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일까. 변혁의 현장에서 촛불을 든 우리는 누구일까.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그 ‘꿈’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가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내고 글지(작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시문학 출판사의 ‘다시, 시인들’ 제3편이다.제목에서 보듯 ‘비시(比詩)’ 즉, 시답지 않은 시집에는 정제되지 못한 언어 나열, 상투적 비유, 억누르지 않은 감정의 분출 들이 열거됐지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2019 우즈벡데이’가 열렸다. 이 행사 취재차 KTX 시간에 맞춰 서울역으로 가던 길. 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한글을 빛낸 28인 전’.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이 마련한 기획전이었다. 어떤 사람들이 걸렸을까? 그리고 30명도 아닌 왜 28명일까? 또 이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뭐였을까? 몇 가지 궁금증을 갖고 벽면 그림들을 살폈다.대부분 익숙한 이름이었다. 세종대왕이 맨 앞이었고, 그 뒤로는 정인지, 박팽년, 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이 장식됐다. 또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
▲MBC가 한글날 특집으로 제작한 ‘겨레말모이’ 2부가 오늘(1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예고편을 볼 수 있다. ⒸMBC 지난 9월 11일 밤 8시. 한국에서는 추석연휴가 막 시작되고 있을 무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에서 정길화 PD를 기다렸다. 그는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스탭들과 함께 5,000Km를 날아오는 중이었다. 그가 현지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고려인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우리말이었다.방송장비를 찾느라 늦는 걸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내부 검토 중이던 ‘10월 공휴일 경마’가 잠정 중단됐다. 한국마사회는 5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당초 추진하려던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경마를 시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내부적으로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사회적 여론 등을 고려해 경영진 차원에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비춰진다. 한국마사회는 지속되는 매출 하락 등을 이유로 한글날과 개천절 등 공휴일에 경마 시행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 개천절에는 서울 8경기와 제주 7경기를, 한글날에는 부산경남 8경
천안, 어울림 문화 축제 개최천안 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규환)는 지난 20일 문화공감센터 회원과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렛츠런 천안 문화공감센터 어울림 문화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센터회원의 노래, 댄스, 사물놀이, 한국무용,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 외에 캘리그라피, 자수, 꽃꽂이, 서예, 문인화 작품전시 등 회원들의 넘치는 끼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이밖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박찬종 충남지회장의 비나리 공연 및 조유진 춤사랑 대
울즐리 조교사, 지난 주 복승률 80% 기록해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 최초의 외국인 조교사 울즐리 조교사(51세, 30조)가 지난 10월 1째주 경마에서 우승 3회 및 2위 1회로 복승률 80%를 기록했다. 10월 3일(금) 제 1경주에서 울즐리 조교사는 ‘당대천하’(한, 암, 2세)를 출주시켜 경주 내내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뒀고, 제 3경주에서는 ‘천지여제’(한, 암, 3세)를 출주시켜 1위와 목차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제 10경주에서 출주한 ‘미즈마고’(미, 암, 3세)는 7두 중 초반 4위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승마에 스토리와 음악, 조명을 섞은 ‘말갈라쇼’가 펼쳐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입장권은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주인공이었던 국가대표 승마선수 전재식(47, 한국마사회)과 백마 ’클래식걸‘이 스타로 등장했다. 공연을 장식했던 ‘클래식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잡지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큰 감동을 주었던 ‘말갈라쇼’ 공연이 1년 만에 다시 열린다. 말의 삶과 꿈을 이야기로 엮어 “Dream of Horse"로 명명된 이 공연은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 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한국마사회노조, 시위 무기한 전개키로 KRA 한국마사회노동조합(위원장 장경민)이 신용산지사 즉각 개장을 비롯해 중 중 공휴일(개천절?한글날)경마 강행 사과 및 재발 방지, 책임자 문책과 보상방안 강구, 2013년 임단협 성실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3일부터 돌입한 투쟁과 시위를 무기한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노조의 한 관계자는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과 시위를 무기한 전개키로 했다”고 밝히고 “경마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위기 타개, KRA가 당면한 현안, 과제 해결에 기대를 걸 수 없는 ‘낙하산 인
경마산업 둘러싸고 있는 여건 직시 철저 기해야 한 두 차례 시범 시행 결과 반영해 속단 말아야 가장 현실적이고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 선행하길 ‘공휴경마’가 개천절과 한글날 두 차례 시행됐다. 시행일이 주말이 아닌 주중이어서 경마 팬들의 관심과 반응, 입장객과 매출 등이 더욱 주목됐다.‘공휴경마’는 한국 경마 시행체인 KRA(한국마사회)가 시행 배경과 취지 등을 사전에 밝히고, 부연설명을 덧붙임으로써 뜬금없지는 않았다. 이미 알려진 내용이겠지만 ‘공휴경마’ 시범 시행은 경마를 사랑하고 즐기는 팬, 오락과 취미를 전제로 경마를 관람하며
-1경주 12시에 발주를 시작으로 13경주 오후 6시에 발주 예정 -주 중 경주 시행으로 인한 고객 반응에 관심 모아져 KRA 한국마사회가 국내 경마 시행 후 첫 주중 수요일에 경마를 시행한다. KRA 한국마사회는 경마고객에게 보다 많은 경마관람의 장을 제공,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주중 공휴일 경마 시행을 결정했다. 이는 현재 건설 중인 영천경마장 개장 및 운영에 대비 주중 시범경마 시행에 따른 문제점 파악과 고객 반응을 조사키 위한 일환으로 시행돼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오늘 10월 3일은 부경 13개 경주가
- KRA 한국마사회, 올해 경마시행 일정 조정 방안 마련 - 10월 3일 부산경남경마·10월 9일 제주경마 각각 실시KRA 한국마사회가 경마고객에게 보다 많은 경마관람의 장을 제공,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현재 건설 중인 경북경마장 개장 및 운영에 대비 주중 시범경마 시행에 따른 문제점 파악과 고객 반응을 조사키 위해 공휴일인 개천절(10월3일)과 한글날(10월9일) 경마를 시행키로 했다.KRA가 올해 경마시행 일정을 조정 마련한 ‘공휴일경마’ 시행 방안에 따르면 개천절인 10월3일(목요일)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한글날인 10월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급감하는 매출 보전을 위해 하반기 주중 공휴경마 및 추석기간 경마시행을 추진했지만 유관단체는 물론이고 마사회 직원들의 공휴경마 시행에 대한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주중 공휴경마 및 추석기간 경마시행이 무산됐다.KRA는 7월부터 하반기 제주·부경의 주말 경마개최를 주중 공휴일로 대체 개최하여 전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는 시행 방안을 밝히고, 2개 안을 놓고 유관단체 설득에 나섰다.해당되는 주중 공휴일은 광복절(8/15. 목), 개천절(10/3. 목), 한글날(10/9. 수), 성탄절(12/25. 수) 등
올해들어 경마 입장인원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양화길로 접어든 것은 아닌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상항이 급박해지자 한국마사회는 혹서기 휴장도 없이 경마를 시행한다. 예년 같으면 7월말에서 8월 초에 모든 경마공원에서 경주마 보호를 위해 1주일간 휴장을 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럴 여유가 없다.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등 법정 공휴일에도 경마를시행하는 방안을 놓고 관리사노조 등 경마창출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이런 가운데 말산업을 구성하는 각 분야별로 집단의 이익을 내세우는 목소리들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말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