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시각으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과 아일랜드 경마를 통틀어서 가장 큰 장애물 경주 일정인 첼트넘 페스티벌(Cheltenham Festival)이 열렸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27개 경주**가 치러졌고, 장애물 경주마에게 클래식 경주와 비슷한 성격인 허들 경주 G1 트라이엄프 허들(Triumph Hurdle)과 펜스 경주 G1 아클 챌린지 트로피(Arkle Challenge Trophy), 현역 최강 허들 경주마를 가리는 G1 챔피언 허들(Champion Hurdle), 2마일 펜스 최강마를 가리는 G1 퀸 마더
오는 2월 23~24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경주인 사우디 컵(Saudi Cup, G1)을 비롯해 유수의 경주가 열리는 사우디 컵 미팅(Saudi Cup Meeting)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출신 말 외에도 미국, 일본, 영국, 홍콩 등 전 세계의 준마가 거액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오늘 소개할 말은 총상금 2,000만 달러의 사우디 컵에 출전하는 말은 아니다. 정확하게는 이 말은 사우디 컵에 출전하려고 준비했다가 막판에 네옴 터프 컵(Neom Tur
2024년 2월 3~4일 더블린 레이싱 페스티벌(Dublin Racing Festival)이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인근 레퍼즈타운 경마장(Leopardstown Racecourse)에서 열렸다. 더블린 레이싱 페스티벌은 장애 매년 2월 첫 번째 주에 열리는 대회로, 아이리시 골드 컵(Irish Gold Cup), 아이리시 챔피언 허들(Irish Champion Hurdle) 등 아일랜드 장애물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가 열리는 기간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양일 합계 36,020명이 레퍼즈타운 경마장을 찾아 18개의 경주를 관람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장애물 경주마 대부분은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허들에서 펜스로 종목을 변경한다. 이유는 하나다. 펜스 경주에 걸린 최소 상금이 허들 경주에 걸린 최소 상금보다 많기 때문이다. 2022년 영국경마협회(BHA)가 발표한 2023년 경주 최소 상금 기준에 따르면 펜스 경주 G1 오픈전의 최소 상금은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5,400만 원)인 반면, 허들 경주 G1 오픈전의 최소 상금은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952만 원)이다. G1보다 수준이 낮은 경주에서도 펜스 경주의 상금이 허들 경주의 상금보
장애물 경주의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영국 장애물 경주에서 또 하나의 화젯거리는 연대율 100%를 자랑하는 하나의 말이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6년생인 이 말은 15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딱 세 차례 패배했으며, 그마저도 모두 2착이다. 공식 경주 착순은 111121111211112. 지구력 소비가 상당한 장애물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강선행을 펼치고, 다른 선행마와 경주 내내 맞붙으며 선두 싸움을 펼친다. 오늘 소개할 말은 영국 2마일 펜스 경주의 절정을 보여주는 경주마, 존봉(Jonbon)이다.(주. 존봉은 마생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이하 협회)는 가천대학교 글러벌캠퍼스 가천관 세미나실에서 「재활승마에서 레크리에이션을 넘어 스포츠로 확장」을 주제로 ‘2023 재활승마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성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한국마사회와 재활승마지도사협의회의 재정지원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5개국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정태운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김기홍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학장 등 재활승마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를 전했으며, 특히, 국내 체육 관련 학술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체육
11월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가 열린다. 대통령배는 국가원수의 명칭을 사용하는 대상경주로 지난 2004년 창설되었다. 창설 첫해부터 G1의 경주 격(格)을 부여받았으며, 국산마 2000m의 경주조건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 경주이다. 최고 국산마 선발경주라는 취지에 맞게 상금도 금년부터 10억원으로 인상되었다. 특히 이번 대통령배 출전을 알린 ‘위너스맨’의 우승 여부에 따라 최초의 G1경주 그랜드 슬램이 달성될 수도 있어 경마팬들의 특별한 관심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목포시 옥암임시승마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 마장마술 경기가 되었다.이번 경기는 총 5개의 이벤트 중 3개 이벤트에 양준혁(GRADE Ⅱ), 허준호(GRADE Ⅲ), 심영철(GRADE Ⅴ) 3명의 선수가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로 참가하였다.혼성 마장마술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첫 해인 지난 해 제42회 대회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목 4위에 올랐던 경기도 승마 선수단은 양준혁, 허준호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그 결과 혼성 마장마술 경기에 걸린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작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승마 종목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윤종혁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GRADE Ⅱ 양준혁)와 대구광역시(GRADE Ⅲ 허준호)에서 선수 영입하여 선수단의 경기력 수준을 높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2일 개최된 ‘제9회 전라남도 영산강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 GRADE Ⅱ 양준혁 선수, GRADE Ⅲ 허준호 선수, GRADE Ⅴ 심영철 선수가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임시승마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장애인체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승마페스티벌”이 지난 10월 8일(일) 세종 원승마클럽에서 선수(20명), 심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15명), 일반시민 등 총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종목 3경기, 어울림 승마체험 외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을 민속놀이인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8~10일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 전원이 입상하였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6개 시·도에서 출전하였으며, 경기도에서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마 혼성 마장마술 GRADEⅡ 양준혁 선수, GRADEⅤ 이태옥 선수가 나란히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GRADEⅢ 허준호 선수, GRADEⅤ 심영철 선수가 3위에 입상하였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윤종혁 회장은 “11월에 개최 예정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승마 종
