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말들이 산발적으로 닭처럼 한쪽 다리를 굽히는 질환이 발생했다.이에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생산육성현장 말 자원 보호를 위한 '제주지역 말 계파(stringhalt) 발생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계파'는 말이 닭의 걸음걸이처럼 뒷다리를 굽힌 채 걷는 현상으로 신경계통 질환이 심각할 경우 더이상 경주마로 뛸 수 없다.도내 수의사들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을 밝히지 못했지만 뒷다리 말초 신경 손상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소속 씨수말에서도 이 질환이 확인돼 교배가 중
5월 21일 일요경마 [서울] 2경주 경주분석‘성실인동’ 우승은 따논당상!드러난 능력에서 보듯 강력한 인기마가 있어 후착 찾기가 관건인 레이스다.경주를 치를수록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⑩성실인동 별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순발력이 좋은 ⑦함평파이터도 체력 안배만 잘 해주면 입상은 무난하다. 간혹 늦발주 하는 ④원더풀폭스오랜만에 안쪽 게이트인 만큼 기대가 상당히 크다. 또 강적들과 근성을 다진 ⑧아치러너도 부담중량 이점으로 어부지리도 가능하며 ⑥유로강자도틈새를 노릴 공산이 크다.★ 추천마권⑩성실인동-⑦함평파이터,④원더풀폭
5월 21일 일요경마 [서울] 7경주 경주분석`제이피닉스` 상승세 가능한 축[국산4등급, 1300M, 핸디캡] 현급 자력 입상이 가능한 기대주와 기존 강자가 편성된 경주로 접전이 예상된다. 능력차가 크지 않은 여건이라 기본 능력 평가와 전개 예측이 관건....≪경주분석≫⑤제이피닉스는 발전 기대치 높은 신예마로 선행 전개가 유력한 여건에 뒷심의 경쟁력까지 갖춰 믿고 공략할 마필로 손색 없다. 도전마는 최근 강한 편성에서도 뒷심이 통했던 ⑦글로벌매직, ⑨마에스트라가 유력하겠고, 기습 가능한 ①라온더포인트. 훈련 강도 약해진 ②선드래곤은
5월 14일 일요경마 [서울] 4경주 경주분석‘탑퀄리티’ 앞장으로 뺑 돈다.저마다 한방이 있는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신중함이 요구되는 경주다.발재간이 아주 좋은 ①탑퀄리티 인코스 이점과 함께 우승 노린다. 또 꾸준히 제몫을 해주고 있는 ③새내퀸도 선두권에서 버티면 승산은 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⑧파르키우스도 검증된 마필이라서 호락호락 양보는 없을 것이다. 강적들과 근성을 다진 ⑤옐로우캣도 우람한 체구에서 나오는 투지가 일품이다. 한편 ②한강챔프도 인코스 에서는 강해 무시해서는 안될 마필이다.★ 추천마권①탑퀄리티-③
4월 16일 일요경마 [서울] 2경주 경주분석`파인캠프` 강력하게 우승 노린다.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기복이 심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으나 인기마 위주로 추리하자.혼전 역습이 매서운 ⑦파인캠프가 경주를 치를수록 힘이 차고 있어 우승 유력하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②해운대갈매기도 인코스 이점은 덤이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맥을 추지 못한 ③캔디글로우도 강훈련을 쌓고 나와 재미가 있겠다. 한편 매번 높은 인기에도 실망을 준 ⑩에이펙스도 더 이상의 양보는 없으며 전형적인 고배당 마필인 ⑥샤프선샤인이 호시탐탐 틈새를 노리고 있다.★ 추
4월 9일 일요경마 [서울] 7경주 경주분석능력마 접전 속 4라온아메리칸 주목[국산4등급, 1400M, 핸디캡] 현급에선 경쟁력을 갖춘 마필이 다수 편성된 경주로 능력마 접전이 예상된다.≪경주분석≫출전마 중 현급 강자로 꼽히는 마필은 ④라온아메리칸, ⑤테스고대보, ②원더풀인디다. 이들간 능력차는 크지 않은 가운데 부담중량 측면에선 ④라온아메리칸이 근소하게 유리한 여건으로 판단되고, ⑤테스고대보와 ②원더풀인디도 유력한 도전마로 손색 없다. 복병은 최근 걸음 변화 보여준 ⑧온리위너를 주목해야....☞추천마권④라온아메리칸 - ⑤테스고대보
1800m 장거리 경주, '퀸즈투어(Queen’s tour)' 시리즈의 첫 관문인 '동아일보배'가 개최된다.'동아일보배'는 3세 이상 암말들이 출전하는 1800m 경주로, 오는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에서 서울 제8경주로 진행된다.퀸즈투어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시리즈 경주로, 올해부터 상반기S/S와 하반기F/W로 분리됐다. 하반기는 국산마만 뛰는 경주이지만, 상반기는 외산, 국산 구분 없이 모든 암말들이 총 출동해서 승부를 가르는 진검승부 시리즈로 볼 수 있다. 상반기는 ‘동아일보배(L)’, ‘뚝섬배(G
심호근 전문위원 3월 26일 일요경마 [서울] 9경주 경주분석별정B형, 부담중량이 변수!![혼합4등급, 1800M, 별정B] 현급 기복마와 신예 기대주간 편성이다. 별정B형 경주로 인해 주요 마필들의 부담중량이 높아 변수로 볼 수 있다.≪경주분석≫⑤타이탄삭스는 58KG을 짊어지고 출전을 하고 있으나 기본 능력에서 앞선 마필이라 충분히 극복 가능한 마필로 평가된다. 2위권에선 기본 잠재력이 상당한 마필로 거리 적응 마친 ⑩새내타운과 오히려 늘어난 거리에서 잠재력 폭발 가능성이 높고, 부담중량 유리한 ⑦어카운트가 가능권. 도전마는 ⑦어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대주들을 선발하는 2023년 첫 국산 경주마 경매가 개최된다.오는 14일(화) 오전 10시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2세마 경매를 시작으로, 내륙 및 제주 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1∼2세마 경매 10여회와, 10월 내륙 경매는 당세마와 씨암말, 씨수말까지 포함하여 혼합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매 거래시장 위축... 거래 활성화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 시행경주마들은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생산 후 2세부터 경주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말들이 경
심호근 전문위원 2월 18일 토요경마 [서울] 7경주 경주분석주목해 볼 3두, 복병은 5선포레[혼합4등급, 1800M, 별정B] 기본기가 우수한 국산 3세 기대주, 호전세의 국산마 강자, 최근 걸음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외산마가 편성된 경주로 접전이 예상된다.≪경주분석≫우선 주목할 마필은 3세 기대주인 ④새내타운이다. 10주만에 출전이나 앞서 경주불성립 처리된 1/15 경주에 출전한바 있어 정상적인 주기로 볼 수 있겠고, 능력상 앞서 있어 관심. 현급에선 검증된 능력의 ⑫아침기상과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나 걸음 변화 뚜렷한 ⑤선포레는
