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47일 만에 일부 고객 입장을 허용한 경마를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입장 부분 재개 및 예약방법’을 안내했다. 30일부터 제주경마공원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서울경마공원 순으로 현장 경마를 시행한다. 고객 입장 재개에 따라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과 전국 각 장와발매소에서 제한된 상태의 마권 발매가 된다. 경마공원은 실내좌석의 20% 이내, 장외발매소는 10% 이내로 입장 정원은 제한된다.또한, 한국마사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 절차를 안내했다.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바둑이도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이제는 고전에 해당하는 동요지요? 우리네 어린 시절에 수도 없이 불렀던 기억~!!! 오늘 느닺없이 떠올리면서 콧노래로 불러봅니다.동네, 나팔꽃, 바둑이 등 참으로 친근감이 더하는 단어들이지요!그런데, 아시나요? 이 동요는 프랑스 원곡의 동요인데, 윤석중 님이 개사해 우리 말로 노랫말을 붙였다고 합니다.원제목은 '수탉이 죽었다'라고 합니다. 각설하고~~~한결 포근해진 전형적인 가을 날씨...
칵칵칵~캑캑캑~매일같이 쓰고 달고다니는 마스크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마스크야 십년 이십년 더 쓰고 나다닐 수 있는데, 물러섬이 없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이 넘 때문에 숨이 막히는 현실 때문에 목구멍이 꽉꽉~막힙니다!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제가 본업으로 하는 일이 임시 휴업상태에 들어가 장기간 지속되다가 다음 주부터는 제한적이지만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또 다시 일주일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저녁에 입수...쩝~!!!이번 만큼은 다음 주 확실할 것으로 보고, 수 개월째 이어온 아침 산책 시간도 일에
아침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말했다."문재인 대통령님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경질하지 않지? 어제 국정감사 중계 보니까 완전히 쿠데타 수준의 발언을 쏟아내던데......"아내의 질문에 나는 매우 건조하게 대답했다."임기가 내년 7월24일까지니 임기를 보장하는 거겠지"내가 대답하니 아내는 의혹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그럼 장관들은 왜 경질하지? 혹시 문재인 대통령님이 사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일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퇴임 후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닷새간의 항의 집회를 마치고 23일 해산했다.비대위는 23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정문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마무리 집회를 열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경마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는 19일부터 시작된 항의 시위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국경마를 상징하는 한국마사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김창만 비대위원장은 “반년 여 넘게 고객이 입장한 상태의 경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합법적인 한국경마가 멈춘 사이 온·오프라인을 통한 불법 경마가 성행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해마다 불법 경마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불법 경마사이트 폐쇄 건수는 5407건으로 2015년 1187건과 비교해 약 4.6배 증가했다.신고건수는 2015년 90건에서 지난해 1360건으로 무려 15.1배가 증가했다.공인된 실내 경마사업장(한국마사회 지사)이 아닌 곳에서 적발된 건도 해가 갈수록 증가했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오늘도 제가 산토끼처럼 빠르지 않은 거북이 같이 느린 걸음으로 산책을 나섭니다.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100여 미터 골목길을 걷다보면 외도 초등학교 나옵니다. 그 초동학교 앞을 지나다보면 가끔은 수 십년전의 국민핵교(?) 유소년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학교의 정문 맞은 편에 '산토끼분식' 집이 보이고, 바로 그 옆에 '대흥이용원'이라는 작은 이발소가 있는데, 어제 오후에 거기에 가서 머리카락 벌초를 했습니다.이 곳에 이주해 온지 2년여 동안 한 달 한 번 정도 가는
10월 16일(금)에 우라나라에서 독점적으로경마를 주관, 사행하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장기간의 경마 파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경마산업 관련자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경마를 시행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마주들에게 일부 상금 보전의 성격이었다.아무튼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 그리고 제주경마장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시행했는데, 서울은 15개 경주, 부경과 제주는 각각 10개 경주를 진행하였다.그런데, 이 날 경주는 대부분의 경마산업 종사자들과 관련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경마 시행이었다. 왜냐하면 경마의 최종
