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노장마 ‘밸리브리’ 슬럼프 딛고 11개월 만에 첫 우승 기록 -지난주 우승으로 ‘동반의강자’ 제치고 현역 상금 순위 1위에 올라현역 최고령마인 ‘밸리브리’가 지난주 역주속에 우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무려 11개월만의 우승으로 순수 경마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경주 결과를 보여줬다. 지난 2006년 1400M 데뷔전에서 2위마를 무려 15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기록, 화려한 데뷔를 한 ‘밸리브리’는 당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기록하며 단숨에 최강자로 거듭난바 있다. 이후 2007년 「그랑프리」
- NAR(일본 지방경마) 5년 연속 우수여성기수 선정 등 일본 대표급 여성기수- 이번 주 5두 기승해 서울경마공원 데뷔전 나서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기수인 베푸 마이(24세,別府真衣) 기수가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르면서, 서울경마공원 최초의 외국 여성기수 데뷔 기록을 가지게 된다.본지 1471호(3월 12일 토요일자)에서는 베푸 마이 기수가 3월부터 서울경마공원 기수면허를 교부받고 적응기간을 거쳐 3월중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를 한 바 있다.당시 입국일자가 불분명했지만, 베푸 마이 기수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기 직전
“매월 잭팟이 터진다!” 슈퍼스타KRJ는 누구?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마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상금을 제공해온 경마문화신문이 올해는 한층 더 흥미로운 이벤트를 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KRA컵 Mile」경마대회를 대상으로 시작되는 초대박 이벤트는 삼쌍승식 예상대회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상금은 역대 최다 수준인 총상금 2천만원이 책정된 가운데 대회 진행도 오는 12월까지 매월 주요 경마대회를 대상으로 시행돼 참가자들은 경주를 보는 재미와 이벤트를 즐기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진행될 초대
-대한승마협, 전국승마대회 4월말 이후로 잠정 연기 대한승마협회는 지난 17일(금)부터 4일간 경북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35회 전국단체승마대회를 4월 말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전국승마대회가 연기된 것은 구제역 여파 때문으로, 승마대회 개최지인 상주시의 연기 요청 때문이다.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공문을 보내 구제역 확산방지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대회 개최를 미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수개월동안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에게만 발생해 발굽이 하나인 말은 구제역에 걸릴
선진 경마문화를 선도해온 경마문화신문이 사상 최대 규모의 총상금 2천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쌍승식 예상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유명 경마대회 10개를 대상으로 1년 내내 이어진다. 4월에 펼쳐지는 KRA컵 Mile 경마대회를 시작으로 12월에 열리는 그랑프리경마대회까지 매월 개최되는 주요 경마대회마다 우승상금 1백만원이 지급되며 1년을 통틀어 10개 대회중 6회 이상 우승자에게는 무려 1천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한다.참가자격은 본사(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는 경마문화신문과 퍼펙트오늘경마의 독자이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러면 경주마는 죽어서 무엇을 남기는가. 가죽도 남기도 이름도 남긴다. 경주마는 경마공원을 은퇴한 후 용도에 따라 가는 곳이 달라진다. 요즘 승마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은퇴하는 경주마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승마장이다. 경주마를 승용마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승용마에 맞는 성격개조가 필요하다. 경주중 골절을 당하는 말들은 갈 곳이 정해져 있다. 소각 아니면 육용이다. 불행하게도 모두 생을 마감해야 한다. 소각은 경마공원에 마련된 말 소각장에서 한줌의 재로 남게 되며 그
