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본사 레이싱미디어가 선정한 2년 연속 연도대표마, 꿈의 무대 두바이월드컵 결승 진출이란 족적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馬, ‘트리플나인’의 위대한 도전이 끝났다. 4월 5일 입국해 현재 검역소에 대기하고 있으며 13일이면 ‘고향’ 부경 마방으로 금의환향한다. 최병부 마주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말들이 두바이에서 호텔처럼 좋은 마방에서 머물다가 오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며, 오래된 마사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당장은 어렵지만, 두바이월드컵을 거머쥐는 날까지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많다. - 편집자 주“국산
한국마사회, 14일 대강당에서 정례조회 개최‘1/4분기 매출·모바일 실적’ ‘지속가능 위한 노력’ 등 발표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4일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서 발표에 나선 부서들은 모바일 실적 확대 계획과 삼쌍승식 도입, 고비용 구조 개선, 2022년 파트Ⅰ 진입 등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마케팅본부의 ‘1분기 매출실적’과 전략기획실의 ‘지속가능을 위한 우리의 노력’ 보고가 있었으며, ‘푸드트럭 성공사례’, ‘두바이월드컵 영상’ 시청, ‘한국경마
-말산업대상 연도대표마·최우수 국산마 ‘트리플나인’-오랜 부진 속에서 ‘트리플나인’과 함께 경마 참재미 알아가-‘트리플나인’ 능력 십분 펼칠 수 있는 경주 찾아 나설 것 본사는 1월, 제18회 말산업대상(大賞) 총 16개 부문 수상자·마를 발표했다. 이중에서도 ‘트리플나인’은 2015년 동안 6번의 경마대회에 출전해 대통령배와 경남도민일보배를 제패하고, 3회의 입상을 기록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다. 연도대표마는 물론 최우수 국산마까지 2관왕의 기염을 토한 ‘트리플나인’은 이제 경주마의 전성기인 4세를 맞이했다. 지난 2월 28일에는
경마는 스포츠다? 과거 유럽에서는 왕이나 귀족들이 전쟁에 대비해 많은 군마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수한 군마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말의 생명은 빠른 스피드라서 당장 달려보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것. 그래서 귀족층들은 가장 빠른 말을 가리기 위해 경주를 벌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경마 시초이자 시작인 셈이다. 당시 경주를 보기 위해 구경꾼들이 몰렸고, 사람들은 경주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내기를 하게 된 것이다. 이후 경마는 귀족들의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Sports Of Kings’ 즉 ‘왕들의 스포츠’라는 별칭을 갖
20년간 150만개 편자 수집 열정…‘더지엘(The GL)’ 이승룡 대표말 상품 선물 제작 통해 문화 정착·말 테마 박물관 조성 목표 오는 7월 15일 창립 25주년 맞아…갤러리 올댓홀스슈는 사랑방 역할 기대승마산업은 승마장과 관련한 다양한 업종, 부대시설 및 용품, 전문 인력 등으로 집약할 수 있다. 본지 말산업저널은 국내 승마용품 전문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동향과 시장성, 문제점 등을 시리즈 기획으로 다루고자 한다. 지난 첫 번째 기획에서는 국내 최고(最古) 승마용품점 ‘골든호스’를 다뤘으며, 이번 호에서는 편자
3일 마카오 입성 … 마카오 평정 돌입부경경마공원의 아이콘으로 한국을 넘어 해외로의 도약을 위해 마카오로 향한 조성곤 선수가 마카오에 도착해 데뷔전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일 마카오에서 마방을 운영중인 서범석 감독은 ‘조성곤 선수 마카오 입성, 데뷔전은 다음주 출전 예정’이라고 알려왔다.부경경마공원은 물론 전국의 경마팬의 인기를 누려온 조성곤 선수는 안정된 국내 무대를 떠나 마카오라는 새로운 무대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조 선수는 비록 부경경마공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울경마공원 진출을 시도하는 등 보다 넓은
통산전적 총 3330전 476승 2위 449회시즌성적 총 452전 87승 2위 66회데뷔 2005년 5월 4일 올해 경마대회 우승 전적2013/11/17 경상남도지사배(GⅢ) `시크릿위스퍼 `2013/10/06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메이저킹` 2013/02/24 부산일보배 `당대불패` 부경경마공원의 아이콘을 넘어 한국 경마의 리딩쟈키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약 9 년이 걸렸다. 높아진 명성만큼 부담 또한 무거워졌음이 분명한데, 예시장에서 쏟아지는 팬들의 응원에 그는 언제나처럼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기승한 말을 대표해 팬들의 성원
한국 경마 사상 최초라는 역사적 의미 부여와 경쟁성과 흥미가 색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일까.오는 9월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시행될 한·일 경주마 교류 경주에 대한 관심이 국내 경마산업계 안팎에서 고조되는 기류다. 일본 현지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일본의 경마산업계, 특히 오이경마장 소재지인 도쿄지역에서도 관심과 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있단다. 지금까지 한국 경마의 국제 교류는 아시아, 유럽 등의 경마장 운영 및 시행 주체 간 교류 기념 경주 시행과 각국에서 활약 중인 기수 초청 특별경주 시행, 각종 경마회의 개최와 참석 등 인적 교류
-파트Ⅰ국가인 일본과 의미 있는 국제교류전 치러 관심 증폭 -경마판 김연아, 박태환 탄생 여부의 시험 무대에 올라 한국경마가 오는 9월 1일 국내 경마 역사상 첫 해외 경주마와 국내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현재 공식 명칭은 ‘SBS ESPN배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로 일본 오이 소속의 현역 경주마 3두를 초청해 대결을 펼치는 것. 우리 경마 사상 처음으로 갖는 경주마 교류전의 대상이 일본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와 위치적으로 가깝기 때문이 아니다. 일본은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우리와 라이벌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스포츠 경기에 있어 약물은 빼놓을 수 없다. 아마추어와 프로나 할것 없이 약물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프로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모든게 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의 마약과 약물은 인류의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것은 인간의 신경계나 생체조직을 조작하여 잠시동안 인간의 정신세계를 황홀하게 하거나 또는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일시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게는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을 나락의 길로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들이 복용하는 금지약물도 최근 들어 반 스포츠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통제를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