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가 오늘 부산경마공원에서 통합경주로 펼쳐진다. 올해는 통합 삼관경주의 3년째로 지금까지는 삼관마가 탄생하지 않아 과연 3관왕이 탄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주마들만을 대상으로 첫 3관대회를 실시한 지난 2007년에는 ‘제이에스홀드’가 3관왕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이후 아직까지 단 한번도 3관왕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관대회는 오늘 열리는 「KRA 컵 마일(GⅡ)」경주를 시작으로 「코리안더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경마대회를
KRA, 4월 고객행사 공지KRA 서비스팀은 4월 고객행사로 “도전! 경마골든벨”과 “4월의 만찬”을 시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도전! 경마골든벨”은 300명의 경마팬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 내 운동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일까지 중문광장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우승한 경마팬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4월의 만찬”은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가족공원(3~4인) 및 연인고객(2인) 중 추첨을 통해
‘STORM CAT’ 계열 자마, 압도적 수적 우세 눈에 띄어“클래식은 혈통의 싸움이다?”드디어 오늘 2011년 삼관 클래식의 막이 오른다. 어떤 경주마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할지, 또 올해는 첫 통합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경주마가 더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대한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특히 이번 대회는 부계라인 만을 놓고 본다면 ‘STORM CAT’계열과 기타 계열과의 싸움으로 요약될 만하다. 첫해 자마 리딩사이어에 오르면서 고가 씨수말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
-삼관경주로 치러진 최근 3번의 대회에선 선행, 선입마 입상률 높아 -전반적으로 마체중 변동 적고, 5주 이내의 출전주기 경주마 눈여겨 봐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KRA 컵 마일」경주는 3회 이전까지는 국, 외산마 상위군 경주로 치러진 반면 4회 대회부터 최근까지는 모두 3세마들이 출전하는 삼관경주로 시행된바 있다. 그동안의 경주 결과를 분석해보면 인기순위에 따른 입상률의 경우는 인기마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한 반면 인기순위 4위마가 가장 높은 입상율을 기록해 1600M의 거리가 변수가 많음을 실제 성적에서 그대로 보여준바 있다
-초호화진 기수들의 화려한 기승술 경쟁 더해져 경주의 질 향상7회째를 맞이한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국내 최고의 기승술을 자랑하는 서울소속 기수들의 총 출동에 있다. 지난해 KRA컵 마일을 제패한 한국 경마의 전설 박태종 기수를 비롯 서울의 실세 20기 4인방(조경호, 문세영, 최범현, 정기용)이 동시에 출격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올해 18승을 올리며 서울 다승 4위에 올라있는 조인권 기수와 지난해 서울 다승 6위 문정균 기수, 최근 매서운 기승술로 2011년 서울경마공원 최고배당의 주역인 박을운 기수
- ‘메니피포르테’·‘스틸런패스트’·‘필소굿’ 3두 원정 위해 검역중- 최초로 유전자 검사기법 도입해 원정마 선정두바이 월드컵에서 일본마가 1,2위를 차지한 부러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경마의 위상을 높여줄 2011년 미국 원정마가 원정길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KRA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최근 미국 원정마로 ‘메니피포르테’(MENIFEE FORTE, 부마 ‘메니피’, 모마 ‘울트라댄서’), ‘스틸런패스트’(STILL RUN FAST, 부마 ‘포르스트캠프’, 모마 ‘엔젤파티’), ‘필소굿’(FEEL SO GOO
진도 9.0의 대지진에 이은 파고 30m에 육박하는 쓰나미, 그리고 대형 원전사고로 초죽음의 상태에 빠져 있는 일본열도에 세계경마계 대지진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일본 경주마가 총상금 1천만불(한화 약 120억원)이 걸려 있는 제16회 두바이월드컵클래식 경마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싹쓸이한 낭보다. 일본이 1866년에 경마를 시작했으니 145년 만의 쾌거다. NHK를 비롯한 메이저 방송사들은 물론이고 아사히 요미우리 등 메이저 신문 등 모든 미디어들은 이 소식을 알리느라 분주했고 지난주 내내 일본열도가 뜨거웠다. 초죽음의 슬픔에 빠져
