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경마연맹(IFH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관하는 총회가 5일부터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마연맹 총회는 경마 산업의 흐름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한국경마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도 참가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팬데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 경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속 경마 환경에 맞춘 중계, 방송제작과 미디어 체험 △글로벌 팬데믹과 경마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국가자격인 ‘2020년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지켜 무사히 치뤘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할 목적인 ‘재활승마’를 지도하는 전문가로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은 2012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인정받았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활승마에 대한 수요충족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실기시험을 재개했으며, 혹여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수준을 유지했다.모든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인의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이 본격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1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첫 조직위 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세계대회 홍보 경과와 HETI 사무국과의 업무추진 현황, 세계대회 준비현황과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HETI 2021 서울’ 조직위원회는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산하 3개 위원회로 운영한다.집행위원장은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대외협력위원장은 이금철 대한재활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는 10월 5일 개인정보전문가협회(회장 최경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관련 연구, 교육, 홍보 기타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과 인력개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이용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 △공동 연구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개인정보 관련 다양한 분야의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산촌에 사는 즐거움은 시간 날 때마다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내가 사는 산촌은 임도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고 계속 만들고 있는 중이어서 시간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짧게는 1시간 코스에서부터 길게는 5시간 이상 코스까지 마음대로 걸으면 된다. 게다가 반려견 '구름'(진돗개)과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이 더욱 커진다.코로나19 위기는 모두의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내가 경영 대표로 있는 회사는 말산업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다. 그런데 2월23일 갑자기 멈춰선 경마는 잠시 무관중 경마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주제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로, 국민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식품 행사(도시농업박람회, 일자리박람회 등)를 통합·연계해 우리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온라인 박람회의 주요 내용 가운데 먼저 웹세미나로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포스트 코로
일본은 10월부터 시작되는 GⅠ타이틀 슈카쇼(秋華賞), 기카쇼(菊花賞)를 앞두고 가을 경마의 잔치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뜨거웠던 여름의 홀스레이스 축제를 무사히 마친 삿포로경마장은 여름 경마의 힘든 임무을 완수하면서 2021년을 준비하는 기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필자가 삿포로경마장을 처음 방문한 것은 2014년 8월 24일 제50회 삿포로 기념 레이스 관람을 위해서였다. 사실은 삿포로 기념 경기도 보고 싶었지만, 내심 궁금했던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새롭게 단장한 경마장을 방문하고 싶어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8개 분야에서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경북도가 확보한 예산은 오히려 작년보다 늘어 지역 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더할 전망이다.‘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각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서류·현장·발표․평가등의 과정을 거쳐 9월 7일 최종 확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은 총 145억 원 규모로 올해 204억 원에 비해 29.1%가 감액됐다.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등 뉴노멀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이 9월 9일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정원의 경영전략과 사업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장민기)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미래 전략 수립과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기구로 9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영·조직, 농업경제, 현장(정책)전문가 등 5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자문
지난 24일 오후 5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승마장에서 말을 타던 A(56·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A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말을 타고 승마장 밖으로 나갔으나, 승마장으로는 말만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A씨가 자주 다니던 승마코스였던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수색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낙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외승 나갈 경우 혼자 가다 사고나면 곤란하니까 꼭 여러 명이 무리지어 나가야 한다. 말은 본능적으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언택트 발매 방식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발매로 경마 중단과 무관중 경마시행에 대비하여 말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온라인 발매 도입을 추진할 때마다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이 저마다 나서서 반대를 하던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과거에는 경마 등의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해 “사행성 확산 우려 등으로 도입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여 사행성이 완화되기 전에는 사실상 도입을 못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기존에 허용 중인 업종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무, 마케팅, 변리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나선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할 ‘노무, 마케팅, 변리’ 분야 교육(1부) 및 심층 상담(2부)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교육은 분야별로 1회씩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노무, 마케팅, 변리 등 관련 전문가 프로보노와 함께 교육 및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 1회 ‘노무(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노무·인사 관리)’ 분야는 8월 20일 선윤정 노
지난 이야기에서 필자는 '딥임펙트(Deep Impact)'와 '킹카메하메하(King Kamehameha)'가 세상를 떠난 후 열린 2020 셀렉트세일에서 남겨진 자마의 낙찰 행보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올해 씨수말 넘버원 '하츠크라이(Heart's Cry)'에 대한 스토리를 전개해 보려 한다.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만1세마 경매 첫날이 마지막 자마를 남긴 '딥'과 '킹카메' 잔치였다면, 0세마 경매인 둘째 날은 낙찰 두수와 낙찰 금액 모두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하츠크라이' 파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츠'의 자마는
김승유, 웅진 윤석금(극동건설), 스티븐 리(재미교포). 먹튀 대명사 론스타 소송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인물이다.판결을 앞두고 있는 론스타와의 국가간 소송(ISD)에서 지면 한국은 최소 1조 이상의 국민 세금을 물게 된다. 금융당국과 이들 3자의 연계고리를 푸는 것은 소송 대비 및 묻힌 진상 파악에도 필수적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시민단체를 비롯한 금융 전문가들은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둘러싼 이면에는 금융 당국 모피아와 김승유(당시 하나은행 회장) 그리고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불리는 재미교포 스티븐 리 형제 등의 공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발표한 2018 체육백서에 따르면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등 체육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 체육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최근 많은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육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체육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체육대학 입시 특성 상,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
국내 유일의 호텔&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0 호텔쇼’가 7월 14일(화) 개막해 16일(목)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호텔쇼는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사업모델과 제품 전략을 공유하는 B2B 비즈니스 전시회이다.호텔쇼에 참가하는 관련 업체와 바이어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B2B 비즈니스 누적 참관객은 7만4,000명이 넘고, B2C 누적 관람객도 2만 명에 육박한다. 호텔과 모델, 리조트, 펜션 사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레스토랑을 비롯해 카페, 파티,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인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 이벤트, 부대 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농수산 업체도 참가해 전시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청년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업과 우수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귀농·귀촌 멘토와 농업·창업·취업 전문가로부터 지자체별 지원 정책
서울시가 휴관 중인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의 전시 콘텐츠와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문화시설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VR 전시를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도 영상으로 진행한다.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2011년부터 진행했던 전시를 VR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관련 강의도 영상으로 운영하고, 유튜브에 전시 콘텐츠를 게재한다.한성백제박물관도 VR 전시를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2020 봄 특별전 고구려와 한강’의 전시 해설과 박물관 대학 및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