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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마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용산장외발매소, 용산화상경마장)을 사회공익시설로 활용키로 결정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8월 7일 오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3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가치 비전으로 ‘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 마사회’를 제시,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 공동체 가치 창출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4대 추진 전략을 의미하는 ‘스타트(START)’와 20개 과제를 발굴했다. 4대 추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8.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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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6월 27일 ‘국민참여혁신단’을 발족하고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1차 워크숍은 한국마사회 혁신책임관인 박계화 경영전략실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국마사회의 혁신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수렴, 신경영 가치 체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가치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발족했다. 과반수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승마·경마산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일반 국민 등이 참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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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은 일자리 창출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일자리 창출 정책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청와대 경제 관련 비서관 경질까지 몰고 왔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럴 때 말산업에서 일자리 창출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말산업은 경제다. 말 1마리는 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FTA여파는 물론 AI와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 걱정이 없는 축산업의 대체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말산업은 문화다. 말은 역사적으로 인간과 함께 생활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고조선시대부터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펼쳐 기마문화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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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은 글로벌산업입니다. 말(馬)이라는 동물은 오랜 역사에 걸쳐 인류와 함께 호흡해왔습니다. 말의 역사는 인류와 함께 호흡해온 과정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말(馬)문화는 고조선의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웅혼한 기마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 토털 미디어 ‘말산업저널’은 온라인 인터넷신문과 오프라인 종이신문을 동시에 발행하면서 말(馬)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력으로 말(馬)과 관련한 모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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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시행하고 있는 말산업육성법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말(馬)이라는 단일 축종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법이다. 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세계와 비교할 때 대한민국의 말산업은 여전히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1922년 일본이 들여온 이후 대한민국은 경마산업이 말산업의 전부로 인식되어 왔다.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대접받고 있는 경마가 한국에서는 경마=도박의 황제로, 한국마사회=복마전으로 취급받고 있다. 경마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갖가지 노력들이 이어졌지만 모두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시간이 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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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6월 2일, 경마 시행과 관련해 고객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을 도모하기 위해 ‘경마 고객의 소리’ VOC 채널을 신설했다. 경마팬 간 소통 공간 역할로 사랑방이자 자유게시판 역할을 하다 2015년 8월 23일 서비스가 중지된 한국마사회 ‘경마사랑방’이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으로 3년여 만에 부활했다. 개방형 게시판 형태로 등록 의견은 모든 고객이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개방성 강화와 고객 참여 및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과 달리 경마 고객의 소리 게시판은 △접수 완료 건만 목록 표출 △고객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6.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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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5월23일~24일 열린 ‘국민공감혁신 워크숍’에서 국민마사회로 혁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마사회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촉구했다. 경기도 양평군 소재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공감혁신 워크숍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 과제 세부 시행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마사회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6대 혁신 과제로 △말산업 육성 선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건전한 놀이 문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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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5월 20일은 한국 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날이다. 일제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에서 문화정책으로 바꾼다. 경마는 문화정책의 하나로 이 땅에 등장했다. 한국마사회는 5월 18일 한국 경마 시행 96주년을 기념해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경마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황순도 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장 등 200여 명이 모여 96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총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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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한국마사회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조직 개편과 대대적 인사 발령에 이은 혁신조치다. 이날 발표한 혁신 과제는 그간 수익 창출 중심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에 맞춰 공익성과 공공성의 실현을 중심에 두었다. 6대 혁신 과제는 △말산업 육성 선도 △선택과 집중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 △경마 이용자 보호 적극 추진 △장외발매소 운영 혁신 △기관 윤리·준법성 강화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1,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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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취임식에서 2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 한국마사회`로 만들겠다는 것과 조직안정을 위해 `공정인사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취임 2개월이 지나도록 조직개편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약속한 탕평인사가 차일피일 미뤄지자 조직 전체가 복지부동이 심화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A부장은 “취임사에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해 한국마사회의 혁신 경영을 기대했으나 회장의 뜻이 없는 아무런 의미 없는 인사가 한차례 있었을 뿐 허송세월만 보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며 볼멘소리를 했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3.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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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민은 헌법의 보장에 따라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경마에 대해서만큼은 평등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헌법의 가치에 따르면 사행산업 업종에 대해서도 평등한 대우,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타 업종과 형평성이 보장되고 규제 내용도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경마에 대한 규제는 지나치게 과도하고 불공정해 다른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 경마산업은 갈수록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도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규제 정책은 사행성, 중독성, 유병률 높은 업종은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로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3.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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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곧 혁신 탕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2가지를 선언했다. 한국마사회를 `국민의 한국마사회`로 만들겠다는 것과 조직안정을 위해 `공정인사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전임 34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35대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말산업의 본질을 외면한 정책을 펼쳐 조직원 간의 갈등을 심화시킨 것을 해소해야 하는 짐을 떠안았다. 현명관 전 회장은 삼성경영스타일을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 적용시켜 성과지상주의 정책을 펼치고 인사를 실시했다. 테마파크 건설, 주차장 유료화, 입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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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실태조사결과 경마는 위축되고 승마와 연관 산업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마산업 위주의 말산업이 승마와 연관 산업 주도로 개편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3월6일 말산업육성법 제6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2017년 말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말산업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한 시범 조사에 대해 16년 6월 24일 통계청이 통계 작성을 승인한 국가승인통계로 지난해는 2017년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전문 조사 기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8.03.09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