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경마계가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한국경마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보이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경마산업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내고 있다.호주 경마매체인 ‘저스트호스레이싱’은 9월 2일 ‘한국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가 생명줄’이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2월 23일부터 반년여 넘게 멈춘 한국경마를 조명했다.이 매체는 “최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일각에서는 온라인 베팅이 도박중독 확산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경마대회가 전 경주 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중단 기간 동안 순연된 경마대회를 일정 조정을 통해 모두 치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리즈경주 출전을 위한 예선전은 따로 열지 않는다. 올해 계획됐던 경마대회는 서울과 부경을 합쳐 총 48개이다. 이 가운데 ‘세계일보배’와 ‘동아일보배’만 정상적으로 개최됐으며, 나머지 경마대회는 모두 순차 연기됐다.무고객 경마가 열린 첫 주에는 ‘제19회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가 가장 먼저 열렸다. 당초 4월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두 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19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경마정책 자문단’을 모집한다. 건전하고 올바른 경마문화 정착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마제도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경마를 사랑하는 경마팬들의 현실적이고 애정 어린 조언을 구하기 위한 목적이다.모집부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100명, 8명씩 모집한다.한국마사회 홈페이지 아이디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경마팬이라면 홈페이지 공지게시판을 통해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선발 결과 발표는 3월 6일 오후 5시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와 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016년 9월 11일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아컵(GⅠ·1,800m)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등 뛰어난 한국 경주마들이 출전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 경마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온 ‘크리솔라이트’가 1분 52.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다음 해인 2017년 9월 10일 열린 제2회 코리아컵에서는 1분 51.4초로 2위를 했다.‘크리솔라이트’, 경마팬이라면 코리아컵을 보면서 한 번쯤은 보고 들은 이름일 것이다. 코리아컵 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난해 국제경마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한국경마가 경자년 새해에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9일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경마 수준을 이루기 위한 ‘2020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담긴 주요 과제는 △경마시행 안정성 강화 △국산마 경쟁력 제고 △경주 상품성 제고 △우수마 선발체계 고도화 △생산 환류체계 정착 등이다.우선 작년 말 한국경마기수협회와의 합의했던 사항이 제도화 돼 본격 시행된다. 기수의 일 기승 횟수를 서울 8회·부산경남 7회로 각각 제한하고, 순위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가 저문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앞두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말산업계도 역시나 다사다난했다. 무엇보다 기해년은 말과 직접 관련한 이슈가 종합적으로 등장했다. ‘돌콩’의 두바이월드컵 결승 진출(3월)과 ‘블루치퍼’의 브리더스컵 더트 경주 입상(11월) 소식은 반가웠다. 반면 경주퇴역마 사건 논란(5월)에 이어 최고 씨수말 메니피가 사망(6월)한 일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4회 만에 코리아컵에서 처음으로 우리 말, ‘문학치프’가 우승하며(9월) 국산마 기량 향상에 대한 기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올해 코리아컵 시리즈에 일본 경주마 출전을 배제한 한국마사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교적 이슈를 핑계로 특정국가의 참가를 배제한 것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다.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반일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경마대회에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고 그 결과로 국제경마연맹으로부터 대회등급 승격 결정을 철회당한 것은 스포츠맨 정신을 어긴 국제 망신이라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정부정책에 대해 미리 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가 국제경마대회 ‘코리아컵 시리즈’ 개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두 경주 모두에서 ‘문학치프’와 ‘블루치퍼’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경마의 자존심을 세웠다.1200m 단거리 경주인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부산 대표로 나선 ‘블루치퍼’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열린 ‘제3회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드러냈던 한국 단거리 경주마들은 올해는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총 16두가 출전한 경주에서 1위부터 7위까지는 국내 경주마들이 자리를 차지했다.유현명 기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를 취재하기 위한 국내외 기자들이 여럿 보였다. 럭키빌 1층 놀라운지에 마련된 ‘외신기자 미디어룸’에는 올해 코리아컵 시리즈에 출전하는 국가의 경마 전문 기자들과 한국경마에 관심을 갖는 기자들이 자리했다.그중에서도 가장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은 일본 기자들이었다. 자국의 경주마들이 출전하지 않음에도 한국을 방문해 소식을 전하려는 일본 기자는 6명이나 됐다. 