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GⅡ)’에서 부경 이경희 마주의 '위너스맨'이 4년 만에 '스테이어 시리즈' 3관왕을 달성했다.'스테이어 시리즈'는 한해의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로, 첫 번째 관문은 '헤럴드경제배', 두 번째 관문은 'YTN배', 마지막 관문이 '부산광역시장배'로 '위너스맨'은 '청담도끼' 이후 4년만에 주인공이 되었다.위너스맨은 지난 1,2관인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모두 우승해 마지막 부산광역시장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할지 주목받는 경주였다. 위너스맨은 역시나 팬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 6경주, 서울 소속 정정희 기수가 경주마 '영광의 미소'와 함께 100승에 올라선 주인공이 됐다.정정희 기수는 2014년에 데뷔해 2015년에 최우수 신인기수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첫 대상경주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 12월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 '브리더스컵(GⅡ)에서 당시 2세마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던 '컴플리트밸류'와 함께 이룬 업적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좋은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100승을 달성한 그에게 축하 인사를 먼저 건넸다. 99승이 됐을 때는 마음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바로가기)'가 구독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민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행한다.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는 개설 2년차로 경마 및 말 문화와 관련된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대중 들에게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마사회의 공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역사, 나눔, 사랑, 글로벌 도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선수단 재능기부, 글로벌 경주
부경경마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부경말들이 서울말들을 재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022년 개최된 서울부산 오픈 대상경주에서 부경으 ㅣ승률이 61%를 넘어섰다. 지지난 주에는 부경의 '골든파워'가 한국경마 최초 암말 삼관마로 등극했다.물론 부경이 서울보다 성적이 좋았던 적은 있었지만, 최근 3년 동안 부경의 승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초에 서울 경마와 규모의 차이도 있었지만, 부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말들 역시 서울말들과 경쟁하는 오픈경주에 나가면 맥없이 패배하곤 했다. 올해는 경주의 분위기 자체가 바뀌었다.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경마공원을 거쳐 간 수많은 말들 중 운동기 질환을 전혀 앓지 않고 은퇴한 말들도 많지만 그와 달리 이런저런 운동기 질환을 극복한 말들도 있으며 안타깝게도 극복하지 못해 출중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마공원을 떠나가는 말들도 많다. 이것은 경주마에게는 피할 수 없는 현상들이다. 필자도 기수와 조교사를 하면서 인연이 되었던 수많은 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말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도 크지만 트랙에서 멋지게 달려보지 못하고 은퇴를 하는 것이 더 슬픔으로 다가 올 때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 KRBC에서 한국 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최근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경마방송 버전 '웰컴투 경마랜드' 토크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수특집 1탄에서는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와 '괴물신인' 김태희 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태종 기수는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로 87년 데뷔 이후 35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초 1000승, 2000승 등 각종 경마 신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태희 기수는 작년에 갓 데뷔했음에도 지난 1월 다승 2
4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55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일보배’(GⅢ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 5천)'에서 서울의 '어마어마(수‧5세‧미국)'와 문세영 기수(만 41세)가 우승을 차지했다.당초 많은 팬들은 '라온더파이터'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꺾고 경주기록 1분 11초 1을 기록한 '어마어마'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6년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2년차를 맞아 신설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그간 성별, 거리, 산지 등 다양한 경주조건의 변화가 있었으
4월 17일 토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KRA컵 마일에서 '컴플리트밸류'나 '승부사'의 우승을 점쳤던 대다수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캡틴양키'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아스펜태양'이 오른 뒷다리 절음으로 출전이 취소되어 12마리의 경주마가 출발대에 섰다. 경주가 시작되고 곧바로 '벌마의스타'가 치고나와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차례로 나오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3코너에 접어들어서는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1,2위로 경주를 이끌고 '벌마의스타'는 뒤처졌다.팬들의 예상대로 그대로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로가기) 2022년 4.3일은 김혜선 기수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3개의 특별경주를 모두 우승하였기 때문이다. 4경주의 말레이시아트로피, 5경주 중국트로피, 6경주 일본트로피 경주를 모두 우승한 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여성기수가 말이다. 이러한 사례는 김혜선 기수가 처음이며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4경주에 출주한 운주으뜸은 인기순위 3위였다. 선행전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2위와 5마신 차이 다. 5경주 일념통천은 인기순위 3위였고 이 말도 선행으로 2위와 4마신의 간격으로 우승을 했다.