- 경제지에 칼럼 형태의 ‘말로 국격을 높이자’ 게재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강용식 서울마주협회장이 최근 경제지에 말산업 관련 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용식 회장은 지난 3월 30일자 헤럴드경제신문 칼럼란에 ‘말로 국격을 높이자’는 글을 통해 ‘말 산업은 농가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한편 우리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강회장은 글을 통하여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속의 코리아 위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외국에서 레저와 사교의 수단으로 각광
-지난주 일요일 2승과 함께 준우승 1회로 팬들에게 존재감 각인데뷔 14년차 박을운 기수의 매서운 기세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지난주 일요일 1경주 ‘천지광채’에 기승해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을운 기수는 바로 이어진 2경주에서도 ‘포토힐’에 기승해 또 다시 선행에 성공하며 여유 있는 우승을 거둬 내리 2연승을 차지하였다. 여기가 끝이 아니였다. 3경주에서는 출전마 12두 중 우승확률 10위였던 ‘브레이브마하’에 기승해 후미권 전개 후 종반 추입력을 앞세워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려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같은
-일본산 마필 우승과 준우승으로 두바이월드컵 평정해 세계의 이목 집중-2011년 두바이월드컵 시리즈 산지별은 영국, 활동국은 UAE에서 활동한 마필 강세두바이월드컵의 문을 세차게 두드려온 일본산 마필이 드디어 그 문을 활짝 열었다.지난 27일 새벽 2시(한국시간) UAE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제16회 두바이월드컵(GⅠ)에서 일본의 ‘빅토아르피사’(Victoire Pisa)가 상대마필을 반마신차로 따돌리며 일본산 마필로는 최초로 두바이월드컵을 제패했다. 또한 일본의 잔디주로 최강마로 불리우던 ‘트랜센드’(Transcend)가 준우승
전세계 승마 대회는 웜블러드(Warmblood) 혈통이 주류우리나라 승용마 생산 체계 전무, 대책 세워야 최근 말산업육성법 제정 및 전국민 말타기 운동 등의 영향으로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승마에 사용되는 말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고 있다. 스포츠로서의 승마는 여러 종목이 있는데, 주로 장애물(Jumping), 마장마술(Dressage), 종합마술(Event)의 세 가지 종목이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애물과 마장마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승마 대회에서 뛰는 말은 주로 어
-‘스페셜볼포니’, ‘천운’ 등과 함께 차세대 여왕마로 기대치 높여그동안 양과 질적으로 부족하단 평가를 받았던 국산마 암말 부문에 새로운 전력들이 가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 ‘예스트라이크’는 지난주 2군 경주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우승을 기록해 당당히 1군에 진입, 암말판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기존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국산마 암말 부문은 최근 몇 년째 스타마의 부재 및 전력강화 실패로 약세를 보여왔다. 기존마중에는 7세의 ‘탑포인트’가 여전히 최강 암말로 평가를 받는 가운데 5세의 ‘러브캣’ 정도가
-5주 10일(4/2~5.1)동안 총 110개(제주 15개, 부경 25개 포함) 경주 펼쳐져 -오는 17일(일) 「뚝섬배」경마대회 23회째 첫 통합경주로 시행돼 관심 이번주는 꽃샘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완연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 경마가 시작된다. 새생명, 여유, 희망 등이 어울리는 4월의 계절적 특성과는 달리 승부의 세계로 대변되는 경주로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예년과 달리 조교사와 기수 부문의 경쟁이 한층 심화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풍성한 경주가 편성돼 한층 스펙타클한 한 달을 예고하고 있는 셈
최상근 전문위원, 필명 `하얀종이`로 통하는 당대 고수가 드디어 본지 예상진에 합류했다.경마문화의 자매지 퍼펙트 오늘경마 예상팀장으로 활약해온 최 위원은, 날카로운 예상과 분석능력은 물론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필체를 통해 많은 골수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그의 카페 회원만도 천여 명에 육박한다고.‘소스’라는 근본 없는 정보들을 철저히 배제한 채 어디까지나 경주마의 능력과 훈련 그리고 경주 전개에 근거한 정통파 예상을 고집한다. 정석적인 예상만이 경마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자신의 경험이자 신념이다.최 위원은 전문가로 데뷔하기
