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하 산림청은 산림복지를 한다고 복권에서 매년 7백억원 이상을 쓴다. 종전에는 매출 몇십억 정도나 될까했던 녹색복권을 로또복권으로 넘긴 댓가로 받는 녹색자금인데, 복권만 육성하는 정책으로 복권매출액이 늘어 녹색자금이 최근 매년 1백억원씩 늘어났다.넘쳐나는 녹색자금 관리 집행을 위해 농식품부는 산림청 감독을 받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설립해 녹색자금을 쓰고 있다. 농식품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녹색자금 운영실태를 본받으면 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근거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이고 복권기금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노사협력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선두기업으로 나선다.한국마사회는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이하 노동이사)를 선임함에 따라 노사협력에 앞장서는 노동이사제의 본격적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는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영락 차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김영락 이사의 임기는 2023년 2월 10일부터 202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불법경마 사이버 국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마산업이 위기 상황으로 몰린 가운데 해외경주 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인 제약으로 국내 합법 경마는 온라인 베팅이 불가하지만, 불법경마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경마 영상 및 경주정보와 현지 예상지까지 번역해 제공되어
토요일인 10월 10일에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국회의원 입후보 시에 선거관리위원회에 필수 신고 사항인 보유한 재산을 일부 누락시킨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검찰에서 11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단 아직은 법적으로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사안, 상태다. 하지만, 그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대학시절부터 정치적으로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해왔던 분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자제라는 사실에 마음 한편으로 씁쓸함이 밀려왔다. 각설하고...아무리 정치나 정치인에 관심이 없는 분일지라도 세칭 '쓰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18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둠에 따라 정국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개혁과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심판보다는 남은 3년에 대한 기대에 더 많은 국민들이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여대야소의 정치 지형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주요 국정과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됐다. 총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거가 15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개시해 당일 오후 6시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투표권을 보장하면서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입장해야 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16일 오전
차명진 후보의 등록이 무효되었다. 이는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명진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지도 모두 무효가 되었다는 의미다. 차 후보는 최근 한 방송상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세월호 텐트 ooo'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미래통합당으로부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는 등 문제성 발언을 계속해 당에서 제명됐다. 이에 경기도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차 후보에 대한 후보 등록 무효를 의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부천시 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차명진 후보(미래 통합당)가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 ㅇㅇㅇ 사건을 아느냐"라고 되물었다.여기서 OOO 사건은 세 명의 남녀가 성교하는 단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날 발언 이후 후폭풍이 거세고 당에서도 제명 움직임이 일자 차명진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8일 "저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 또다시 '막말 프레임'으로 매도하고 있다. 나는 뉴스 플러스라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16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20년 첫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새로운 승마계 수장으로 뽑힌 조한호 대한승마협회 회장 주재로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관리단체 지정 해제 보고와 함께 한국승마 재도약을 위한 심의 사항 등이 의결됐다.2018년 관리단체로 지정돼 제 역할을 못했던 대의원 총회가 열려 오랜만에 승마계에 활력이 부여됐다. 총 재적 의원 19인 중 13인이 참석했으며, 그간 내부적 갈등이 무색하게 의미와 뜻을 같이 하는 분위기였다.조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추천후보 출마선언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이 청년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연고가 전혀 없는 청년을 선거 30일 전에 내보려는 것은 청년에게도 가혹한 일"이라고 했다. 또한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을 하나 내주는 것이 되지만, 제가 출마하는 것은 반대로 의석을 하나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내었다"고 말했다.민병두 의원은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겠다. 1위가 지상목표며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회의에서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3선)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 결정이 부당하다고 보고 당헌 당규에 따라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민병두 의원은 5일과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 청구를 요청하며 “(미투 사건) 당시 의원직 사퇴는 사실을 인정한 것과 다름 아니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실관계를 인정한 일이 없다. 오히려 내 말의 신뢰성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연이은 회장 선출에 실패한 대한승마협회가 마침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주인공은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으로 오래된 승마 애호가로 알려졌다. 대한승마협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제38 대한승마협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의 회장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이번 선거는 투표 없이 회장 당선이 결정된 대한승마협회장 첫 선거로 상급 체육단체인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규정과 대한승마협회 정관 변경에 따라 이뤄졌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할 경우 투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2020년 상반기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발 공고를 냈다. 유능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통해 한국승마의 발전과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마장마술·장애물·종합마술 등 3분야 각 1명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종목 지도 경력이 있는 자로 협회가 제시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접수시간은 2월 19일 오후 5시(도착분에 한함)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면접, 3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다시 한 번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절차를 진행한다.대한승마협회는 1월 2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보궐선거를 다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제38대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나 후보자 등록일인 12월 30일과 31일 아무런 후보자도 등록하지 않아 무산됐었다.당시 승마계는 회장 후보로 오르내리던 인사가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2월 31일 오후에는 후보자 등록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끝내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선관위는 관련 규정을 검토해 다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중국 내 31개 성에서 확진자 5천974명, 사망자 132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29일 발표했다. 2003년 37개국에서 8,096명을 감염시키고 774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사람 간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 우려가 있어 판데믹(pandemic, 세계적인 감염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 우리 보건당국이 ‘우한 폐렴’으로 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협회 정상화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던 대한승마협회가 회장 후보자 부재로 인해 다시 관리단체 신세를 이어가게 됐다.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실시된 보궐선거로 인해 신임 회장 선출에 기대를 높였으나, 다시 한 번 불발되며 한국승마의 정상화가 늦춰지게 됐다.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았다. 개정된 대한승마협회 정관에 따라 단독 후보일 경우에는 선거인단에 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4년 만에 열린 승마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 마쳐졌다. 도심을 벗어난 장소였음에도 많은 승마인이 참석했으며, 승마계 현안 주제에 대한 소통의 장도 마련돼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대한승마협회는 26일 오후 5시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9 승마인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진행된 심판강습회 참석자들과 행사 참석을 위해 먼 걸음을 마다 않고 달려온 승마인 등 100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연말 행사로 올 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여전히 비틀대고 있는 한국승마가 이번에는 제대로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승마계 수장을 뽑는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절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승마인을 배제한 인사들로 선거관리위원회 9인 전원을 구성했으며, 지난 9일에는 첫 번째 선관위 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선거에 대해 의결했다.지난해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지 1년 3개월여 만으로 이번 선거는 협회 정상화 여부가 달린 중요한 선거로 평가된다. 두 차례의 선
지난 12월 12일 ‘2019년 중국 미디어융합 발전포럼’이 쿤밍(昆明市)에서 개최되었다. 미디어 연구기관, 주류매체, 정보기술 기업 및 학자, 일선기자 등 전국에서 100여 개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서 5G 기술의 발전전망 등을 논의하고 관련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19년 중국 미디어융합 창신 작품”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여기에는 인민영상(人民视频), 광명일보(光明日报), 신경보(新京报) 등 다양한 사업단위들이 새로운 미디어 혁신 작품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은 중국 5G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돈자조금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ASF’로 불러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ASF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함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용어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며, “한돈 농가에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에 명칭 변경을 공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정부 각 부처에서 언론사·학계·업계에 ASF 용어 사용 협조 요청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법적 용어를 ASF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국내에서는 지난 9월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