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로써의 마생을 마치고 명예롭게 은퇴한 말들이 경마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농협축산경제는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인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이르면 10월 말부터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이 경마팬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관람 시스템을 축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농협안성팜랜드는 가을 코스모스 성지로 유명해 매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지난 5일 농협축산경제와 한국마사회는 축산부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성팜랜드에서 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에 나섰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부산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동물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를 청소하고 애견용품을 세척했다. 사료 배식 등을 통해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
농식품부 산하 산림청은 산림복지를 한다고 복권에서 매년 7백억원 이상을 쓴다. 종전에는 매출 몇십억 정도나 될까했던 녹색복권을 로또복권으로 넘긴 댓가로 받는 녹색자금인데, 복권만 육성하는 정책으로 복권매출액이 늘어 녹색자금이 최근 매년 1백억원씩 늘어났다.넘쳐나는 녹색자금 관리 집행을 위해 농식품부는 산림청 감독을 받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설립해 녹색자금을 쓰고 있다. 농식품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녹색자금 운영실태를 본받으면 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근거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이고 복권기금에서
수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산업적 경제동물인 경주마를 경마팬(?)이나 말산업관계자(?)를 위한 '봉사동물' 이라고 마음대로 정의 내리고 그말이 죽을 때까지 마주가 책임지라는 법이 발의됐다.세상 어디에 몇 달, 몇년 키우다 잡아 먹는 소 돼지 닭은 건드리지 못하고, 말만 문제 삼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다. 말은 경주마도 있고 승용마도 있고 관상용, 역용마, 관광용마도 있다. 저마다의 용도로 마생을 살다가는 건 인생이나 축생이냐 마생이나 차이가 없다.그런데 마주가 봉인가? 동물보호단체와 그에 편승한 국회의원의 경주마복지법 개정안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주마 재활지원 사업을 통해 재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말복지 개선에 앞장선다.경주마 재활 지원 프로그램은 경주마가 경주나 조교 중 부상을 당한 경우, 수술, 치료지원 및 재활·휴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마 부상으로 인한 마주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경주마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여 경주마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마사회의 말복지 중장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주마 재활지원 사업은 작년에만 약 1억2천만 원의 복지기금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마리의 경주마들이 조기에 은퇴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본관 대강당에서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업무와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경마를 전면 정상화하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마와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
정황근 농림식품부장관이 새해 경기 회복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새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정 장관은 지난 한해 농정을 회고하며 새해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밝혔다.정 장관은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사안으로는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국경마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경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한국경마는 2022년이 되서야 전면 개방과 함께 100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기간이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2022년의 한국경마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8대 키워드와 함께 살펴본다. 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국경마 시즌이 대망의 막을 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무관중경마로 침체기를 견뎌냈던 한국경마는 2022년 드디어 전면 개방을 맞이하며 경마 100년을 맞이했다. 침묵을
인간이 너무나 가식적이다. 가축의 생명이 불쌍하면 초식을 하거나 그 초(草)들이 불쌍하면 굶어 죽으면 된다! 축산은 왜 존재하나? 가장 잔인한 최상위의 동물은 이들을 잡아먹는 인간들이다.그들은 오늘도 마트, 백화점 진열장에서 시뻘겋게 온 몸을 갈기갈기 뜯겨 예쁘게 포장된 1등급 , A+++급을 논하며 식탁에 올린다. 동물들을 잡아 먹는 인간들은 다른 사람들의 손을 세 번 거치면 죄책걈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세뇌를 당하면서 오늘도 고급 식당에서 포크와 나이프로 어린 송아지 고기를 찢어 먹는다.소를 예쁘게 살찌워 키워도 면책, 나중에
"올해 초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낙마장면에서 일부러 넘어뜨린 말(경주퇴역마)이 부상으로 죽자 퇴역 경주마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지난 5월 말 박홍근 의원은 퇴역 동물 복지체계 구축과 법적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인간은 畜生을 보장한다고 草食만 하라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초식으로 草生이 불쌍하면 禁食이 답인데 餓死(아사)를 택할 수는 없다. 肉食 인간이 멸망하지 않으면 畜生은 없다. 경주마로서 用度가 끝났는데 永生을 保障하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경주마를 酷似(혹사)하니 경마를