지난 26일 경기도 관내 장애인승마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강습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장애인·비장애인 학생과 학부모 및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승마라는 주제로 40명이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승마 종목의 소개를 시작으로 말의 특성 교육, 말 먹이주기, 스크린 승마 체험, 승마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강습회 참가자들은 승마 관련 이론 교육에 이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두려움을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궁평캠프승마장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승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6개 시·도에 장애인승마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장마술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대회인 ‘제2회 장애인승마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2번째 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장애인승마 엘리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결과는 Grade Ⅰ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장애인승마 영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장애인체육 영재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일환으로 각 장애인 종목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선수 개인당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에서는 이태옥 선수(Grade V), 양승우 선수(Grade IV)가 선정되어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협회 협약 승마장인 ‘노바 스테이블스’ 에서 훈련을 진행한다.협회에서는 장애인승마 영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
3세 이상 경주마들이 총 5억 원의 상금을 두고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치는 '제21회 헤럴드경제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오는 16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헤럴드경제배(G3)'는 장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이번 대회는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참가하며 'YTN배(G3)', '부산광역시장배(G2)'로 이어진다. 또한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두각을 보인 경주마는 거리가 비슷한 11월 대통령배(2000m), 12월 그랑프리(2300m) 등
2023년도 제1차 경기도장애인승마 종목보급 강습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4일 도장애인승마협회 협약 승마장인 신갈승마클럽 이은재 대표의 후원으로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강습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승마 소개를 시작으로 말의 특성교육, 기승시연, 승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강습회 참가 직원들은 승마 종목이 타 종목과의 차별성 및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말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경기도장애인체
경기도 관내에 장애인승마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2022년도 경기도 장애인승마 종목보급 강습회'가 지난 26일 용인에 소재한 신갈승마클럽에서 개최되었다.장애인·비장애인 학생, 학부모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강습회에서는 장애인승마 종목의 소개를 시작으로 말의 특성 교육, 기승 시연, 승마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습회 참가자들은 처음에 자신보다 큰 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승마 관련 이론 및 말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체험을 경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윤종혁 회장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관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승마협회는 원승마클럽과 함께 지난 10월 9일 일요일 세종시 최초로 장애인승마 행사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이 참석하였고, 16명의 장애인선수가 장애정도에 따라 독립기승 혹은 보조기승으로 경기를 치렀다. 초보경기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그간 재활승마프로그램을 통해 기승을 꾸준히 해온 장애인선수들이 본인의 기승력을 시험하고 건강한 경쟁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장소로 선택한 원승마클럽은 실내·외승마장, 원형승마장은 물론 잔디밭까지
코로나19의 피해도 없이 혼자서 매출 7조원을 넘보며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무소불위 복권위원회(복권위)의 전횡말이다. 그런 복권위원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를 컨트롤 하는 형국이다.브레이크 없는 폭주로 주어진 매출쿼터(총량)를 다 채운 복권위가 연말에 매출쿼터를 늘려 수익 1천억원을 늘리기로 했다(연합뉴스, 2022.10.13). 규제란 규제는 다 받아 주어진 총량조차 달성도 못하는 경마의 매출총량을 "화수분" 삼아 복권으로 넘기려는 복권위 결정에 사감위도 속수무책인 셈이다.복권위는 금년 복권 발행액을 6조 6515억원에
지난 18일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승마협회 그리고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제1회 전국 장애인승마 축제’를 지난 개최했다.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승마협회 발촉 이후 장애인승마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있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모두 모여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장애인승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7일 스포츠등급분류 및 말필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고, 18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