어제 오후는 나름 꽤 분주히 움직였던 하루였네요. 차를 가지고 픽업 나온 절친 업계 후배와 함께 차밍걸 유미라 기수의 결혼 피로연이 열린 한라수목원에 가서 데뷔 시절부터 알고 지낸 유미라 기수와 친구처럼 지내던 유기수의 아빠도 만났는데, 너무 반갑웠어요!유미라 기수, 과천벌 주로에서 데뷔했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7세라네요. 그런데도 여전히 예쁜 모습이네요.유 기수, 행복과 사랑만이 가득한 가정을 이쁘게 만들어 가세요! 거기에 유 기수의 착한 성품과 좋은 사교성에 기인한 듯 함께 제주경마장에서 일하고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말산업저널] 최병용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하고도 초유의 비상 시국을 맞아 나름 정부 당국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순순히 따라왔던 말산업과 경마산업 관련자와 종사자들이 더 이상은 버티고 견디지 못하겠다고 살려달라는 절규의 외침을 내밷었다. 18일 오후 2시 제주도 도의회 앞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 생산자협회, 한라마 생산자협회, 제주 조교사협회, 제주 기수협회 등 5개 단체들이 합심해 만든 '제주말산업 비상대책위워회'가 농림축산부와 국회를 항의 방문하기에 앞서 출정식 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출정식 겸 집회에
아직은 판단이 다소 이른 시각이지만 창밖의 하늘을 보니, 쾌청하고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날 예견~!!!이리 갈까...저리 갈까? 아님, 차라리 여기로 저기로 돌아, 돌아서 가 볼까? 쌀쌀한 가을 바람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 산책 길...똑같은 길인데도 어제의 그 길이 아닌듯 서먹서먹 느껴지는 이러한 낯설움은 왜일까!어제 추적추적 내렸던 가을 비 탓일까요?왜 이제서야 왔나하면서 반가이 맞은지가 얼마나 되었다고,무엇이 그리 바쁜지 벌써부터 만추를 향해 서둘러 달려가는 가을아, 이 가을아~!!!머지않아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주의 진짜 맛집과 가성비 따봉인 집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진짜 맛집이란 관광 관련 업체나 일부 블로거들이 올리는 홍보 글 그리고 각종 팜플렛이나 의존한 관광객들 위주의 맛집이 아닌 제주 현지민들이 인정, 추천할 수 있고 그들이 찾는 진탱이 맛집만을 엄선해 소개, 추천 예정이니, 필독과 메모는 필수입니다.오늘부터 그리고 향후에 저의 맛집 추천과 소개 기준은 다음과 같이 엄격할 겁니다.첫 째는 맛, 둘 째로는 가성비 그리고 배 터지는 양, 마지막으로는 저와 주인장과의 친밀도와 은밀한 관계가 아닌 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합법 경마가 멈춘 가운데 불법 사설경마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법적인 경마가 막히자 오히려 불법경마가 더욱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가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경마가 완전히 중단된 2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불법경마 단속 실적은 불법사설경마사이트 폐쇄 건수 3,176건, 불법사설경마 현장 단속 5건, 사법처리 인원 163명에 이른다.한국마사회의 불법 사설경마사이트 폐쇄 건수는 매년 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승용마 매매 활성화를 위한 ‘로얄새들승마클럽 제4회 국산마 경매’가 오는 11월 1일 열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1월 1일 고양시에 위치한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 ‘2020년 국산마 경매’를 개최한다. 당초 9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재조정됐다. 로얄새들 국산마 경매는 민간 승마사업자가 주도한 국산 승용마 경매로 고품질의 승용마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구매할 수 있어 승마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유럽이 주요 산지인 웜블
지금 우리나라 경마는 코로나19 확진과 감염 우려로 인한 방역 조처 때문에 올해 2월 21일(금요일)에 마지막으로 경마를 시행한 이후 잠깐 경마팬들을 입장시키지 않은체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 것을 빼고는 줄곧 미시행 중이다. 그동안 우리 경마를 시행하던 3개의 경마공원(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제주 경마공원)이 모두 일제히 문을 굳게 닫으면서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사태가 무려 8개월 째에 접어들고 있어 경마산업과 그 기반이 되고 있는 말산업도 고사, 아사 직전의 상황이다. 따라서, 경마산업, 말산업에 몸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권광세)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 시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전달했다.13개 축산·경마단체가 서명한 탄원서는 코로나 사태로 붕괴 직전에 내몰린 축산경마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마권발매가 입법되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탄원서에는 “중단된 경마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폐업과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전례 없는 대공황 상태”라며, “현재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우리나라 경마를 최종적으로 시행, 주관하는 시행처인 한국마사회 그리고, 한국마사회를 관리, 감독하는 정부 주관 부서는 아시다시피 농림축산식품부다. 한 마디로 우리 경마는 민간 주도 부문은 전혀 없이 정부 기관과 공기업이 주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이 평소 국민들에게 그리고, 경마팬들에게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는 '경마는 건전한 레저스포츠`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경마가 진정한 레저스포츠로 대접을 받아왔고, 경마팬들은 고급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로 대접을 받았던 적이 과연 있었던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