경마공원의 '성실맨', 서울경마공원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조교사가 등장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7월 1일 부로 서울경마공원에서 첫 팀을 꾸리는 21조 문병기 조교사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문 조교사는 1968년생으로 1991년 말관리사로 데뷔해 경마공원에서 우직하게 한 길을 걸어왔다. 고된 어려움 속에서 꾸준히 노력하여 마침내 조교사란 꿈을 이룬 그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꿈만 같았던 조교사 데뷔가 설렌다는 그는 다가오는 일요일(10일) 첫 경주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경마를 처음 접했다는 이야기로 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민의 신뢰 회복과 공공성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마사회 혁신안을 21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잇단 윤리·청렴 문제 발생, 공공기관 경영평가 부진과 경마관계자 인명사고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어느 때보다 위상이 저하된 상황이다.이에 마사회는 사회적 쇄신 요구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단체·경마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마사회 혁신안'을 마련했다.* 혁신위원회(총 11명) : 경마관계자 4명(마주·조교사·기수·말관
한국마사회가 올해 경마시행 100주년을 맞아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말 복지 세부 가이드라인' 2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지난 12월에 완성된 가이드라이 2종은 각각 '퇴역경주마 복지'와 '더러브렛종(경주마) 교배 및 번식 분야 복지'를 구체적으로 다뤘고, 이는 전국의 말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되어 산업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말 복지 증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통계청은 '2020 인구주택 총 조사' 발표를 통해 표본집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 중 약1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민국은 반
한국 경주마의 성공 이야기를 써내려간 한 마리의 말, 말 그대로 'Success' 스토리를 이어간 경주마 '석세스스토리'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한국경마 사상 처음으로 출전해 세계적인 경주마들 사이에서 선행으로 경주를 이끌어나갔고, 결국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으로 '금의환향' 후 부산일보배(GⅢ, 1200m) 우승 등 총 13억 원이 넘는 상금을 수득하며 경주마로서 걸출한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그러나 대부분 운동선수처럼 경주마에게도 찾아오는 '에이징커브'를 겪으며 영광은 영원하지 않았다.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수의과대학원 박사과정 김수민 학생의 논문이 SCIE급 국제 저널인 Applied Sciences 저널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게재된 논문은 ‘Validation of Eye Temperature Assessed Using Infrared Thermography as an Indicator of Welfare in Horses'로 김수민 학생이 제1저자로, 수의과대학 조길재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말의 복지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이 논문은 체열진단기를 적용하여 말의 눈 온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퇴역한 경주마의 분변을 활용해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계명)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소똥구리 증식 및 복원 연구를 위한 ‘퇴역 경주마 기증식’을 11월 19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퇴역 경주마 기증을 통해 소똥구리 먹이원인 말 분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마사회는 퇴역 경주마를 활용해 사회 공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그간 국립
최근 동물복지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경주퇴역마 복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경주마 복지 증진을 위한 ‘경주퇴역마 관리 체계 개선 계획’에 따라 국내 협력승마시설 중 적합한 시설과 우수한 인력을 갖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조련시설을 모집한 결과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국내 최초로 지정됐다.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마사회의 ‘경주퇴역마 관리 체계 개선계획’에 따라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조련시설’로 영천시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국내 최초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한국마사회 승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 보호·복지 의식 확산을 위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제13회 동물 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사진 공모전은 반려견을 양육하는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 등록 제도’ 등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영상 작품 분야를 추가했다.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며,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리집(바로 가기)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은 동물등록제, 동물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등의 제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복지증진을 위한 ‘경주퇴역마 관리 체계 개선계획’을 5월 16일 발표했다.최근 동물복지 인식이 높아지며 경주마의 복지 또한 국제적 이슈인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복지증진을 위해 ‘경주퇴역마 관리 체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경주마의 관리와 처분 권한은 소유자인 ‘마주’에게 있으나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세계적으로 경마에 참여하는 경주마는 서러브레드 품종으로 2세에 경주마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