궁합이라 함은 일대잡종을 만들 때 교잡하는 두 계통 혹은 품종의 어울리는 정도, F1의 능력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또한 사주와 오행에 살(煞)이 있으면 불길하다고 하여 예로부터 혼사에는 궁합을 반드시 보는 습관이 있었다. 이름과 음식에도 어울리는 궁합이 있으며 잘 어울리는 콤비를 우리는 찰떡궁합 이라고 한다. 말과 기수의 사이에서도 찰떡궁합이 있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상극인 궁합도 있다. 기수의 실력으로 보면 충분하게 우승을 할 말인데도 경주결과는 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기수의 실력은 신통치 않으나 항상 좋은
말 디자인 특별전 ‘디자인 세상 속으로 말 달리자’ 개최‘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4월 1일(금)~5월 29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 관람대(해피빌) 1층 ‘갤러리 마당’에서 ‘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우수작품과 말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세상 속으로 말 달리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1월 누구에게나 쉽고,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말 디자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30점과 말 관련 디자인 브랜
- 박대흥 조교사, 정기용 기수 활약 돋보여- ‘엎치락 뒤치락’ 기수판도 재미 더할 듯서울경마공원 명문마방으로 자리잡은 18조의 파워가 서울경마공원을 뒤흔들고 있다.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18조 출신으로 자유기수로 활약중인 정기용 기수가 각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지난 주 경마로 1/4분기를 마감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양일간 경주가 펼쳐져 22일간, 경주 수로는 258회가 실시됐다. 앞으로 남은 경주수가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할 때, 1/4분기 성적만으로 올해 최후의 승자를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상
-현재 과천벌 국산마 부문에서 실질적인 최강자의 위용 과시-향후 최강 외산마와의 대결에서 능력 재평가 가능할 듯 데뷔 2전째 ‘18마신’차의 우승으로 괴력을 발휘했던 격이 다른 신예 ‘에이스갤러퍼’가 최근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어느덧 국산마 1군 무대에서도 정상급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주 3월 27일(일) 제2회 스포츠동아배 경주에 출전한 ‘에이스갤러퍼’는 경주 시작전 이미 우승 유력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실전에서 시종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 최근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
-지난주 4승 챙겨 현재 97승으로 이번주 100승 달성 여부에 관심-여름철 강한 면모 뚜렷해 기온 상승하는 현시점부터 진면목 발휘될 듯봄기운이 서서히 고개를 드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부경)의 핑크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11월 부경으로 재상륙한 ‘괴물용병’ 우찌다 기수가 혹한을 이겨내며 따스한 봄철을 맞아 서서히 승수 쌓기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 지난해 11월 3승, 12월 5승을 기록하며 그의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평범함으로 출발했던 우찌다 기수는 2011년 1월과 2월 각각 6승씩을 기록하며 조금씩 적응해 가는 모습을
-통합경주 후 부산과 서울간 전적은 2승 1패, 우위 점할지와 균형 이룰지에 관심 -국내 첫 삼관마 탄생을 가늠할 대회로 첫 경주가 결국 분수령이 될 듯 2011년 삼관경주의 첫 시작을 알리는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가 이제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통합 삼관경주의 3년째로 인해 여전히 삼관마 탄생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서울과 부경간 힘겨루기 등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 이번 대회의 첫번째 관전포인트로는 삼관마 탄생 여부를 꼽을 수 있다. 물론 삼관마라 하면 「KRA 컵 마일(GⅡ)」경주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