한일 무역 분쟁의 여파로 초대 경마대회부터 두각을 보여 온 일본 경주마들은 ‘제4회 코리아컵 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9월 8일 코리아 스프린트와 코리아컵이 열렸다.제8경주로 열린 코리아컵은 11마리의 말이 출전해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렛츠런파크 서울 말 ‘문학치프’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등 또한 임기원 기수가 기승한 렛츠런파크 서울 말 ‘청담도끼’가 차지했고 3등은 영국에서 온 ‘앰배서도리얼’이 차지했다.‘문학치프’는 2등과는 2와½ 차이로 4회째 열린 코리아컵 경주에서 한국 최초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가 열린 지 4회 만에 코리아컵과 스프린트에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9월 8일 코리아 스프린트와 코리아컵이 열렸다.제7경주로 열린 코리아 스프린트는 16마리의 말이 출전해 유현명 기수가 기승한 렛츠런파크 부경 말 ‘블루치퍼’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등과 3등 역시 렛츠런파크 서울 말인 ‘다이아삭스’와 ‘가온챔프’가 차지해 단거리에서 한국 말의 저력을 보여줬다.‘블루치퍼’는 2등과는 1과¼ 차이로 4회째 열린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에서 한국 최초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블루치퍼’와 함께 코리아 스프린트를 우승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코리아 스프린트와 코리아컵 경마대회를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은 킨랜드 코리아컵·스프린트는 영국, 미국, 홍콩, 프랑스 등 선진 경마 시행국이 참가해 뜨거운 경주 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3시 5분 7경주로 열리는 코리아 스프린트는 1,200m로 16마리 말이, 오후 4시 15분 8경주로 열리는 코리아컵은 1,800m로 11마리 말이 출전한다.코리아컵 시리즈가 열리는 가운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 태극문양을 활용한 ‘코리아컵’의 화려한 로고를 활용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를 사흘 앞둔 5일 오전 10시 30분 렛츠런파크 서울 6층 마주실에서 출발 게이트 추첨식이 열렸다. 예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것과는 달리 비 예보 등의 우려로 올해는 실내에서 개최됐으며,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4회 킨랜드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위해 멀리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에서 한국을 방문해주신 출전마 관계자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한국마사회는 경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코리아컵’에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미국의 ‘론세일러(Lone Sailor)’가 참가하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해외 경주마를 초청해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를 개최한다. 코리아컵과 코라아스프린트 두 경주 총상금 합이 20억 원으로 한국 경마 대회 중 가장 높다.출전마 가운데 최고 국제 레이팅을 기록한 ‘론세일러’는 가장 주목되는 경주마이다. 21회 출전으로 외국 출전마 중 가장 많은 경주 경험을 갖고 있고, 이 중 16회가 그레이드(Gra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9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명단을 최종 공지했다. 코리아컵에는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16두가 나서 자웅을 겨룬다.코리아컵에는 ‘킹오브에이스(울줄리)’가 추가 등록하며 총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한다. 한국·미국·홍콩·영국 등 4개국이 참가했으며, 일본 경주마가 빠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내 경주마는 ‘돌콩’, ‘문학치프’, ‘청담도끼’ 등 서울 대표와 ‘뉴렌전드’, ‘백문백답’, ‘킹오브글로리’, ‘킹오브에이스’ 등 부산 대표 말들이
1. 일본 빠진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윤곽 드러나2. 삼성 제공 ‘말 세 마리’···대법원, 뇌물로 최종 판단3. 부산경마장도 이젠 협회 고용체제 전환4-1. 한국의 손기술, 국제 장제무대에서도 통했다4-2. 말산업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제주에서 시행4-3. 대전승마협회, 유소년 대상 ‘승마에티켓 교육’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4회 코리아컵’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1차 출전마 등록 결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리트에는 각각 6두의 해외 경주마가 나설 전망이다. 향후 코리아컵 일정과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소개한다.코리아컵 시리즈에는 1800m 경주 ‘코리아컵’과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스프린트’ 등 2개의 국제경마대회가 개최된다. 3세 이상의 경주마가 출전할 수 있으며, 모두 렛츠런파크 서울 모래 주로에서 시행된다.각 경주마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렸다. GⅠ경주인 재팬컵과 홍콩컵 등에는 못 미치는 상금이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의 윤곽이 드러났다.한국마사회는 23일 출전마 선정위원회를 열고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할 경주마 총28두(코리아컵 12두·스프린트 18두)를 선정했다.1800m로 치러지는 코리아컵에는 국내마 6두와 외국마 6두가 출전한다.올해 3월 두바이월드컵클래식에 출전해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린 ‘돌콩(국제레이팅 110)’을 비롯해 ‘청담도끼’, ‘문학치프’ 등이 서울 대표로 나서며, 부산 대표로는 ‘뉴레전드’, ‘백문백답’, ‘킹오브글
1. 코리아컵, 일본 경주마 안 나온다2. 올해 말산업 헌마공신은 누구?3. ‘아육대’, 추석특집 방송에 승마 종목 신설4. 전북도,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높아진 반일감정을 반영해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는 일본 경주마들의 출전을 배제하기로 했다. 행여 발생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높은 기량의 일본 경주마의 선전으로 국내 경마팬들의 격렬한 항의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초대 코리아컵 시리즈부터 매년 우승을 놓치지 않고 선전해온 일본 경주마는 올해도 다수 출전을 예고했으나, 한국마사회의 배제 결정으로 올해는 한국 땅을 밟지 못하게 됐다,일본 매체들은 11일 코리아컵 시리즈에 예비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