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은 말관리사의 현황과 근무 환경, 재해 유형 등 실태 조사와 법적 지위, 그들이 생각하는 문제점 등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2013년 9월 26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당시 위원장 우원식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의정관에서 개최한 ‘마필관리사의 산재 문제와 고용 구조 개선을 위한 토론회’ 보고서를 참고했다. 보고서에는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과 박재범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실려 있다. - 편집자 주 한국마사회법이 규정하는 말관리사의 법적 지위는 “조교사를 보조하여 경주마의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자
도박 관련 범죄 형량을 강화하는 형법, 국민체육진흥법 그리고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은 30일 도박죄, 불법 온라인스포츠 도박개장죄 및 도박죄, 불법 경마도박 개장죄 등에 대해 형량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도박 관련 범죄에 대해 현재는 벌금형만 규정되어 있다. 형법 개정안에서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추가하고 사회 범죄에 해당하는 상습도박죄는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됐다.또한 도박장소 또는 공간을 제공하는 도박개설죄
현직 노무사로 활동 중…한국공인노무사회 부회장 및 정책연구소장직 수행효율적인 말산업 발전 방안은 ‘유소년 승마의 활성화’마사회 후배들…넓은 시야·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길 본지는 창간 기념호에 실린 배근석 마사동우회장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마사동우회 소속 회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배근석 회장이 추천한 인사 가운데 마사동우회 감사이자 마사회 재직 당시 법무팀장과 경영관리실장, 승마훈련원장을 역임한 이건우 공공노무법인 대표가 주인공이다. 퇴임 이후 현직 노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서도 말산업 관련 연구 용역 등을
국민인수위 정책 제안 ‘광화문 1번가’ 의견 수렴 12일까지 운영5일 현재 접수 제안 총 14만2,659건…경마·말산업 관련 의견 많아사감위 역할 전환·마사회법 통합, 마사회 고용시스템 지적 잇따라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민참여기구, 국민인수위가 개설한 온라인 ‘광화문 1번가’를 말산업이 점령했다. 새 정부 정책 수립을 위해 100일간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계가 주요 현안 및 미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는 것. 주요 의견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역할과 기능 변경, 한국마사회 인사 혁신 및
‘선진 경마문화 창조’를 목표로 1998년6월20일에 창간한 경마문화신문의 나이가 벌써 19살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말산업 선도’와 ‘말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목표로 2013년6월24일 창간한 도 4년 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1997년 늦가을에 발발한 IMF구제금융의 위기가 직접적으로 휘몰아친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엄청난 모험을 강행했습니다. 대기업에는 구조정의 칼바람이 불었고 중소기업들에는 부도의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실업자가 늘어나 가정이 해체되는 것은 물론 노숙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였습니다. 가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재도입이 핵심 쟁점입니다. 본지에 관련 내용을 기고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은 토토나 복권의 법체계를 본 받아 한국마사회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며 구체적 실행 방안과 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지는 저자의 △토토와 복권의 민간 위탁 소형 판매점 방식에 의한 성공 전략 △경마장 안에서 발매 자구가 경마 발전에 미치는 해악 △온라인 로또 복권 도입 법안 개정 벤치마킹 논문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후에는 토토의 타 사행산업 형평성 저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공정 경마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불법 대리마주 근절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월 25일 밝혔다.대리·차명마주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자체 정화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경주마 소유 관계 및 위탁 관리 계약 과정에 의혹이 있는 경우 내부 조사를 거쳐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특히 올해부터 제보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리마주 불법 행위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 대해 추후 제주 신규 마주 모집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올해 초인 2월 8일, 제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5월 11일 경희 승마문화 CEO 과정 수업에 초청 강사로 나서 ‘말산업육성법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승마문화 CEO 과정 8기 수강생을 포함해 2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의에서 정승 사장은 최초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게 된 과정과 내용, 그리고 말산업육성법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정승 사장은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될 당시인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지낸 인사로 세계 최초 단일 축종 육성법안인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기초
문재인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 각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대선 공약의 최대 화두였던 적폐청산 움직임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러 적폐 중에서도 부정적 선입견에 의한 편견은 큰 문제다. 부정적 선입견은 정치 사회 경제 사상과 이념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자신이 아는 것만을 과도하게 주장하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자신이 모르는 부문에 대해서는 아예 무시하거나 틀리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진영논리가 형성되고 갈등이 증폭되었다.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에 매몰돼 제대로 발전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산업분
고령화·레저화·매출 정체 벗어날 획기적 시스템 국내 승마투표 8종…해외는 중단승식 등 다양해취임 후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ICT 기술을 활용한 경마 시스템 스마트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경마 고객 고령화로 매출 정체는 물론 경마의 스포츠레저화도 요원해지는 등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 타개책 중 하나. ‘보는’ 경마에서 탈피, ‘쉽고 즐기는’ 경마로 전환해 젊은 고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이때 다양한 승마투표방식(이하, 승식)을 도입하는 일은 필연적인 수순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미 지난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특보단장인 전현희 의원(강남을)은 4월 12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농축산연합회 제5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 취임식에서 농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 정책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국회 농해수위원장,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전현희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누구보다도 농업을 직접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밝히며 “농업이 우리나라의 생명이고 안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재인 후보와 농업인단체
한국마사회법 제2조 정의, 제1호에 따르면, 경마(racing)란 ‘기수가 기승한 말의 경주에 대하여 마권(승마투표권)을 발매하고, 적중한 자에게 환급금(배당금)을 지급하는 행위’다. 불법경마란 한국마사회법에 규정된 경마규칙에 의하지 아니한 일체의 불법·탈법적 경마 행위를 말한다. 2005년 로또복권의 구매 대행이 성행하자 사설마권업자도 일반인들에게 마권을 구매해준다면서 구매자로부터 구매 자금을 모아서 일부는 구매하고 일부는 착복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따라서 한국마사회법을 개정해 ‘영리의 목적으로 마권구매를 대행 또는 알선하거나
충북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설 경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33)씨를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포통장을 제공하는 등 중간관리자 B(29)씨 등 운영에 가담한 모집책 조직원 9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인출책과 통장 모집책을 동원해 100억 원 규모의 인터넷 사설 경마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 A씨는 실제 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마를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회원 등에게 돈을
지난해 6월 22일, 승부 조작과 대규모 비위 사건으로 15명이 구속 기소되는 등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의 수사 결과가 발표된 후 이번에는 제주에서 ‘대리·차명마주’ 문제로 마주들이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제주도 내 마주 A씨 등 10여 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월 8일 밝혔다.이들의 혐의는 경주 출전 등록이 되지 않거나 능력이 좋은 일반 말을 마주의 말로 대리 등록하거나, 마주로 등록이 안 되자 소유 말을 등록 마주 명의로 출전시켜 수억 원대의 상금을 나눠가졌다는 것
미국 등 선진 경마국에서는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 행위들이 한국에서는 범법행위가 된다. 그 대표적인 문제가 마주의 자격에 관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특별한 범죄자가 아니면 즉 공무원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면 누구나 마주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그렇지 않다.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만 마주가 될 수 있다. 경마는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릴만큼 모든 부문이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서 발전해간다. 그러다보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특성이 있고 경쟁력을 잃는 순간 여지없이 도태되는 냉엄함도 존재한다. 그러나 기회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C씨(44) 등 2명을 구속하고, P씨(37·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시 목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총 베팅금액 5,040억 원 규모의 불법 사설 경마센터 122곳을 직접 운영하거나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불법 사설 경마 규모는 한국마사회의 합법 경마매출 7조7천억 원의 3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배틀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경마 프로그램을 이용, 이용자가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