오는 12일(일) 경주 경마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경주가 열린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로 열리는 이번 경주는 총 상금 9천만원이 걸린 레이팅 80이하 2등급 국산마들이 출전한다. 과연 어떤 경주마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될지 주목받는 출전마 5두를 함께 살펴보자. ■ 퀸즈투어 (암, 한국 5세, 레이팅 74, 안희철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25%, 복승률 43.8%)한국경마에서 ‘퀸즈투어’는 최강의 암말을 선정하는 4개 관문의 시리즈 경주를 뜻한다. 이를 이름으
부산경남의 스타 경주마 '위너스맨'은 2022년 가장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강자를 뽑는 2022 스테이어(Stayer) 시리즈(헤럴드경제배(L), YTN배(G3), 부산광역시장배(G2))를 석권, 해외 강자들이 원정 출전한 코리아컵(IG3) 국제경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려 국산마의 자존심을 지켰다.이어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랑프리(G1) 대상경주까지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위너스맨’은 2022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돋보인
2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에서 2월 총 60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4주간 8일에 걸쳐 진행되며 부경시행 경주 중 46경주는 국산마, 14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9개 경주가 진행된다. 중계경주로 운영되는 토요일에는 서울 12개 경주(3,4주차 11개 경주)와 제주 4개 경주를 방영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로 진행한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금요일 오전 11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10시 40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4세 이상 국산 단거리 강자들이 맞붙는다.돌아오는 29일 일요일,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16:35)로 열린다. '세계일보배'는 어느덧 21회째를 맞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이 펼치는 최고의 단거리 경주다.'라온더퍼스트'는 작년 우승마로 올해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받는 가운데, 같은 마방의 '라온더스퍼트'가 강력한 도전자로 그 외 총 12마리가 승부를 펼친다. 새해 첫 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유력한 우
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본관 대강당에서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업무와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경마를 전면 정상화하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마와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
2023년 대한민국 경마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일 시행되는 계묘년(癸卯年) 첫 경주를 앞두고, 2023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마시행 기본방향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마산업의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올해는 정상화 진입에 따라 경마시행규모를 확대하고 경마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경마가 완전히 정상화됨에 따라 서울‧부경의 경마일수를 96일에서 98일로 늘렸고,
사자성어에 용호상박과 같은 의미로 창과 방패라는 단어가 있다. 창과 방패의 어원은 중국 초나라의 상인이 창과 방패를 팔면서 창은 어떤 방패로도 막지 못하는 창이라고 하고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라고 이야기 한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 끝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에서는 창과 방패라는 표현을 썼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를 두고 한 말이다. 결승전 경기는 언론에서 이야기 한데로 창과 방패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메시가 2골을 몰아넣고 승부차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산업 재건을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 2월 정 회장의 취임 이후 경영 위기 타개와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국민을 행복하게, 말산업을 든든하게'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그렇다면 현재 한국마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국산마 경매 활성화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 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
'검은 호랑이의 해', 어느새 2022년의 마지막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경마 시즌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대상경주 역시 '그랑프리(GⅠ)' 단 하나만 남아있다. 11일 일요일 서울 레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경주는 총 상금 9억 원을 두고 2300m 장거리 승부에 도전장을 내민 화려한 경주마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국산 암말의 자존심 ‘라온퍼스트’부터 5연승의 신화 ‘위너스맨’, 영원한 우승 후보 ‘라온더파이터’ 등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올해 국내 씨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