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19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10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한국마사회는 40년 전 시작된 전통의 애마사진전을 계승하면서 말산업의 확대와 힐링승마 등 현대 말 문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반영하기 위해 9년 만에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10월 1일부터 접수 사이트를 오픈해 ‘말(馬) 그리고 휴식’을 콘셉트로 열린다.말을 소재로 한 2017년 1월 1일 이후 촬영 작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현대인의 고단하고 지친 일상에 여가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들이 해외 말산업 선진국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국 해외연수’가 실시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초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8주간의 연수과정으로 프랑스로 떠난다.올해 연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38명과 인솔교사 4명이 대상이며,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프랑스 아하 두팡(Haras du Pin) 국립 마사학교에서 2주간의 교육
2018년 기준 승용마 사육두수는 1만1천여 두에 달하고, 유소년용 말의 크기와 품종은 포니에서 전문 승용마까지 다양하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특색이 있음을 백인백색(百人百色)이라 한다. 말도 말마다 품성과 능력이 다르다. 백마백색(百馬百色)이다. 모든 사람이 백락과 같을 수 없지만 어떤 말이 좋은 말인지를 알아야 한다. 말의 기질을 이해하고 유소년에 적합한 말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유소년용 승용마를 고를 때 첫째 고려할 사항은 안전이다. 어린이나 초보자를 태울 수 있도록 말이 조련되었는지, 성격이 온순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시행한다.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10회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양양군 학생승마체험 사업에는 상반기 일반 승마 152명, 생활 승마 8명 등 총 160명이 승마 체험에 참여했으며 하반기 15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양양군은 일반과 생활 승마 부분에 32만 원을 지원하며 일반인은 지원금의 30%인 9만 6,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생활 승마는 전액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인천기마경찰대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후원하는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인천광역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진행됐다.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인천시 거주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서적 범죄예방 및 정서 순화를 위해 찾아가는 승마체험을 시행하고 있다.승마 프로그램은 신체적 재활과 정서 순화 목적을 갖고 지역사회 공공복지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기마경찰대,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2015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승마 프로그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와 한국마사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한국마사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0월 13일과 14일, 18일부터 20일까지 15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10월 13일과 14일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열리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어린말, 경주퇴역마 경기가 열린다.신청은 9월 30일 오후 3시까지로 마장마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사회적 가치’ 실현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 이하 ‘부경본부’)는 매년 부산시와 경남도 지방세액의 약 3.0%를 기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정 규모에서는 연간 1900억 여 원으로 지역재정에 힘을 보탤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사회적
지난주는 유소년에게 좋은 승마시설을 살펴보았다. 이번 주는 훌륭한 유소년 승마지도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린 선생은 많은데 진정한 스승은 별로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단순히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을 스승이라 부르지 않는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 사람을 스승이라 한다. 참된 지도자를 찾는 일이 어렵고도 중요한 이유다.승마를 지도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은 스포츠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16년 말 기준 승마종목 스포츠지도사는 1,764명이다. 세부적으로 전문체육스포츠지도사 278명, 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말의 고장이자 말산업특구 1호인 제주에서 외승 승마를 즐길 수가 있다.제주시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외승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총사업비 5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자해 8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9월 18일 밝혔다.외승 승마는 준비된 트랙이 아닌 자연의 길에서 말을 타는 것으로 농어촌지역의 승마장에서 승마 비용의 40%(4~8만 원)만 부담하면 누구나 에코힐링 마로에서 외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는 농식품부 전국 공모를 거쳐 제주시 승마장 7개소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용마 3마리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에 의해 고속도로 위 3마리 말들은 모두 포획됐다.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된다.20일 오후 3시 24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상향선 향남IC 부근에 말 3마리가 도로 위를 달린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신고 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말 3마리를 20여 분 만에 모두 포획됐다.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근 승마장에 있던 말들로 확인됐다”며, ”꿩 날갯짓에 놀란 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00돌을 맞은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보름 여 앞둔 가운데 승마 종목 각 시도 대표 출전자 명단이 공개됐다. 