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태세에 돌입한다.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간부진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태세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 지역은 도축장과 밀집 사육단지, 거점 소독시설, 계란 환적장과 철새 도래지 등 집중적인 방역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이 차관이 14일 전남 나주 방문을 시작으로 간부진들이 순차적으로 전국 방역 현장을 찾을 방침이다.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차관보가 각각 16일 경기 안성, 17일 세종, 21일 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형경마장 설치 모델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소형경마장은 2018년도 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한국마사회 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핵심과제다. 한국마사회는 해당 과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말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청마컨설팅(대표 유근창)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소형경마장은 관람스포츠로서의 건전한 경마 레저 문화 정착과 말산업 육성을 기대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현재 국내 경마산업의 경영 여건 및 지역별 수요 등을 고려하여 필수시설 위주로 경량화된 경마장을 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말산업계가 맞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풀어나가야 할 현안 과제들은 산적해 있으나 주변 여건이나 외부 환경은 도움은커녕 추진 동력을 오히려 잃게 할 요소가 더욱 많기 때문이다.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말산업계의 위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핵심적으로는 경마산업의 매출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승마산업도 혁신과 변화의 노력 없이는 외연 확장에 한계점을 드러낼 우려가 있다.2011년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이 햇수로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국민에게 말산업(경마·승마)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019년 12월 31일 개정·공포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축산법’ 개정(법률 제16126호, 2018년 12월 31일 공포, 2020년 1월 1일 시행)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개정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닭·오리 사육업·종축업 신규 허가가 제한되고 축산업 허가·등록을
◇ 과장급 승진▲ 동물복지정책팀장 안유영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백현 ▲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이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이상목◇ 과장급 전보▲ 농촌산업과장 김보람 ▲ 농촌재생에너지팀장 김지현 ▲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장 안재록 ▲ 농업정책과장 정아름 ▲ 농지과장 김동현 ▲ 농업금융정책과장 서준한 ▲ 재해보험정책과장 박선우 ▲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문석호 ▲ 원예산업과장 김형식 ▲ 원예경영과장 김수일 ▲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조백희 ▲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19년도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통해 상‧하반기에 걸쳐 주요 말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했다.최근 국내 말산업의 규모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말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 전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말 사육농가는 소나 돼지 등 타 축종 농가보다 상대적 소규모 사업체의 비중이 높아 방역관리에 전문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한국마사회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말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상반기
2020년 경자년은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다소 어려운 일이 있어도 힘찬 한 해를 맞이하는 말산업저널이 되시기 바랍니다.말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말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말산업저널은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 독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종합 말산업 미디어로 20여 년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지자체, 승마장 등의 노력으로 승마는 가족 중심의 레저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소년의 증가세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승마인 대표 박윤경입니다.2020은 경자년 흰쥐의 해입니다. 흰쥐는 지혜로워서 생존 적응력이 매우 탁월하게 뛰어나서 인간의 생로병사를 위해 연구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경기가 많이 위축된 현재 상황에서 생존을 걱정하는 경제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말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침체됐던 몇 년의 시간이 2020년을 도약으로 침체에서 벗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말산업은 선진국에서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주요 축산업의 업종으로 선진국의 사례를 놓고 판단해 보면 미래 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주요 축산업의 한
2019년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힘들었지만 유난히도 말산업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암울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말산업에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2차 5개년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말산업을 이끌어 나가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이 현장에서 피부로 와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말은 쓸개가 없는 동물로 쉼 없이 달려 나아갈 수 있지만 폐활량의 문제로 지속해 달려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국내 말산업도 막힘없이 갈수는 없겠지만 말이 뛰지 않는다면 살아있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말산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마늘과 양파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고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현장 적용 시험 등을 거쳐 축산법 시행 규칙과 ‘축산물 등급 판정 세부 기준’을 개정, 공포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산물 등급 판정 세부 기준과 관련, 말고기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등급 판정 축산물에 ‘말’을 포함했다.말 등급제가 제도 확산을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 등의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2015년 12월 중단한 이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했다. 저품질 말고기의 둔갑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3일 일반직 고위공무원급 인사를 단행해 차관보로 조재호 전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신임 조재호 차관보는 1967년생으로 충암고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요크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4회로 2003년 농식품부 통상협력과장을 거쳐 국제협력과장, 주 EU 대사관 농무관, 농업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을 역임했다.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본부장,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역임하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과거 효율성 중심의 농정을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농림부 장관은 이날 농업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미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의 농정 틀의 변화가 시작됐고, 내년에는 이러한 농정 틀 전환의 성과가 농업인들에게 체감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올 한해를 돌이키며 “9월 취임 직후 바로 태풍을 맞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말 숨 가쁘게 지내왔다”며, “10월 9일 이후 오늘까지 71일째 돼지 사육농가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일반병원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말산업육성법 제13조에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는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자로부터 승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항으로 필요한 조항이다.하지만, 문제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이 마약류 등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 이하 서귀산과고) 학생들이 말산업 선진국 프랑스로 승마 연수를 떠났다.서귀산과고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2학년 8명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승마 연수는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12월 9일부터 2주간 프랑스 아하 드 자흐디 승마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학생들은 말산업 선진국인 프랑스에서 현지의 말산업 문화, 말 관리 및 승마 강습 등 선진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한편, 서귀산과고는 농림축산식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2월 10일 세종 본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축평원은 ‘국민을 위한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및 이력, 유통 사업에 대한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를 회고하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뜻을 담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축평원의 새로운 미션으로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성장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승마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학생 승마체험은 홍성군 승마장과 용봉산 체험승마장에서 진행되고 있다.홍성군은 충남 내 유일한 지자체 직영 승마장을 운영하면서 승마산업 미래 성장 동력인 학생 승마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학생들은 무료로 승마 체험 및 강습을 즐길 수 있다.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홍성군 내 19개 교 학생 43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당 10회의 강습을 지원하고 있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가 12월 2일 10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수협회 강당에서 ‘2019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협회의 주축인 말조련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등도 자리해 사단법인 설립 인가와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한국말조련사협회 권승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인의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내디뎌졌다.(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2019 HETI-Asia Forum’을 개최했다.‘아시아에서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활동(Various Conference and Activities in Asia)’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재활승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세션1 ‘말산업 기반 강화’와 세션2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김낙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열린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말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성경일 회장은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