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한국경마 2주차 만에 다승달성 기록들이 쏟아졌다.지난 13일(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장을 무대로 활동해온 유승완 기수가 개인 통산 500승을, 홍대유 조교사가 400승을, 14일(일)에는 이현종 기수가 200승을 각각 달성했다. 유승완 기수는 지난 13일(토) 서울 제5경주에 출전해 경주마 ‘왈츠의여왕’(3세, 암, 한국)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5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17년차 베테랑, 유승완 기수는 지난해 개인 최고 승률인 15.2%로 54승을 기록했으며 새해에도 그 상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한국마사회장이 2022년 국정감사에서 1,722억원에 달하는 마사회 소유 서초동 부지의 매각 계획과 관련하여 위증을 했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마사회는 올해 7월 20일 이사회에서 ‘서초부지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하고, 금년 내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8월과 9월에 2차례 매각공고를 내고 경쟁입찰을 진행했다.마사회의 서초동 부지는 서울 서초구 교대역에 연결되는 초역세권의 ‘노른자위’로 감정평가액이 1,722억원에 달하며, 현재는 S전자법인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오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장의 적폐양산 문제를 지적했다.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주변시세 23~40%에 불과한 사택을 조직원들에게 제공해왔는데, 정작 이 마사회 직원들은 수도권에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사택에 입주해 부동산 매매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안 의원은 이런 마사회의 모습을 두고 전형적인 사택크 (사택+제태크)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사회 임원이 배임수재로 면직된 자를 2017년 암암리에 몰래 재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11일 경기남부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확인 결과 정 회장을 비롯해 일부 임원들 역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함께 검찰에 송치됐으며, 승마지원부 부장 역시 배임으로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시민단체는 작년 12월 경 '황제승마' 문제로 정회장을 경찰에 고발했고, 경기남부청이 해당 사건을 수사해왔다.경기남부청은 11일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들은 청탁금지법위반, 승마지원부 부장은 배임으로 결론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사단법인 한국경마미디어연합 회원사(이하 회원사. 경마문화 경마필 뉴월드경마 서울경마 스피드경마 에이스경마 퍼펙트오늘경마)가 지난 5월 6일(토요일) 경마 1경주 시행 후 경주를 취소한 한국마사회에 손해 배상과 재발 방지대책,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회원사는 지난 6일 한국마사회가 서울 1경주 시행 후 경주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했지만 결과적으로 경주로 불량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 경주 취소 이유라고 밝혔다. 경마 회원사는 장마철도 아닌 5월초에 비가 조금 내렸다고 경주까지 취소할 상황이었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3년 만에 특별적립금 772억 8천만 원을 출연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전달식은 13일(목) 과천에 위치한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축산물수급관리, 축산기술보급, 품질관리, 가축방역사업 등이 있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이건영 전 한국마사회장이 11일 오전8시 45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고인은 1979년 12·12 사태 때 아군 간의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병력 출동을 만류하기도 했다.지난 1996년 펴낸 회고록 '패자의 승리'에서 "불행한 사태(12.12)를 막지 못한 책임 때문에 자신의 일생에 어두운 과거로 남게 됐고, 항상 국민과 전우들에게 죄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고인은 1926년 9월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육사(7기) 졸업 후 1969년 월남사령부 부사령관, 1976년 국방부 관리차관보, 1977년 중앙정보부 차장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산업 재건을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 2월 정 회장의 취임 이후 경영 위기 타개와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국민을 행복하게, 말산업을 든든하게'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그렇다면 현재 한국마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국산마 경매 활성화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 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
어린이들이 말에 대해 쉽게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 발간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대상 마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말 이야기 그림책을 발간한다. 도서는 11월 중 2000부를 발간하여 12월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 그림책》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은 어린이가 말에 대해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말과 관련된 역사, 신화, 우화, 자연과학, 창작 등 30편의 이야기를 30개의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구성했다. 말과 다른 동물들의 새끼 이름, 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한국마사회장 출신 후보자의 보궐선거 출마선언과 관련한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마필관련 단체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이와 무관하며 특정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2일 한국경마기수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6·1 지방선거가 과열되는 과정에서 한국경마기수협회가 특정후보자를 지원한다고 여러 언론매체에 쓰여지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이어 "한국경마기수협회는 경주마 기승을 하는 기수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경남 함안군 군북면의 ‘구자운의원’은 통증 치료를 잘 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 원장 구자운(82) 선생은 함안군승마공원(소장 조경제)의 승마장을 이용하는 최고령 회원이자 소문난 애마인으로 알려졌다.함안군승마공원을 취재했던 2월 25일 토요일 오후에도 구자운 선생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어김없이 말을 타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오래 승마를 한 어르신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이 바뀌었다. 말에서 내린 그는 수장대에 있는 말에게 집에서 직접 싸온 당근과 설탕을 주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옆에서 그 모습을 보던 조경제 함안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경마공원 내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토) 14시까지 총 16명의 강습생을 모집한다.재활승마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게 활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말을 타고 움직이는 활동이 평지에서의 걸음걸이와 상당히 유사해 걷는 것과 비슷한 신체적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말과 교감하며 말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면서 강습생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모집대상은 만 6세~30세의 장애인등록
혼자만 배부르게 폭식하다 자칫 터져 버릴 수 있다. 남의 밥그릇 다 빼먹다가 죽는 수가 있다.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 복권 얘기이다. 2002년 10개기관에서 발행하던 복권(주택, 체육, 관광복권 등)을 로또로 통합해서 2002년 9,796억원에 불과하던 복권 매출은 다음해에 4조 2,342억원으로 급증하고 1등 당첨금이 470억원으로 난리가 났다. 이후 1매에 2천원을 1천원짜리로 낮추면서 진정이 됐다. 이후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득달해 매출총량배분액을 늘려받고, 판매점을 9천여개소로 늘리는 계획을
송철희 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가 제38대 한국마사회 회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장기간 중단된 경마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차기 회장에 대해 말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회장 공모를 시작했고 12월 12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제38대 회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무려 9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신청했다. 일부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근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3월, 김우남 회장은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되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지시까지 내리면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김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통보한 바 있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재부에 따르면 김 회장에 대한 해임안이 지난 24일 공운위에 의결됐고, 기재부는 이를 27일 농식품부로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28일 해임안 의결을 인사혁신처에 알렸으며 농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해임 여부에 말산업 관계자들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어 김 회장의 해임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측근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 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민사11부가 9월 16일 마사회 인사라인 3명의 임직원이 제기한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담당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 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 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앞서 인사라인 본부장, 인사처장, 인사부장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상대로 올 6월 27일 전보인사가 부당하다는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부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한국마사회가 지난 9일(목)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말 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으로는 '두근두근 나의 말 이상형'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승마 자격 검증' 아이디어가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방하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말 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201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마사회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말 산업 정책 개선 아이디어 ▲한국마사회 개방 공공데이터의 활용도 제고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유도 이성호 선수(81Kg급)가 25일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이성호 선수는 기존 출전자 중 결원을 대신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개막을 이틀 남겨 놓고 본선행 진출이 확정됐다. 27일 첫 시합을 앞두고 있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컨디션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22일 이 선수는 소속팀은 한국마사회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김 회장은 이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천운을 잡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