유튜브로 귀여운 동물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힘들고 지치는 기분을 달래주며 힐링이 되기도 한다. 동물의 귀여움과 순수함, 맑은 눈을 보고 있으면 지친 마음이 정화되곤 한다. 더 나아가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애니멀테라피(Animal therapy)라고도 하는 동물매개치료다.동물매개치료를 경험한 환자들은 동물과 함께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체온과 숨결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기분이라고 한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외에도 소, 돌고래, 돼지
지난 4월 10일(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루나Stakes’ 대상경주에서 ‘골든파워’와 최시대 기수가 인상적인 추입을 보여주며 대역전승을 기록했다.한해 최고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의 첫 번째 관문인 '루나Stakes'에서 '골든파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세 여왕 자리에 경쟁자들을 재치고 앞서 나가게 되었다. 출발이 강한 '라온더스퍼트'가 게이트가 열리는 동시에 선두를 장악했다. 그 뒤를 이어 '참좋은친구', '원더풀레이즈'가 따라붙었다. 이후 이 세 마리가 4위와 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는 매년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하며 경마·카지노·경륜·경정·복권·체육진흥투표권·소싸움 등 9개의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 및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취득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출 총량 준수율’, ‘불법사행산업 모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로가기) 요즘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박재이, 김혜선 부부기수다. 이들의 2021년 경주성적은 박재이 기수가 27승으로 다승 8위였다. 승률은 8.4% 복승률은 19.2%였다. 김혜선 기수는 23승으로 10위였으며 승률 7.8% 복승률은 16.6%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경주성적은 2021년 10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의 경주성적을 보면 박재이 기수가 10승으로 승률 10.4% 복승률 20.8%였고 김혜선 기수가 12승으로 승률 10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소장 인 전 국회의원 출신의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4월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수원 비행장과 인접한 세류역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수원 비행장과 성남 비행장, 과천 경마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경기도의 3대 애물단지가 돼 버린 이 시설들 때문에 도시가 더 커나가지 못하고 기형적인 형태의 발전이 생기고 있다"며 "수원 비행장은 화성 서부, 성남 비행장과 과천 경마장은 여주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연합
인간의 세계에는 질병이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이 많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소아암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프랑스의 사격선수 베로니크 지라르데도 그렇고 폴란드의 외팔 탁구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도 마찬가지다. 또한 1984년 L.A 올림픽 육상 8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조아큄 크루즈 선수는 오른쪽 다리가 2cm 짧게 태어났다.우리나라의 수영 간판 선수였던 박태환도 어렸을 때 천식으로 호흡기가 문제였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마방산책'(바로가기) 경주마의 세계에도 이에 못지않은 영웅적인 말들이 있다. 경주마
인간이 시행하는 스포츠 중에서 출발점에 서서 스타트를 하는 종목은 많다. 달리기와 관련된 모든 종목이 그렇고 수영과 사이클 이외에도 동계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팅도 그러하다.이러한 종목들이 골인지점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를 다투는 경기이다 보니 스타트에서 동작을 먼저 움직여서 주의를 받게 되기도 하고 가끔은 실격이 되기도 한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경마도 처음에는 모래 주로에 줄을 쳐 놓고 스타트를 했지만 좀 더 발전해 가면서 기계장치에 의해 문이 열리는 현대식 출발대로 변천되었다. 그러다보니 출발대 안으로 말이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씨수말은 약 100여두에 이른다. 그중 한해에 20여두 이상 교배를 하고 있는 씨수말은 40여두 정도이다. 매년 우리나라도 한 해 동안 씨수말의 자마가 벌어들인 총 상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것을 리딩사이어라고 한다.과거 리딩사이어를 한동안 차지했던 우리나라 1세대 씨수말에는 “디디미”가 있었고 2세대에는 “메니피”가 있었다. 지금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의 씨수말은 춘추전국시대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씨수말은 “머스킷맨”이다.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경마산책'(바
인간이나 동물이나 할 것 없이 경기를 하는 곳에는 늘 따라 다니는 것이 있다. 그것은 경기의 성적을 가. 감할 수 있는 약물이나 약제의 사용이다. 올림픽 경기뿐만 아니라, 권투경기에 이르기 까지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도핑에 대한 양성반응이다.얼마 전 끝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여자 싱글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혔던 카밀라 발리예바가 올림픽 이전 채취한 도핑 샘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경마에서도 국제적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가. 감할 수 있는 약물과 약제의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요즘은 자기개발을 위해 평생을 공부하는 사회이며 이것을 뒷받침 해 주는 것이 자격증이다. 그리하여 현대는 자격증 시대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자격증의 종류도 약 3000여 종류가 된다고 한다. 이중 처음으로 들어보는 자격증의 이름도 꽤나 될 듯하다. 말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말 산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문화체육부에서는 생활체육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해 주고 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것이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