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말산업이 난파선에 얹힌 채 폭풍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차도 D등급이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 한국마사회에 대한 경영평가 E등급은 김낙순 전임회장 시절의 경영을 평가한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2월 임기를 마쳤고 후임으로 김우남 3선 국회의원이 임명되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국회의원 3선을 하는 동안 농해수위원
코로나 사태는 경마가 올해든 내년이든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였고, 그게 현실이 되어 말산업은 파산 상태 지경을 맞고 있다. 경마는 ‘고객이 한 장소에 모여서 대면접촉을 하며 즐기는 방식이므로 입장을 차단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 공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와 같은 대유행병에서도 경마를 중단없이 행하려면 고객을 모으지 않고도, 복권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와 같이 소형 판매점 방식으로 전환하고, 온라인발매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말산업이 파산 지경에 들어서야 국회의원 입법 형식으로라도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과 개정 방향에 대한 소고Ⅰ. 서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 ←Ⅲ. 말산업육성법안의 주요 내용Ⅳ. 문제점 및 개정 방향Ⅴ. 결론둘째로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의 조성에 대하여 김우남 의원안은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마사회에 말산업육성적립금을 두고 마사회특별적립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하도록 하고 있는 데, 전문위원의 대체토론 및 검토 의견은 “말산업 육성 재원으로 한국마사회법에 특별적립금의 용도로 마사진흥도 포함하여 규정 각주15 - 한국마사회법 제42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가 26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협동조합법의 최신 흐름과 시사점: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협동조합법’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이번 학술행사는 협동조합과 관련하여 선진법제를 갖추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주요국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협동조합 법제도 정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행사는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의 환영사와 박광온,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참석한 전문가의 기조발제와 국내 전문가의 주제
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은 일자리 창출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일자리 창출 정책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청와대 경제 관련 비서관 경질까지 몰고 왔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럴 때 말산업에서 일자리 창출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말산업은 경제다. 말 1마리는 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FTA여파는 물론 AI와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 걱정이 없는 축산업의 대체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말산업은 문화다. 말은 역사적으로 인간과 함께 생활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고조선시대부터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펼쳐 기마문화의
한국마사회는 6월 2일, 경마 시행과 관련해 고객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을 도모하기 위해 ‘경마 고객의 소리’ VOC 채널을 신설했다. 경마팬 간 소통 공간 역할로 사랑방이자 자유게시판 역할을 하다 2015년 8월 23일 서비스가 중지된 한국마사회 ‘경마사랑방’이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으로 3년여 만에 부활했다. 개방형 게시판 형태로 등록 의견은 모든 고객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개방성 강화와 고객 참여 및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과 달리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은 △접수 완료 건만 목록 표출 △고객
대한민국의 국민은 헌법의 보장에 따라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경마에 대해서만큼은 평등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헌법의 가치에 따르면 사행산업 업종에 대해서도 평등한 대우,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타 업종과 형평성이 보장되고 규제 내용도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경마에 대한 규제는 지나치게 과도하고 불공정해 다른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 경마산업은 갈수록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도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규제 정책은 사행성, 중독성, 유병률 높은 업종은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로
헌법의 평등권 조항에 따라 모든 사람은 물론 사행산업 업종에 대해서도 평등한 대우, 규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타업종과 형평성이 보장되고 규제 내용도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경마에 대한 규제는 지나치게 과도하고 불공정해 성장은커녕 정체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국내 사행산업 연구 권위자인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정책학 박사)는 국내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 정책의 평등성·형평성·공정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행산업간 공동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규제 정책이 사행산업 시장구조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 체계 개편방안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을 통합해야 한다.한국의 사행산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따라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이하 토토), 소싸움경기, 복권, 카지노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통제를 받는다. 그런데 차별적 규제로 인해 일부 업종은 급성장하고, 일부 업종은 현상유지에 머무는 등 불균형적인 상황이 문제가 되고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재도입 등 경마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관련 연구를 참고, 이해시키고 알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본지에 관련 내용을 기고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경마 정책의 발전 방안’ 논문을 소개합니다. 다음호부터는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게재합니다. - 편집자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재도입이 핵심 쟁점입니다. 본지에 관련 내용을 기고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은 토토나 복권의 법체계를 본 받아 한국마사회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며 구체적 실행 방안과 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지는 저자의 △토토와 복권의 민간 위탁 소형 판매점 방식에 의한 성공 전략 △경마장 안에서 발매 자구가 경마 발전에 미치는 해악 △온라인 로또 복권 도입 법안 개정 벤치마킹 논문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후에는 토토의 타 사행산업 형평성 저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