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5월 20일까지 말산업 장제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제사 국가 자격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장제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장제 분야 교육생 모집은 국내 마필 두수 증가에 따른 장제 인력 사전 양성과 숙련된 장제사 육성을 통한 말 자원 보호를 위해 선발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에서는 교육비 및 중식비, 교보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한국마사회는 교육생들이 국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의사 및 장제사 등을 전문 교관으로 선정해
2019년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힘들었지만 유난히도 말산업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암울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말산업에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2차 5개년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말산업을 이끌어 나가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이 현장에서 피부로 와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말은 쓸개가 없는 동물로 쉼 없이 달려 나아갈 수 있지만 폐활량의 문제로 지속해 달려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국내 말산업도 막힘없이 갈수는 없겠지만 말이 뛰지 않는다면 살아있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말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장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장제사 3급)’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국내 경마계에는 기수와 조교사로 활동하는 여성들은 다수 있었으나, 거친 도구와 장비를 다루는 장제 분야는 금녀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었다. 하지만,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된 지 8년 만에 국내 여성 최초 장제사가 탄생하며, 비약적인 발전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국내
1. 일본 빠진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윤곽 드러나2. 삼성 제공 ‘말 세 마리’···대법원, 뇌물로 최종 판단3. 부산경마장도 이젠 협회 고용체제 전환4-1. 한국의 손기술, 국제 장제무대에서도 통했다4-2. 말산업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제주에서 시행4-3. 대전승마협회, 유소년 대상 ‘승마에티켓 교육’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하반기 말 보건 교육을 통해 제주 말 생산농가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국마사회 렛츠럼팜 제주는 9월과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제주지역 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말 보건 교육을 개최한다.말 사양관리의 가장 기본인 말 보건 관리와 전염병 예방 등에 대한 생산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국내 말산업의 양적·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농가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 등에 대한 수요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소속 국내 장제사가 호주에서 열린 국제 장제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장제대회(Farriers And Blacksmith)는 호주 최대 농업박람회인 ‘Royal Queensland Show(일명 Ekka)’의 부분 행사로 열렸으며, 전 세계 7개국(호주·미국·영국·프랑스·뉴질랜드·아르헨티나·한국)에서 93명의 수준급 장제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작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장제사대회의 챔피언인 톰 피터슨 장제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실기시험에 앞서 5월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는 3개 자격분야에서 총 269명의 인원이 합격했다. 전년대비 47명이 늘어난 수치로 합격률은 51.8%를 기록했다.11일 개최된 첫 실기시험장에는 응시생 대부분이 결시 없이 시험 현장을 찾았다. 뜨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8회 말산업 국가 자격’ 1차 실기시험을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행한다.말산업 국가 자격은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종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가지이다.세 종목 중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시연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307명의 응시자가 도전한다. 장제사 실기시험은 19명의 응시자가 기량을 검증받게 된다.이번 시험의 주요한 특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청소년에게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는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이 재개된다.한국마사회는 7월 15일부터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말산업 진로체험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한국마사회의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2014년 첫 선을 보인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만 6,285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누적 기준, 1469개 단체에서 24,97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 자격(3급) 필기시험’ 합격자 269명을 6월 13일 확정 발표했다.한국마사회는 5월 18일 열린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 자격(3급) 필기시험’의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종목의 합격자 269명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필기시험에서는 520명이 응시해 269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제7회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합격자 중 남성이 154명으로 65.1%를 차지했으며 말산업 현장 취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듯 합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3D 인쇄기술을 활용한 티타늄 말편자 개발이 성공했다.금속 3D 프린팅 전문기업인 ㈜미래인(대표 박흥규)은 한국마사회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 인쇄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티타늄 말편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주마는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편자를 사용한다. 경주마는 일반적으로 한 달 주기로 말발굽을 삭제(발굽을 깎는 것)하는데 알루미늄 편자는 상대적으로 물러 많이 닳는다.이번에 개발된 티타늄 편자는 레티스 구조(Lattice structure)를 적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4월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K홀에서 ‘2019 춘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말발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of Equine Hoof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현직 장제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세미나는 김갑수 제주 한라대학교 마사학부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중호 회장은 “국제 수준의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말산업을 세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발굽 전문가인 전문 장제사 양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한국마사회는 3일 공고를 통해 신규 교육과정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만 17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 좌우 시력이 0.8 이상이여야 한다. 난청이나 색맹이 아니어야 하며, 한국마사회 장제교육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4월 4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한국마사회 말 보건원 보건총괄담당 사무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말산업 장제분야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
[말산업저널] 김정현 기자= 작년 말 통합된 협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장제사협회가 올해 최고의 말 신발 장인을 뽑는다.한국마사회 말보건원과 (사)한국장제사협회는 오는 4월 10일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에서 ‘제4회 전국 챔피언십 장제사대회’를 개최한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드는 전문 기술자로 말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이색 전문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말산업 규모가 커질수록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직업군이다.4회째를 맞은 장제 챔피언십 대회는 말의 신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