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식품부장관이 새해 경기 회복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새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정 장관은 지난 한해 농정을 회고하며 새해 계획을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밝혔다.정 장관은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사안으로는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과 개정 방향에 대한 소고Ⅰ. 서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Ⅲ. 말산업육성법안의 주요 내용Ⅳ. 문제점 및 개정 방향Ⅴ. 결론국내 승마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FTA에 대비하여 농어촌의 미래 산업중 하나로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말산업육성법이 2011년 9월부터 시행되면서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관한 생산업, 사육업, 유통업, 말이용업, 말조련업, 장제업, 재활승마지도업, 경마운영업 등 말을 이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말산업계가 맞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풀어나가야 할 현안 과제들은 산적해 있으나 주변 여건이나 외부 환경은 도움은커녕 추진 동력을 오히려 잃게 할 요소가 더욱 많기 때문이다.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말산업계의 위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장 핵심적으로는 경마산업의 매출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승마산업도 혁신과 변화의 노력 없이는 외연 확장에 한계점을 드러낼 우려가 있다.2011년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이 햇수로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국민에게 말산업(경마·승마)은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마늘과 양파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돈자조금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ASF’로 불러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ASF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함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용어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며, “한돈 농가에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에 명칭 변경을 공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정부 각 부처에서 언론사·학계·업계에 ASF 용어 사용 협조 요청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법적 용어를 ASF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국내에서는 지난 9월 처음으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대한민국 축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축산업의 근간인 농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축산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격년마다 열려 올해 11회를 맞았다.이번 박람회는 ‘미래의 공유’를 주제로 축산업 미래 비전의 기반으로서 대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바로마켓’은 지난 2009년 농식품부 지원으로 과천 경마공원 입구에 개설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이다.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유통경로를 확산하고 영세농·고령농 및 귀농인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바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위원회)는 4월 10일부터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 ZONE’ 운영을 시작했다.올해로 개장 11회를 맞아 국내 농수산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바로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매년 130여 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며 2018년 기준 매출 120억 원, 방문객 수 104만 명을 동원해 전년 대비 각각 11
※본 칼럼은 국내에 서구 경마가 도입, 시행된 지 100주년인 2022년 제38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기자의 칼럼을 가장한, 지극히 주관적 상상을 펼친 ‘호접지몽’ 미래 일기입니다.1922년 5월 20일, 국내에서 경마를 시행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오늘 2022년 5월 20일, 나는 한국마사회장이 됐다. 역대 최연소, 최초 언론인 출신이자 역시 최초로 정권 낙하산도 마사회 내부 승진도 아닌, 말밥 먹는 ‘외부’ 사람이 임명됐다. 농림부 산하 기관 중 언론인 출신 기관장은 2018년 11월 취임한 신명식 농정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3월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렸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써 그 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때, 현장 고객 중심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산 의무자조금 육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강석진 의원은 “농산물 자조금 제도가 시행된 이래 25개 단체가 설립됐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 지역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농업인 스스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무 자조금 제도를 내실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 육우자조금)는 15일 2019년 사업별 홍보 협력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입찰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협찬, 온·오프라인 홍보, 기타 홍보 행사, 소식지 및 홍보물 제작, 요리 교실, 조사 연구를 위해 도입했으며 일반(총액) 협상에 의한 계약, 공개 경쟁 입찰로 진행한다. 각 사업 분야는 육우 이미지 제고 및 대중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구성했다.입찰 자격 조건은 각 사업 분야별 1년 이상의 유경험 업체로 2019년 타자조금 선정 업체에 해당
[말산업저널] 배민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8일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 정상은 사무국장, 유통사업부 및 한돈 유통홍보원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정윤경 사무총장, 유명희 모니터회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식은 한돈인증점의 질적 향상과 인증점 선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에 대해 고안하기 위함이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자유무역협상 체결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생산자 조직이 자율적으로 수급 조절, 소비 촉진 등을 추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는 자조금제도 정상화를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10일, 거출금 수납 저조로 자조금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폐지 위기에 직면한 농수산자조금단체의 정상화를 위해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사)한국축산학회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가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승용마 적정 공급 방안’을 주제로 12월 4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8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국내 승용마로서 전문 승용마와 경주퇴역마 활용 방안의 충돌, 그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국내 말산업 주요 협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분토론회 형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관심은 뜨거웠다. 본지 은 주요 토론자들의 발제 내용을 압축, 정리해 소개한다. - 편집자 주이우재 전 한국마사회장 축사 – 스스로 주체가 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미래의 식문화를 선도할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 경기 안산에 있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축평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바른 축산물 정보 제공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조리전공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내 한우 요리대회를 통해 총 46명을 사전 선발했다.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선택한 한우 부위를 사용해 주제와 적
경마를 포함한 사행산업 규제를 강화하기만 하면 불법 사행산업은 폭발적으로 확대됩니다. 개별 사행산업 특성을 감안해 균형적 규제와 업종간 제도 개선도 필요합니다. 사행산업 전체 제세와 기금을 국가와 지방 재정에 기여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도 있어야 합니다. 국내 사행산업 연구 권위자인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정책학 박사)은 2018년 2월 열린 복권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논문 ‘사행산업간 균형적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재정 기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복권학회 논문집인 「정보기술과 복권 정책」(2018, p3~p33)에도 실린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6월 9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가 열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는 KPOP 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함께 ‘육우 사랑 도시락 배식 행사’ 이벤트가 추가됐다. ‘육우 사랑 도시락 배식 행사’는 육우자조금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해 심으뜸 홍보대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우로 만든 도시락을 만들어 주변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사랑 도시락 배식 행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취임 100일을 전후해 4월 26일 조직 개편 및 5월 2일 대대적 인사를 실시했다. 5월 3일에는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은 한국마사회가 국민마사회로 혁신하는 가운데 인식, 승마, 경마, 부대산업 그리고 홍보 및 정책 부문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을 연재한다. 마지막 순서로 말고기 및 마유 등 부산물을 활용한 부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김낙순 회장 취임 100일 기획]1. “한국마사회 폐쇄를 청원합니다”2. ‘상명하달’ 말산업 정책, 산업 후진 근본 원인3. 승마 위주 말산업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월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원예 분야 의무자조금으로 ‘콩나물의무자조금’ (이하 ‘콩나물자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콩나물은 원예 분야 의무자조금 중 2014년 인삼과 친환경, 참다래, 배, 파프리카 사과 그리고 감귤에 이어 9번째로 도입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단체, 학계 및 언론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결성된 콩나물자조금은 콩나물 소비 촉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