-지난주 양일간 과반수 넘는 13개의 경주에서 선행마필 입상 선전-3월21~22일사이 외주로 모래 전면교체 혹한이 물러간 뒤 기온이 오르며 경주로의 상태 변화가 눈에 띄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달리 추웠던 지난 겨울 무거운 주로가 지속되며 선행마필들의 몰락이 이어져 경마팬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긴 겨울이 물러나며 새봄이 찾아오고 있는 지금, 한결 가벼워진 주로상태로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선행마필들이 속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지난 2월12일과 13닝 양일간
- 제주도, 말산업 육성에 67억 투입 - 제주 말산업의 차별화 시도 … 말산업 특구 지정 위해 박차 가하는 듯‘말의 고장’ 제주특별자치도가 말산업을 도내 주요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4일 승마타운, 말 전용 경매장 등 말산업을 지역특화사업과 FTA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산업으로 육성, 제주도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1개 사업에 67억1,7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가 말산업과 관련한 예산보다 34억6,000만원에 비해 50% 가량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가 마련한
- 최상위군 판도 재편되는 분위기속 ‘트리플세븐’ 선전으로 1군 경주 재미 고취지난해 서울경마공원 국내산마 경주마 능력평가에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리플세븐’(한국 6세 수말, 김양선 조교사, 강석대 마주)이 자신이 2011년 시즌 두 번째 경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5연승을 구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트리플세븐은 지난해 후반부 컨디션 저하로 5회 연속 우승에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1년 들어와 1월 시즌 첫 경주에서 짜릿한 추입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
-최근 혼합2, 4군 경주에 출전한 국산마의 높아진 입상률로 관심 모아-상대적으로 약해진 전력들로 구성돼 앞으로 국산마의 선전이 지속될 듯 최근 서울경마공원은 군별로 뚜렷한 전력편차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예로 외산2, 4군의 전력이 현격히 약해져 현재로서는 국산마의 위협을 받고 있고, 실제로 국산마의 출전 빈도수와 입상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주 3월 12일 4경주는 혼합 4군 경주로 당시 출전한 국산마인 ‘다링비전’은 특유의 선행력을 앞세워 2위를 기록해 최근의 부진을 만회했고, 이후 10경주에 출전
- 데뷔 8개월 만에 국2군 ‘우듬지’로 우승부산경남경마공원의 외국인 조교사인 조셉 머피 조교사 (31조 소속, 이하 조머피 조교사)가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다.지난 주에 3두를 출전시킨 조머피 조교사는, 11일(금) 7경주에 출전한 ‘우듬지’가 우승을 차지해, 데뷔 8개월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조머피 조교사는 지난해 7월 조교사로 첫 발을 내딛은 후, 5개월 만인 12월 첫 2위내 입상을 달성했으며, 이어 석 달 만에 첫 승을 달성하게 됐다. 경마 전문가들은 “조머피 조교사의 첫 승은 다소 늦어진 감이 있으나, 외국
-현재 299승으로 부경 최다승 기록과 첫 300승 고지 1승 남겨-부경 데뷔 후 2006년부터 5년 연속 40승 이상으로 꾸준한 성적 돋보여 경주로의 “메일맨” 유현명 기수가 지난주 2승을 보태 대망의 300승 고지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부경 300승은 부경경마공원 개장 후 최초 기록으로 이는 서울 박태종 기수 1500승, 신우철 조교사의 1000승에는 많이 못미치지만 대기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하반기 부경경마공원 개장부터 줄곧 활약을 한 유현명 기수는 풀타임으로 치러
-출전 마필들의 핸디캡 부담중량 편차 크지 않아 혼전 불가피봄의 시작과 함께 2011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부경) 경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 6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가 오는 20일 5경주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는 특별경주로 시행되었던 각 언론사배 경주가 2011년도부터 경주흥미를 북돋는 동시에 출주두수 확보 및 기여도를 고려해 경마대회(Listed급)로 승격된 가운데 그 첫 번째로 시행이 되는 경주가 제 6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다. 총 상금 2억원의 상금을 두고 혼합 2군 암말 단거리(1400m, 핸디캡) 경주거
- 2010년도 미국 원정마 2두, 부경경마공원 데뷔- ‘파워풀코리아’ 첫 경기서 3위 기록, ‘위너포스’는 이번 주 우승 도전 지난해 한국 경주마를 대표해 미국 원정에 나섰던 2두의 경주마가 국내에서 실전에 투입되면서 경마계는 물론 경마팬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지난해 한국을 대표해 미국원정길에 올랐던 ‘파워풀코리아’(수, 3세)가 지난 주 부경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러 3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위너포스’(수, 3세)가 데뷔전을 예정하고 있다.2두의 미국 원정마는 지난해 연말 공개경매를 통해
