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도모하는 동물매개치료법이다. 마사회는 장애아동 가족들을 중심으로 입소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제1차 보훈체육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는 보훈재활체육센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2024년 보훈체육캠프 경쟁 입찰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보훈재활체육센터 김용관 센터장은 “전국 보훈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하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보훈가족들이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이번 제1차 보훈체육캠프는 전상군경, 공상군경, 유가
오는 2월 23~24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경주인 사우디 컵(Saudi Cup, G1)을 비롯해 유수의 경주가 열리는 사우디 컵 미팅(Saudi Cup Meeting)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출신 말 외에도 미국, 일본, 영국, 홍콩 등 전 세계의 준마가 거액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오늘 소개할 말은 총상금 2,000만 달러의 사우디 컵에 출전하는 말은 아니다. 정확하게는 이 말은 사우디 컵에 출전하려고 준비했다가 막판에 네옴 터프 컵(Neom Tur
2023 글로벌 ESG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5월 31일, 사단법인 한국관광연구학회와 CGS가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인피티니컨설팅, ㈜프리미어플랜, ㈜파미르홀딩스가 공동주관한 '2023 글로벌 ESG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5월 3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이번 2023 글로벌 ESG 국제학술대회는 총 17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7개 분과 세션으로 1, 2분과는 인터내셜널 세션, 3~7개분과는 (사)한국관광연구학회 세션으로 총 50편의 논문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자들 중 유일하게 아프리카, 남미를 사례로 한 승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운영하는 말 수영장이 지난 16일 개장했다.과천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경주마 전용 말 수영장으로 한국마사회는 서울과 부경 경마장에 총 3개소의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오직 말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작년 한 해에만 1,352두의 경주마들이 6만회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말 수영의 훈련과 재활치료 효과에 있다. 수중치료는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치료법이다. 부력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물의 저항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정성이 경마산업에 뿌리내리고 깨끗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경남 및 제주경마공원에서 각 소속 조교사협회장 및 기수협회장 등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시행체인 마사회는 ▲공정경마 구현의 필요성과 장애요인 ▲최근 10년간 경마비위 발생 사례 ▲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간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공유방안 등을 제시했고,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경마시행 과정에서의 도핑검사, 대리(차명)마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직접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정 회장은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
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본관 대강당에서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업무와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경마를 전면 정상화하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마와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
정황근 농림식품부장관이 새해 경기 회복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새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정 장관은 지난 한해 농정을 회고하며 새해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밝혔다.정 장관은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사안으로는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사자성어에 용호상박과 같은 의미로 창과 방패라는 단어가 있다. 창과 방패의 어원은 중국 초나라의 상인이 창과 방패를 팔면서 창은 어떤 방패로도 막지 못하는 창이라고 하고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라고 이야기 한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 끝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에서는 창과 방패라는 표현을 썼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를 두고 한 말이다. 결승전 경기는 언론에서 이야기 한데로 창과 방패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메시가 2골을 몰아넣고 승부차기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지사장 진창득)가 청계천을 아름답게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 나섰다.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목),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진창득 종로지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청계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마침내 ‘청계아띠’ 참여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협
한국마사회가(회장 정기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마사회'가 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및 청렴연수원과 협업하며 특히 연중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협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청렴교육과정 협업 운영 우수기관 표창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청렴윤리경영 교육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청렴윤리경영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연중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4월에는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법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국경마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경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한국경마는 2022년이 되서야 전면 개방과 함께 100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기간이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2022년의 한국경마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8대 키워드와 함께 살펴본다. 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국경마 시즌이 대망의 막을 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무관중경마로 침체기를 견뎌냈던 한국경마는 2022년 드디어 전면 개방을 맞이하며 경마 100년을 맞이했다. 침묵을
지난해부터 신물질 개발과 분석 협업에 나선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와 동아대학교(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의 산학공동 연구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동아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신물질 개발과 분석 협업에 나섰다. 해당 연구는 물질의 합성과 구조 규명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동아대에서 개발한 신물질을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부산경남 도핑담당)에서 분석을 담당하는 등 기초과학 연구 발전을 지원하였고 이와 함께 대학원생들에게 분석기술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불법경마 시장이 약7조 원 규모로 약 1조 원대 조세 포탈이 매년 발생한다고 밝히며 "온라인 마권 발행으로 불법경마를 양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이간 마사회의 불법경마 사이트 폐쇄 건수는 총 3만 5,839건으로 △2018년 3,489건, △2019년 5,407건, △2020년 7,505건, △2021년 10,118건 등 매년 2천 건씩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단속에도 불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센터장 김용관)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회장 정태운)는 2022년 8월 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의 재활체육 활성화를 약속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재활체육 교육, 정보교환, 자문활동 △보훈공단 의료·복지 종사자 대상 힐링승마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관 센터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이 연령대가 높아 승마체험에 대해 걱정을 했지만 전문가에 의한 1:1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라인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법사설경마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까?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부터 10월까지 불법사설경마 확산 방지 및 건전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 참여형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시행한다.마사회는 이번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불법경마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건전경마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는 불법경마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됐던 한국마사회가 2년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8일(금)부터 7월 22일(금)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채용은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다시 경마팬들이 돌아왔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코로나 한파로 경영 위기를 겪었던 마사회가 경영 정상화를 통해 예전처럼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할 수 있을까?한국마사회와 축산단체 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5일(토),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마사회 회장 및 주요 임직원 9명,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임직원 11명이 참석해 '마사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사회와 축산단체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주요 내·외부 실무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현 사업 운영 체계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경마 건전화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해 ’건전화 실무 협의체‘ 운영에 나선다.한국마사회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함에 있어 경마 건전화의 감독기관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실무자, 말산업 전문 언론인, 과천시 경찰서 불법단속팀장, 경마고객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여러 의견이 공유될 수 있도록 외부 위원을 선정했다. 지난 30일 열린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