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합법적인 한국경마가 멈춘 사이 온·오프라인을 통한 불법 경마가 성행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해마다 불법 경마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불법 경마사이트 폐쇄 건수는 5407건으로 2015년 1187건과 비교해 약 4.6배 증가했다.신고건수는 2015년 90건에서 지난해 1360건으로 무려 15.1배가 증가했다.공인된 실내 경마사업장(한국마사회 지사)이 아닌 곳에서 적발된 건도 해가 갈수록 증가했다.
10월 16일(금)에 우라나라에서 독점적으로경마를 주관, 사행하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장기간의 경마 파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경마산업 관련자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경마를 시행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마주들에게 일부 상금 보전의 성격이었다.아무튼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 그리고 제주경마장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시행했는데, 서울은 15개 경주, 부경과 제주는 각각 10개 경주를 진행하였다.그런데, 이 날 경주는 대부분의 경마산업 종사자들과 관련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경마 시행이었다. 왜냐하면 경마의 최종
어제 오후는 나름 꽤 분주히 움직였던 하루였네요. 차를 가지고 픽업 나온 절친 업계 후배와 함께 차밍걸 유미라 기수의 결혼 피로연이 열린 한라수목원에 가서 데뷔 시절부터 알고 지낸 유미라 기수와 친구처럼 지내던 유기수의 아빠도 만났는데, 너무 반갑웠어요!유미라 기수, 과천벌 주로에서 데뷔했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7세라네요. 그런데도 여전히 예쁜 모습이네요.유 기수, 행복과 사랑만이 가득한 가정을 이쁘게 만들어 가세요! 거기에 유 기수의 착한 성품과 좋은 사교성에 기인한 듯 함께 제주경마장에서 일하고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인의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이 본격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1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첫 조직위 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세계대회 홍보 경과와 HETI 사무국과의 업무추진 현황, 세계대회 준비현황과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HETI 2021 서울’ 조직위원회는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산하 3개 위원회로 운영한다.집행위원장은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대외협력위원장은 이금철 대한재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합법 경마가 멈춘 가운데 불법 사설경마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법적인 경마가 막히자 오히려 불법경마가 더욱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가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경마가 완전히 중단된 2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불법경마 단속 실적은 불법사설경마사이트 폐쇄 건수 3,176건, 불법사설경마 현장 단속 5건, 사법처리 인원 163명에 이른다.한국마사회의 불법 사설경마사이트 폐쇄 건수는 매년 증
경마산업, 말산업에 종사하시는 마우님들 많이 아주 많이 힘드시지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버티면서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함께 격려도 하고 서로 응원하고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의견 개진과 투쟁도 해야 한다고 본다.필자가 그닥 존경하는 정치인은 아니었고, 시각에 따라 그 공과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고 김영삼 대통령이 생전 민주투사로 이름을 날릴 당시에 이런 말로 사자후를 토했던 적이 있었다. 암울했던 독재시절에 독재정권 타도를 위해 손 잡고 함께 선봉에 서서 민주화 투쟁을 이끌었던 평생동지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으로는
토요일인 10월 10일에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국회의원 입후보 시에 선거관리위원회에 필수 신고 사항인 보유한 재산을 일부 누락시킨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검찰에서 11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단 아직은 법적으로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사안, 상태다. 하지만, 그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대학시절부터 정치적으로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해왔던 분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자제라는 사실에 마음 한편으로 씁쓸함이 밀려왔다. 각설하고...아무리 정치나 정치인에 관심이 없는 분일지라도 세칭 '쓰리
오늘 아침 산책 길에서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치면서 보았던 야생화가 유난히 눈에 띄어 찰칵~찰칵...한 후에 보냅니다.이 꽃의 이름은 '구절초' 라고 불리는 꽃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원산지가 우리나라 포함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입니다. 아시나요? 이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그 동안 저는 가을 대표하는 야생화로는 코스모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꽃의 꽃말을 알고는 항상 눈에 띄면 울 엄마 생각에 눈물 핑~돌기도 합니다 그려~!!!보너스 팁으로 상식 하나...서비스로 때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경마는 그 시작 유래부터 '왕들의 스포츠(Sports of kings)'라는 역사성을 띈 거의 유일한 스포츠다. 지금과 같은 현대식 경마는 이니었지만, 기원전에도 지금과 엇비슷한 경마 형태가 있었다고 하며, 중세 유럽에서는 왕들과 귀족들이 즐기던 품격있고, 권위가 높았던 레저스포츠가 바로 경마다.그리고 현대 경마의 종주국인 영국에서는 현 왕인 엘리자베스여왕도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고, 그리고 연로한 지금도 자기의 애마가 출전하는 경주나 주요한 경마대회에 참석해 경마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또한 여러분들이 익히 아는 세계
