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도모하는 동물매개치료법이다. 마사회는 장애아동 가족들을 중심으로 입소
전편에 이어서 이번 화에서도 2024년 영국과 아일랜드 클래식 노선에서 활약할 경주마를 다룰 것이다. 전편에서는 어떤 수말이 경쟁력이 있는지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주목할 만한 암말 네 마리를 소개할 것이다. 포르타 포르투나(Porta Fortuna) / 2021년 1월 22일 / 아일랜드 레이팅: 110포르타 포르투나는 6펄롱 G1에서 두 차례 우승한 단거리 경주마 카라바지오(Caravaggio)의 자마이다. 거기에 모부마 또한 단거리 G1을 두 차례 우승한 홀리 로만 엠퍼러(Holy Roman Emperor)이다. 단거리에 특출난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와 그랜드코리아레저(김영산 사장)는 지난 3월 2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두 기관의 감사 기능 강화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모임에는 윤병현 한국마사회의 상임감사위원과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상임감사를 포함해 양 기관의 감사 관련 직원 약 10명이 참여해 기관 소개, 우수 감사 사례 공유, 그리고 현재 직면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주된 논의는 ▲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
* 본 글은 어떠한 광고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많은 경마 팬은 경마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경마를 주제로 2차 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어떤 사람은 경주마의 지분을 판매하는 클럽에 가입해 마주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게임을 통해 가상의 현실에서 마주가 되어 경마에 참여하기도 한다.그러나 시중에 출시된 경마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서구권에서 출시한 게임으로는 휴대폰 게임에서 출발한 라이벌 스타즈 호스 레이싱(Rival Stars Horse Racing) 외 눈에 띄는 게임이 없으며, 경
경마계에는 클래식 세대라고 불리는 세 살짜리 경주마만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경주들이 있다. 같은 세대에서 최강이 누구인지를 겨루기 위해 동년배만 붙을 수 있는 전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수많은 경주 중 최고의 명예가 걸린 세 종의 경주를 우승한 경주마에겐 삼관마(Triple Crown)라는 불멸의 칭호가 붙는다.각 나라마다 자기만의 삼관을 구성하는 경주가 있다. 영국 경마의 경우 수말은 2,000기니 스테이크스(2,000 Guineas Stakes)와 더비(Derby)를 이긴 말이, 암말은 1,000기니 스테이크스(1,000 Guin
오는 2월 23~24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경주인 사우디 컵(Saudi Cup, G1)을 비롯해 유수의 경주가 열리는 사우디 컵 미팅(Saudi Cup Meeting)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출신 말 외에도 미국, 일본, 영국, 홍콩 등 전 세계의 준마가 거액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오늘 소개할 말은 총상금 2,000만 달러의 사우디 컵에 출전하는 말은 아니다. 정확하게는 이 말은 사우디 컵에 출전하려고 준비했다가 막판에 네옴 터프 컵(Neom Tur
국민의힘 탈당 정치인이 경마장과 노인들을 능멸했다.한때 야당 대표였던 그는 노인표가 떨어진다해도 국가 미래를 위해 노인 전철 무임승차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노인 무임승차 폐지이유를 설명하며 경마장역이 노인무임 승차비율이 가장 높다며 도박하러 가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해주는게 맞느나며 궤변을 늘어놨다.그러나 이 정치인의 주장은 틀렸다.과천경마장 입장인원은 하루 4만명 정도, 이중 경마장역 하루 이용자는 1만명~ 1만3천명 수준이다. 이들 다가 무임승차 노인도 아니다. 무임승차노인 비율이 높다해도 이 수치 안의 숫자일 뿐이다.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3년에 정식 시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농어촌,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 페이퍼리스 입장권 시스템 개선과 오폐수, 마분의 업
1월 19일 금요경마 [부산] 단(쌍)승식 기대마2경주 ⑪대승리자기량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이다. 특히 발동이 늦게 걸리는 것도 흠이다. 최근 꾸준히 경험을 쌓으면서 개선되고 있어 이제는 당당하게 우승을 만끽 해볼 찬스다.4경주 ⑦킹파이터경주를 치를수록 힘이 부쩍 차고 있는 마필이다. 특히 선행과 추입을 자유로이 구사하면서 경주를 풀어가는 것이 장점이다. 직전 분패를 설욕하기 위해 총 공세를 퍼부으면서 우승 노린다.7경주 ⑦닥터파라오강적들과 근성을 다지면서 이제는 어떠한 편성에서도 맞짱 뜰 준비가 되어 있는 마필이다. 특히
2023년 영국/아일랜드 경마 클래식 노선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된 말은 당연히 아일랜드에 자라난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일 것이다. 우선 이 말은 매우 뛰어난 혈통을 자랑한다. 일본의 전설적인 경주마 딥 임팩트(Deep Impact)가 당근별로 떠나기 전에 남긴 마지막 자마이자, 모마 로도덴드론(Rhododendron) 또한 G1 3승을 자랑한다. 게다가 로도덴드론의 부마는 영국의 전설적인 경주마 갈릴레오(Galileo)이다. 오귀스트 로댕은 2세마 시절인 2022년, 네 차례 경주에 나서 모두 1번 인기를 차지했
