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권광세)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 시행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전달했다.13개 축산·경마단체가 서명한 탄원서는 코로나 사태로 붕괴 직전에 내몰린 축산경마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마권발매가 입법되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탄원서에는 “중단된 경마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폐업과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전례 없는 대공황 상태”라며, “현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벼랑 끝에 놓인 국내 경마산업을 구제하기 위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조속한 입법 및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가 14일 또 다시 나왔다.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권광세, 이하 ‘축경비대위’)는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회의를 열고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 촉구를 위해 탄원서를 작성·배포하기로 결정했다. 거듭되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국내 말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함과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되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마산업 단체들이 위기 앞에 서 있는 국내 말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해 를 구성하고 언택트경마(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한 경마정상화 운동을 펼친다. 축산경마발전위원회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내륙말생산자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부산경남조교사협회, 제주마주협회, 제주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한국말관리사노조 제주지부, 한국말조련사협회,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몇개 단체가 더 가입할 예정으로 있다.권광세위원장(내륙말생산자협회 회장), 김형석 간사(한국경마기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발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을, 행정안전위원회)과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주관했다.정부 측에서는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이장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장이 참석했으며 경마산업계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축산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권광세),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 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신형철), 부
여기, 경마산업에만 36년 종사하며 팬들과 여행도 가고 등산도 하며 소통해 온 이가 있다. 초대 기수협회장, 제10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경마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서울경마공원 6조의 홍대유 조교사. 책도 쓰고 칼럼도 기고하고 커뮤니티도 운영하며 팬과 소통했던 그가 최근에는 ‘경마 홍대유TV’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다. 두 달 만에 구독자 2천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를 본사 미디어피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났다.- 유튜브 ‘경마 홍대유TV’ 채널을 개설했습니다1985년 기수 데뷔 후 기수, 조교사 생활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 참석 패널이 확정됐다. 국내 경마산업 각계를 대표하는 이들이 대거 참석해 코로나 시대에 한국경마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는 오영훈·김승남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위가 상황 타개를 위한 경마계의 강력한 요구가 반영돼 열리게 됐으며,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라는 주제로 7월 27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다.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전략부장이 ‘코로나19 이후 경마산업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위기에 봉착한 국내 경마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말(馬) 생산자협회가 중심이 된 5개 단체가 합심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축산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권광세)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실화된 국내 경마산업의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국경마 발전을 위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가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2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경마 시행이 전격 중단되면서 국내 경마산업은 큰 어려움에 빠졌다. 어렵사리 6월 19일부터 무고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는 5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전기자전거 지급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조교사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사용 중인 노후 이륜차의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를 보급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협회는 총 5,400만 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경마공원의 47개 사업장에 1대씩 보급했으며 기존에 이용하거나 한동안 주변에 방치된 노후 이륜차의 폐차도 진행했다.서인석 조교사협회 부회장은 “노후 이륜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두 조교사의 영예스런 은퇴를 축하하는 단체 및 개인의 기념패 및 선물 증정식이 30여 분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를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기수협회 등 각종 단체에서는 진심을 담아 은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행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국내외 다양한 경마이슈를 다루는 서울마주협회 경마 소식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3~5월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개인마주제 26주년을 기념해 열린 ‘2019 오너스데이’와 ‘제27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리뷰 및 장애인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의족 등 스포츠보장구를 지원하는 ‘호프, 그레이트 챌린지’ 프로젝트 선포식 기사 등 다양한 소식을 다뤘다.‘HOT ISSUE’ 섹션에서는 FOCUS 기사로 사상 최악의 낙찰률을 기록한 3월 제주 경매 결과와 기상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4월 3일 한국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제10·11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대흥 신임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반자’라는 단어를 강조했으며, 경마의 공정한 경쟁과 발전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보다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오문식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장, 신동원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 김종국
지난주 칼럼에서 독백하듯, 자조하듯 독자·회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기사를 올리는 '집안 일으키기 공정'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선결문제 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먼저 그건 ‘언론’의 고유 역할 아닌가, 내 이름 걸고 현장 문제를 쓰면 ‘찍히지’ 않겠는가, 가뜩이나 말 많고 시기 득실대는 이 바닥에서 공개적으로 누가 글(기사)을 쓰겠는가, 언론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게 편하지 않나. 배운 게 없고 글솜씨도 없는데 누가 내 날 것 그대로의 원고를 일일이 다듬는 수고를 할 것인가.은 그간 다양한 계층,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박대흥 조교사가 제11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에 당선됐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3월 27일 오전 11시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10대 협회장인 홍대유 조교사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대흥 조교사가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인 결과, 4표 차이로 박대흥 조교사가 신임 협회장에 선출됐다.46명의 회원이 출석한 가운데 4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번 후보 박대흥 조교사는 23표, 2번 후보 홍대유 조교사는 19표를 받았다.이어진 감
김낙순 마사회장 등 말산업 관련 인사 참석… 개막 노래 공연과 버튼 세리머니 진행말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 기대[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진행되는 ‘2018 제5회 말산업박람회’의 개회식이 오후 1시 30분 세텍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개회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등 마사회 임원 및 관계자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강진일 제주마주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경마본부는 11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근교와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경마본부 및 경마관계자 화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함께 걷자, 화합의 미래로(路)’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신동원 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 등과 한국마사회와 마주·조교사·기수협회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와 마주·조교사·기수협회 등 경마 유관단체 합동 친목 행사로 오전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김경태 제6대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이 10월 10일 자에 기고한 ‘경마 말관리사 공동 고용 체계가 마주에게 미칠 영향’이라는 글을 읽는 내내 숨이 턱턱 막혔다는 표현이 가장 적당한 심정이었을 게다. 지금은 부끄러움과 씁쓸함만 남는다.마주란 어떤 계층인가? 경마를 담당하는 주체 중 가장 상위 계층에 있고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분들로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해야만 마주라는 신분을 얻게 된다. 그런 분들 중 협회장까지 당선되신 분이 근로기준법이 무엇인지, 정부의 정책이 어떠한지조차 알지 못한 듯한 생각을 하시고 그
말산업 양대 스포츠, 승마와 경마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이 바로 ‘인마일체.’ 말과 사람이 하나돼 경기하는 스포츠로 두 존재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승마는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동물이 출전하는 종목이며 경마에서 경주마와 기수의 호흡은 승부를 좌우하는 능력이다. 말산업 종사자들은 흔히들 ‘말 귀신’에 씌었다고 한다. 말과 인연을 긍정하면서 한번 말에 빠지면 빠져날 수 없는 운명을 표현하는 뜻이다. 평생을 말과 함께 살아오며 제주마 혈통 보존에 기여한 김용수 씨가 제2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면, 200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1일 강원도 사북 지역 한 건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소속 김모 관리사 장례가 4일 오전 안양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김모 관리사는 41조 소속으로 산재 요양 기간 중이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카지노를 나와 사건 현장으로 이동한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 소식을 단독 보도했고, SNS를 통해 알려지자 독자들과 말산업 종사자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Co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