경마문화신문 5기 공채모집 합격자인 이승열 씨가 지난 9일 본지 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무려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승열 기자는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4월 KRA가 주최한 경마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경마와 말산업 관련 지식이 풍부한 재원이다. 이 기자는 경마문화신문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수습기간을 거쳐, 승마 및 말산업 관련 전문취재기자로서 그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업무를 시작한 이승열 기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아 많은 노력과 학습이 필요하다”면서도, “말이라는 동
-3월 더비트레일 경주 본격화되며 톱 기수들 기승마 선정 흥미-지난해 북미 2세마 챔피언 ‘엉클모’(Uncle Mo) 더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미국 삼관경주중 첫 번째 관문인 켄터키더비(5월7일 개최)까지 2개월도 채 남고 있지 않은 가운데 3월에 접어들며 더비 출전 마필을 가리기 위한 굵직한 더비트레일 경주가 본격화 되고 있다. 더비트레일 경주는 켄터키더비 출전 마필을 선정하기 위한 예선전 성격의 경주를 지칭한다. 더비 출전 마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명 톱 기수들은 어떠한 마필에 기승해야 할 것인가의 선택을 해야 하는 시
뉴질랜드 야생음식축제에 말정액으로 만든 음료 선보일 예정뉴질랜드의 한 요리 축제에서 말의 정액으로 만든 음료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호주의 AAP 통신은, 뉴질랜드의 호키티카에서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야생음식축제(wildfoods festival)에서 씨수말의 정액으로 만든 강장음료가 소개될 예정으로, 별난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대회 주최자인 마이크 키낸 씨는 “나 역시 아직 마실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음료를 찾는지 알면 놀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지역의 마주이자
- 올해 참가인원 6,500여명까지 확대- 효율·체계적 사업진행 위해 ‘전국민 말타기 운동 본부’ 설립 올해 전국민 말타기 운동이 더욱 확대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승마를 접할 수 있게 된다.한국마사회(KRA)에 따르면 2009년부터 승마를 국민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전국민 말타기 운동’이 올해는 말산업 육성법 통과를 계기로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인원 규모가 전년 4천300여명에 비해 150%가 늘어난 6천500여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전국민 말타기 운동 본부’가 설립돼 사업 진행도 보다 효율적이고 체
새 봄을 여는 3월 첫 주 경마에 새내기 기수들의 활약이 거셌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기수는 김혜선 기수 (9조 소속)로 지난 3월 5~6일 이틀 동안 우승 1회, 2위 2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이 성적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총 7번의 경주 출전 동안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기수로서 남자 기수들보다 우월한 기승술을 뽐내며 슈퍼우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3월 5일 토요일 12경주에 인기 10위에 불과한 ‘샘물처럼’에 기승하여 복식 282.8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며 2위에 입상하는 것으로 포문을 연 김혜선 기수는, 이어
- 마사회, 우승시 최대 10억 포상금제도 마련 - DNA검사 등 첨단방식 도입해 우수 원정마 선발에 심혈 한국경마가 올해 미국원정에서 3전4기를 꿈꾸고 있다.KRA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올해 미국 원정에서 3마리의 경주마가 총 6회 경주에 출전해 우승상금 1만불 이상 경주에서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10일(목) 발표했다.한국경마는 지난 2008년 ‘픽미업’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미국원정길에 올랐으나 최고 성적은 8두 출전에 6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세계의 높은 벽을 온몸으로 실감해야 했다.3년간 미국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