정말 어렵게 경마의 전자마권 발매가 시범개시12.15)되었지만 가입이 불편하고, 구매도 원하는대로 할 수없어 과연 경마의 구세주가 될 지는 미지수다.불법경마는 마음대로 제약없이 가입하고 구매할 수 있어 거기로 빠지는 이들을 합법영역으로 잡아 두기를 바라는 건 시작부터가 경쟁이 안되니 비교하기도 민망하다.그래도 일단 시작은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모든 규제를 받아들였지만 이용상 불편함으로 고객이 외면하면 제도도입위한 공든 탑이 무너질까 봐 안타깝다.그래도 시범운영이기는 해도 첫걸음을 떼었으니 이용상 불편함은 차차 해결해 나가는 수 밖에
말산업 종사자들의 염원이자 위기에 빠진 경마산업의 돌파구가 될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2023년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후 7개월여만에 시범 운영 된다.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이 시행됨으로 인해 14년만에 부활된 온라인 마권 발매의 첫 발을 뗀 셈이다.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기간은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6월 16일까지로 이는 2024년 6월 정식 운영 이전에 사전 점검 및 개선점 발굴에 목적이 있다. 주요 운영방식은 전자카드 4.0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 상한선은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홀스테라피, 말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4월 지역병원(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온병원그룹, 한사랑병원, 휘림한방병원)과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백여 명이 체험한 홀스테라피는 말(馬)과 함께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 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오랜기간 말산업 종사자들의 숙원이였던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직은 시범 운영 기간 등이 미정이지만 대략 6개월 정도의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온리인으로 마권을 발매했던 한국마사회는 2009년 7월 20일(월)부터 온라인 베팅(PC, ARS, Telebet(발매원통화), Mobile 등 4개 매체)을 완전 폐지한바 있다. 인터넷 베팅은 상한선 준수와 차명가입 불가능이라는 순기능으로 인해 부정적인 경마인식을 바꿔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주마 재활지원 사업을 통해 재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말복지 개선에 앞장선다.경주마 재활 지원 프로그램은 경주마가 경주나 조교 중 부상을 당한 경우, 수술, 치료지원 및 재활·휴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마 부상으로 인한 마주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경주마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여 경주마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마사회의 말복지 중장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주마 재활지원 사업은 작년에만 약 1억2천만 원의 복지기금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마리의 경주마들이 조기에 은퇴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수원에 소재한 보훈재활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22일 재활승마학술대회·정기총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2018년 설립된 협회는 장애인, 비장애인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하기 위해 해마다 상반기에는 국내 학술대회, 하반기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엔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을 비롯한 승마장 및 관련학과 관계자, 장애인 기관 관계자, 체육 관련 학과 교수, 보훈재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정태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 상반기학술대회부터 이번 학술대회까
한층 확대된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국민들 곁으로 찾아온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스마 프로그램이 지난달 말 사업참여 승마시설 91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 말과 정서적 교감 통한 치유 프로그램 ‘힐링승마’ … 올해 지원 규모 대폭 확대힐링승마란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등 심신 치유를 위해 시행되어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조교사협회(협회장 박종곤)와 경마에서 출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서울경마장 출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4일 체결됐으며, 경마 시행체와 참여자 단체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시행수준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마에서 출발의 안정적 시행은 사람과 경주마의 안전 확보 그리고 경마의 전반적인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경주 시작 전 경주마가 대기하는 출발대(starting gates)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주마의 격렬한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