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쉬워 환절기 가축과 축사 관리가 필요하다.소는 무더위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며 축사는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해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도 청결하게 관리한다.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여 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가축 급수시설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여름철에는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가축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기가 오염되면 전체 가축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가축이 곰팡이와 세균으로 오염된 급수조의 물을 마시면 대장균증과 살모넬라증 등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발열, 설사, 패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분변으로 배설된 균이 주변 가축에게 전파될 수 있다.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격리하고 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방목 가축이 여름철 뙤약볕 아래 활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가축 방목은 친환경,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사육 방식으로 노동력과 사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물을 제때 마시지 못했거나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가축을 방목할 경우 해결해야 할 문제점 중의 하나로 원활한 수분 공급이다. 대부분의 방목장은 상수도, 지하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산지 등의 해발이 높은 곳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확기에 접어든 벼, 밭작물, 과수 등이 쓰러지거나 물에 잠기는 등에 대비하는 태풍 피해 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벼는 많은 비로 인해 논에 물이 차지 않도록 물꼬를 내고 논두렁이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비닐 등을 덮어 예방한다. 또한 벼가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신속히 물을 빼 가능한 벼 이삭이 물에 젖어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서 뿌리
여름철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축사의 전기 관련 시설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축사 대비‧대응 요령을 제시하고, 각 축산 농가에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작년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74건으로 40.9%에 해당한 194건의 화재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생한다. 아울러, 최근 지어진 축사들은 환기팬과 사료, 물을 공급하는 급이‧급수기 등 가축관리 시설들이 대부분 전기로 작동해 정전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축사 온도를 낮춰주는 환기팬이 미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겨울철 화재로부터 축사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총 848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30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건수는 소 축사가 349건(41.2%)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돈사)가 196억여 원(64.9%)으로 가장 컸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4.3%(376건)로 가장 많았다. 전기시설 점검만으로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겨울철에는 가축
전열·전기시설 점검…차단벽 설치하고 음수장치 살펴야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응급조치법을 익혀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모두 505건으로 169억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외양간(우사)이 221건(43.4%)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우리(돈사)가 118억 원(69.5%)으로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 관련 화재가 8,708건(51.3%)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 관련 일부 개정 고시 태풍 ‘할룽’ 북상…도내 승마장·비육장 대상 점검 실시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축정과는 4일 축산물에 표시된 유통기간을 위·변조해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한 자에 대한 신고자 포상금 지급 금액과 1인당 연간지급 한도액을 일부 증액하고 신고 포상금의 산정 시 가축의 시가 산정방법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정축산물 신고포상금 지급요령이 7월 17일 일부 개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유통기간 경과 등
겨울철이면 특히 산통으로 고생하시는 홀스맨(Horsemen)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말의 산통은 발병 원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화기관 내 음식물이 꽉 차서 발생하는 식체성 산통으로, 겨울철이면 이 식체성 산통이 다발한다. 겨울철 식체성 산통의 다발 원인은 음수 부족이다. 겨울철 물이 너무 차갑거나 또는 심지어 꽁꽁 얼어붙어 있는 경우, 말의 물 섭취량은 줄어들게 된다. 물은 소화기관 내에서 음식물이 부드럽게 소화관을 통과할 수 있게 하는 윤활유의 역할도 담당을 하고 있는데, 이 윤활유가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