럴 사이즈 모델'에 도전하며 겪은 일들을 말한다.'어덜트 라이프스타일숍' 운영자와 타투이스트는 오해와 편견으로 금기시된 음지에 놓여 있는 여자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각자 삶의 모습이 다양하기에 이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몸에 대한 말들 또한 외
고 문중원 기수의 자살과 관련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협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에 어리둥절 하고 있다.나는 기자생활을 포함하여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경마와 인연을 맺으며 생활했다. 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니 민주노총도 잘알고 한국마사회도 잘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갈등에 끼어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칫 글을 잘못 쓸 경우 어느 한쪽에 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코로나19가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우려에 대한 당의 대응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떤 특정집단에 대한 대책이라기보다 코로나19가 전국적인 사태가 되었으니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밀어선 안 된다. 우리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고 답했다또한 신천지 교인들 연락이 두절되는 등 방역 추적에 어려움이 많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특정 교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선을 그었다.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정부 때리기를 강화하면서도 코로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1월 29일 제22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총 16개 부문 중 말 문화상 부문에는 우리 한민족 전통 말 문화 전파를 위해 오래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펼쳐 온 고성규 마구간승마클럽 대표가 선정됐다.우리의 기마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고,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현대적 방식을 접목해 온 고성규 대표는 최근 유튜브 마구간TV(바로가기)를 개설하고 ‘포니 마차 타고 드라이브스루’, ‘여포가 탄 적토마는 전설 속의 말일 뿐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