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4일 부산시교육청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원의 심신 건강 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와 말(馬)’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분야를 공교육으로 확대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말 산업 직업 체험을 연계한 활동과 현장 견학 지원 등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시 늘봄학교 아동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마방 투어,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 구성을 위해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활용한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모말모마’는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로, 말타기(승마)를 통하여 모두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모말모마 프로젝트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우선 서귀포시에서는 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하고, 시민건강 힐링승마교실, 소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산업 재건을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 2월 정 회장의 취임 이후 경영 위기 타개와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국민을 행복하게, 말산업을 든든하게'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그렇다면 현재 한국마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국산마 경매 활성화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 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
2016년 한국말조련사협회를 창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2019년 11월 한국말조련사협회가 농림부로부터 법인설립을 받기까지 노력을 기울인 제1대 한국말조련사협회장인 권승주 회장이 2022.11.14.에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전체 대의원의 추대를 받아 제2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다.그동안 말 산업 분야에서 말조련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심포지엄 행사를 통하여 말조련과 관련된 학술내용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9에는 중국과 유소년 승마 국가대표 정규전을 매년 실시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최초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마사회는 오는 7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서울경마공원 88승마경기장에서 '제1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사회가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유소년 승마대회는 대회로서의 기능과 함께 승마 꿈나무들을 위한 캠프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0일(토)에는 마사회 소속 승마지도자들이 승마이론교육을 실시하며, 이론교육을 통해 대회의 규정, 종목별 특징과 설명 등 안전사항 및 승마대회 노하우를 전수한다. 31일(일)에는 한국마사회 소속 말
정부가 연간 3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승마산업을 2026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정기 승마 인구를 8만 명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침체된 승마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학생 승마 생활체육화와, 국산 승용마를 개량해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2022∼2026년)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이 위축된 승마산업을 여가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개최 된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이 주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는 한라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개최되어 제주특별자치도의 말산업 특구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켰다.전국의 68개 초·중학교 400여명의 유소년 선수와 150여 두의 말이 참여하여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개최 종
말산업은 글로벌 산업이다.세계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현대적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로 나뉜다. 지구의 절반 정도 국가에서는 마육도 말산업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말의 부산물을 이용한 산업도 확산되고 있으며 승마와 관련한 패션 및 장구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호주 아일랜드등 말산업 선진국에서는 고급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안착한 지 오래다.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1922년 이후 경마산업이 말산업의 전부로 인식되어 왔다. 경마는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경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국 우수 승미시설 22개소가 2020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에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승마시설은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의 홍보지원을 비롯해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공 및 기승능력인증제 등 사업 참여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마사회가 진행하는 그린승마존 선정은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발간,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그린승마존으로 신규 지정된 시설은 3년의 협약기간 동안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기승능력인증 하위등급 자체 시행’ 및 ‘학생승마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라남도가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2011년 최초 시행 후 매년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남 말산업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 승마체험 사업’은 전남도 내 초·중·고 학생 5천 779명에게 승마체험비 19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승마 인구 확대를 통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추진 중이다.체험내용은 학생들에게 말과 친해지는 방법, 승마예의 등 이론교육과 함께 말 끌기, 말 오르내리는 방법, 승마자세, 평보, 속보 등 실습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馬) 타기 좋은 계절인 봄을 넘겨 무더운 여름에 접어든 가운데에도 여전히 공인 승마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야구나 축구 등 다른 스포츠 종목은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승마를 대표하는 대한승마협회는 아직 올해 주관하는 대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여타 종목이 조심스럽게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먼저 나서서 대회를 열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또한, 올해 계획된 승마대회 대부분이 말산업특구인 경북 상주와 구미 등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6월 20일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진행한다.한국마사회는 승마 강습과 말 사양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표준 사업장을 선정해 그린승마존으로 지정하고 있다.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작 보급,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그린승마존 협력승마시설에 선정될 시 홍보 지원, 표준화 매뉴얼 및 마사회 추진 사업의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앞으로 한국마사회와 상호 협력해 기승능력인증제 하위등급 자체 시행 등을 통한 승마 인구 확대와 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승마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광승마장은 전라남도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영광군은 겨울철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인 학생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유소년승마단, 특수학급 재활승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공무원 대상 힐링승마, 성인 대상 전국민 말사랑 운동, 학생 대상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일반 회원 강습 및 체험 승마 등 다수의 승마 강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 2월부터 말산업 분야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민간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산업 전반의 기술향상을 도모해왔다. 이에 2016년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작년까지 총 1,8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올해도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승용마 말조련 향상, 마장마술 향상, 장애물 향상, 말보건관리 향상 등 17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경마시행체인 마사회를 비롯한 관계 단체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마사회 노동조합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비상식적인 현 상황을 끝내고 떳떳한 마사회로 바로 서야 한다며 경마 중단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썩은 환부를 도래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1. ‘故 문중원 기수 사망’···마사회·노조, 협상돌입 이견 여전2. ‘촛불의 꿈을 갈망하며’···김문영 시인 북 콘서트 성료3. ‘승마’ 품은 2020 설 아육대, 24·25·26일 편성 확정4. 말조련사협회, 한·중 유소년 승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마’가 설 연휴 공중파 예능을 통해 국민에게 얼굴을 비췄다. MBC 설 특집 예능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승마 종목이 포함돼 방영됐기 때문이다.MBC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4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10시 40분, 27일 오후 5시 등 총 550분을 편성해 방영했다. 승마 경기 방영분은 총 53분여가량으로 25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전파를 탔다.7개 경기 종목 중 가장 적은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50여 분이 방영되며, 상당히 많은 방영 시간이 배정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남도가 2024년까지 말산업 분야에 742억 원을 투입해 육성에 나선다.전남도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4개 분야 742억 원을 투입해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한 말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말산업 특구 유치 등 과거 말산업에 관심을 보여 온 전남도는 취약한 도내 말산업의 강화를 위해 바닷가·해안선·섬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종합계획에서는 승마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는 1월 12일 렛츠런파크 부경 조교사협회 회의실에서 ‘한·중 유소년 승마 정기 교류전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한국말조련사협회는 중국 COUNTY DOWN EQUINE ACADEMY와 한·중 유소년 승마 교류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월 12일 체결했다.두 기관은 △매년 한·중 유소년 승마를 1회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쌍방이 합의해 결정한다 △기타 실무적인 부분은 차후 논의해 결정한다 등을 협약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지역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국제승마연맹(FEI)이 공인하는 국제 지구력대회에 출전해 완주하는 성과를 냈다. 성인들도 쉽지 않은 40km 거리를 무사히 완주해 향후 지구력 승마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유소년 선수 5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 국제지구력승마경기장에서 펼쳐진 ‘트렝가누 주 왕립승마배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 출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40km 풀코스(Full course)에 나섰으며, 모두가 완주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5명의 선
경자년 쥐띠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도 국내 말산업에서는 좋은 일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었습니다.서울경마공원의 경주마인 ‘돌콩’이 두바이 월드컵에서 본선까지 진출했고,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안컵 스프린트 경주에서는 ‘블루치퍼’가, 코리아컵에서는 ‘문학치프’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그러나 승마분야는 아직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두 명의 기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한국말조련사협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작년 10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