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도모하는 동물매개치료법이다. 마사회는 장애아동 가족들을 중심으로 입소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장의 적폐양산 문제를 지적했다.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주변시세 23~40%에 불과한 사택을 조직원들에게 제공해왔는데, 정작 이 마사회 직원들은 수도권에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사택에 입주해 부동산 매매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안 의원은 이런 마사회의 모습을 두고 전형적인 사택크 (사택+제태크)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사회 임원이 배임수재로 면직된 자를 2017년 암암리에 몰래 재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 비전을 함께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가 4월 13일(목)부터 4월 27일(목) 18시까지 '2023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경영 악화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 연속 신입사원을 뽑지 못했다. 다행히 작년에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경마시행이 정상화되면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3년 만에 재개했고, 그 결과 39명의 새로운 인력이 보강된 바 있다. 올해는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총 43명을 공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 경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촉구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포상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등 신고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불법단속 총력전을 펼친다.정 회장은 올해 2월 취임사를 통해 “경마의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불법경마 단속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관련 후속정책을 적극 이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합법경마가 코로나19로 주춤한 사이, 온라인 불법경마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대대적인 국민신고를 유
■ 담당업무· 주 업무 : 현장취재 및 기사작성· 보조 업무 : 영상콘텐츠 기획 및 나레이션 ■ 기타요건· 군필자(남자에 한함)· 유튜브 콘텐츠 제작 또는 기획 경험자 우대 ■ 급여조건· 신입분야 : 年 3000만 원(수습기간 3개월 동안 80% 지급)· 경력분야 : 별도 협의 ■ 근무조건· 주 5일 근무· 성과별 인센티브 제공· 식비, 유류비 별도 지원· 4대보험 지원 ■ 서류접수 방법· 전자메일(ranada@mediapia.co.kr)로만 접수 가능·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 ■ 지원마감· 2022.10.21.(금) 오후 6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임원(상임이사)을 모집한다.마사회는 다음달 8월 9일 오후 4시까지 임원(상임이사)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상임이사 총 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자격요건은 △경마 및 말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자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경영의지와 상임이사로서의 덕목을 갖추고,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보유한 자 △책임감, 청렴성, 도덕성 등 투철한 직업윤리 의식을 갖춘 자 △상임이사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윤각현 대표이사)는 7월 21일(목),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모-자회사 경영협약' 및 '경영성과협약 체결', 'ESG경영 공동실천 선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윤각현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윤각현 대표이사의 취임에 맞춰 모ㆍ자회사 간 경영방향 공유와 ESG 경영공동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모-자회사 경영협약'은 자회사 경영의 독립성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됐던 한국마사회가 2년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8일(금)부터 7월 22일(금)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채용은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다시 경마팬들이 돌아왔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의 두 번째 대표이사에 윤각현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윤각현 대표이사는 한국마사회 경마처장, 감사실장, 제주지역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말산업 전문 경영가다.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2019년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약 1,400명의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용역 직원들을 2020년 1월 1일부로 전환 채용하여 설립된 회사다. 윤각현 사장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설립 이후 선임된 두 번째 대표이사며, 임기는 2025년 6월 28일까지다.29일 열린 취임식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
마사회 직원 중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채용된 직원 절반 이상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마지원직은 모두 5496명이었는데, 현재까지 마사회에 소속된 인원은 2652명으로 전체의 51.8%인 2844명이 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퇴사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1년 이내 그만둔 사람이 절반이 넘는 1432명이었고, 2년을 넘기지 못한 경우는 2300여명에 달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해임 여부에 말산업 관계자들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어 김 회장의 해임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측근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 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폭언 논란'의 피해자들에게 부당하게 전보발령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11부는 김 회장의 인사발령이 인사권자의 권리남용에 해당해 무효라 단정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보전되는 권리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는다며 김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16일 김 회장에게 폭언을 들은 피해자들이 수원지방법원에 마사회를 상대로 낸 '6월 27일자 전보인사 부당전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다.이로서 김 회장은 누명을 벗게 됐지만, 마사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민사11부가 9월 16일 마사회 인사라인 3명의 임직원이 제기한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담당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 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 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앞서 인사라인 본부장, 인사처장, 인사부장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상대로 올 6월 27일 전보인사가 부당하다는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부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SBS가 보도한 김우남 마사회장의 보복성 인사발령 의혹 보도와 관련하여, 한국마사회 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자료를 냈다.SBS는 김 회장이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하였고, 채용 지시를 거부한 인사처장과 인사부장에게 욕설과 함께 보복성 인사로 2차 피해까지 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국마사회는 반박자료를 통해, SBS 보도 이후 인사처장과 인사부장은 회장의 직접적 업무지시 수명을 거부하였고, 본인들이 아닌 하급자를 통해 업무지시를 하면 보고받아 검토하고 문건을 작성하여 비서실에 전달, 비
마사회 관련 4개 노조, "김우남 마사회장과 함께 미래로" 지지 입장 발표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위원장 조성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김보현)·제주지부(지부장 김석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지부장 고광용)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회장은 제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근 측근 특혜 채용을 지시하고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고 청와대는 감찰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첩했다. 관련 논란이 커지자 김 회장은
고사 직전인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6일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 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의 고장 제주가 한국경마의 전초기지로 크게 활용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2년여 간 공사 끝에 ‘제주목장 전천후 실내언덕주로’가 완공돼 오는 19일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전전후 실내언덕주로’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목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 14만㎡에 860m의 실내주로와 526m의 진입로로 구성된 경주마 육성시설이다. 올해 9월 개장한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보다 큰 규모로 향후 국내 경주마 육성의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약 24개월의 공사 기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 발전과 함께해온 말산업박람회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린다.9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홈페이지와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와 ‘경마방송 KRBC’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며 말산업의 성장과 공적 가치를 전한다. 격년에 한 번씩 열리던 말산업박람회는 작년부터 매년 개최로 변경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박람회와 공동으로 열린다.비대면(언택트)로 펼쳐지는 박람회인 만큼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말산업을 접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