총 3개 승마 종목에 119명의 승마 선수가 출전하며, 마장마술은 10월 4일, 대·중장애물 경기는 10월 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다.4일 개최되는 마장마술 종목에는 총 34명의 선수가 나선다. 유망주부터 베터랑까지 국내에서 승마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은 총 출동한다. 작년 디펜딩챔피언인 김혁은 경남 대표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하며, 한국 승마의 대들보인 김동선과 황영식도 출전 명단에 이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466개 승마장에서 5만 여명이 정기적으로 승마하고 있다. 이들 승마장은 1인이 운영하는 곳부터 십여 명이 종사하는 곳까지 다양하다. 말 보유두수도 두 마리부터 수십 마리까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많은 승마장 중에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올가을 승마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면 도움 될 이야기를 소개한다. 바람직한 유소년 승마장을 찾는 방법이다. 좋은 승마장은 안전한 승마시설, 훌륭한 지도자, 아이에게 적합한 승용마를 갖춰야 한다. 이번 글은 좋은 승마시설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오는 29일 ‘제3회 렛츠런파크배 부산·울산·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는 렛츠런파크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렛츠런파크 부경이 후원하는 대회로 렛츠런파크 내 호스아일랜드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2017년 다양한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시작된 ‘어린이 바둑대회’는 이제는 부산경남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렛츠런파크는 2005년 개장 이후 경마를 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말 관련 축제와 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말의 고장 제주도와 한국마사회는 10월 ‘제주 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맞아 ‘제주 의귀 말축제’, ‘제주마축제’, ‘제주 고마로 馬문화축제’ 등 말 관련 축제를 개최한다.2014년 전국 최초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제주도는 도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말 관련 축제를 10월에 집중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말의 고장 이미지를 홍보하고 제주의 말 관련 전통을 명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18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규 조교사 2명을 뽑았는데 모두 말관리사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한 명은 렛츠런파크 부경 11조 마방의 수장 김보경 조교사다.말관리사로 1998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 입사한 김보경 말관리사는 제주 경마가 조랑말 경주라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서러브레드 경주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2005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개장에 맞춰 제주에서 부경으로 오게 됐다.이후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관리사로서 일해온 그는 2018년
수도권 거주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아동복 구매 실태 조사를 했다. 옷을 살 때 누가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부모 53.4%, 본인 41.3%라고 응답했다. 구매 영향력이 아동 보다 부모가 컸다. 초등학생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으로 연령이 낮아지면 부모가 결정하는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부모 그림자를 벗어나기엔 그들은 아직 어리다. 유아복이나 아동복을 파는 회사들이 아이 눈높이가 아닌 부모 시각에서 상품을 진열하고 광고하는 이유다.유소년 승마도 부모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부모는 아이가 충동적으로 승마를 하려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1회 말산업특구 제주를 찾아 ‘제6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말산업 실태조사 개선을 위한 방안 도출 및 휴·폐업한 승마시설 점검을 위한 자리로 소통의 폭을 넓혔다.첫째 날에는 제주지역의 방역 수의사 14명을 만나 작년에 시행됐던 ‘말산업 실태조사’를 되돌아보며 개선점을 도출했다. 말산업연구소는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실태조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이날 토크쇼에 참석한 수의사들은 실태조사 수행과정에서 겪는 어려운 점을 적극 언급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승마 장애물 단체전의 도쿄올림픽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마장마술의 희망 황영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대회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국제승마연맹(FEI)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끼지 올림픽 G그룹(동·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총 17개국) 마장마술 종목 개인전 성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의 황영식이 올림픽 G그룹 1위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황영식은 올해 7월까지는 싱가포르의 ‘캐롤라인(Caroline CHEW, 세계랭킹 209위)’과 말레이시아의 ‘마하마드(DATO MAHAMAD F
2014년 4월 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핀 길을 지나 들어간 곳은 쌀쌀한 공기가 가득 찬 실내마장이었다.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말을 탄 아이들이 보였다. 안전모를 쓴 아이들이 긴장한 채로 고삐를 잡고 있다. 코치로 보이는 사람이 지시하자 아이들이 줄지어 말을 몰고 간다. 관람석엔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켜본다. 아이 스스로 말 타는 기특함과 혹시나 다칠까하는 걱정스러움이 그들 얼굴에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유소년승마 전담팀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승마를 시작한 것이다.지난 5년간 유소년 승마는 확산 추세에 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승마가 소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3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작품을 위해 승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시언은 “새로운 사극에 들어가는데 말을 탈 수 있다고 해서 어떻게 멋지게 탈 수 있을까 연구 중이다”며 승마 도전 이유에 대해 밝혔다.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은 “기계를 다루는 게 아니라 생물과 교감하기 때문에 승마가 어렵다”며, “저는 말 잘 탄다. 가다가 앞발까지 드는 것도 해봤다”고 승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이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