예전 십 수년전 아니,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2004년에 강석범 감독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영화가 있였다. 남자 주인공으로 김주혁이 출연해 홍반장 역할 그리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아직도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정화씨가 출연했었다. 고 김주혁씨의 아버지인 고 김무생씨는 다소 이른 나이인 만62세 지병으로 별세한 정말로 연기 잘했던 유명 성격파 배우겸 탤런트였었는데, 그의 아들인 고 김주혁씨도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았는지 아버지 이상의 스포트라이트
아침 산책 길, 제가 나서는 코스가 3개 있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찍 집 앞을 나서 그 중에 하나인 산책 코스로 힘찬 스타트~~~!!!200~300미터를 걷다보면 조우하는 `마이못(말의 귀를 닮은 연못)`을 지나치면서 맑은 물가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동해서, 어선과 근해 낚시용 배들 그리고 빨간 등대가 어우러진 연대포구와 정겨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제가 아는 도근내 횟집 소유의 '도근내호'도 포구에 정박해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이어서 다시 올레길을 걷다보면 요즘 신제주권 가장 핫플레이스로 뜨
지금 우리나라 경마는 코로나19 확진과 감염 우려로 인한 방역 조처 때문에 올해 2월 21일(금요일)에 마지막으로 경마를 시행한 이후 잠깐 경마팬들을 입장시키지 않은체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 것을 빼고는 줄곧 미시행 중이다. 그동안 우리 경마를 시행하던 3개의 경마공원(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제주 경마공원)이 모두 일제히 문을 굳게 닫으면서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사태가 무려 8개월 째에 접어들고 있어 경마산업과 그 기반이 되고 있는 말산업도 고사, 아사 직전의 상황이다. 따라서, 경마산업, 말산업에 몸
"행운을 드립니다~여러분께 드립니다~~삼태기로 퍼 드립니다~~~" 젊은 세대들은 모를 수 있으나,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꽤 익숙한 노랫가사일 것이다. 30여년 전에 '강병철과 삼태기'라는 그룹이 당시에 유행한 디스코풍의 댄스곡으로 제목이 '삼태기 메들리'라는 노래 도입부 중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상기 노랫말처럼 행운을 듬뿍 그리고, 왕창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어영부영 산책 길의 토끼풀 군락지에서 어떤 때는 하나 둘 그리고, 어떤 날에는 세 네 개 많게는 7~8개를 채취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채집한 네잎,
인류 역시상 유래가 거의 없는 감염성 강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시를 기점으로 전세계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거의 모든 국가들이 감염 공포에 떨고 있는 초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3,500만명을 돌파하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100만명을 넘어선 지가 꽤 된다. 머지않아 20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의 나오고 있는 위중한 현실이다. 코로나 확진자 최대 발생국인 세계 최강국 미국은 이미 700만을 넘어서 800만을 향해 나가고 있는데, 어제는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권광세)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 시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전달했다.13개 축산·경마단체가 서명한 탄원서는 코로나 사태로 붕괴 직전에 내몰린 축산경마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마권발매가 입법되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탄원서에는 “중단된 경마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폐업과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전례 없는 대공황 상태”라며, “현재
십수년 전에는 경마산업의 급격한 매출 증대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사회에 사행성 분위기를 조장한다 하면서, 정부에서 `사행성 감독위원회`를 만들어 경마의 온라인 베팅을 금지했던 바가 있었다.그 이후 스포츠토토, 파워볼 등등...줄줄이 유사 베팅산업을 만들어온 이들은 딴 나라 정부고, 딴 나라 국회였나? 경마 이외의 베팅 산업들은 사행성이 아닌 건전성이고, 오로지 경마만 사행성인가? 경마산업이 사행성이면 그들은 적어도 다른 베팅 방식의 여타 산업들도 요행성 정도는 되지 않는가 말이다!작금 미래와 앞을 전혀 예측 못하고 있는 엄중한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산촌에 사는 즐거움은 시간 날 때마다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내가 사는 산촌은 임도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고 계속 만들고 있는 중이어서 시간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짧게는 1시간 코스에서부터 길게는 5시간 이상 코스까지 마음대로 걸으면 된다. 게다가 반려견 '구름'(진돗개)과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이 더욱 커진다.코로나19 위기는 모두의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내가 경영 대표로 있는 회사는 말산업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다. 그런데 2월23일 갑자기 멈춰선 경마는 잠시 무관중 경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