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8년도 재활승마 지도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3월 5일 월요일까지 말산업 종합 포털사이트 호스피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승마 전문가 10명이며,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전형으로 실기, 적성, 면접심사와 3차 가입학 평가를 종합해 3월 17일(토)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합격자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합숙 교육을 받게 되며 숙식을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재활승마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말 운동 관리, 말 장구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월 7일 “기존의 경마 사업에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승마 중심의 말산업 육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세종시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마사회를 인식할 때 경마만을 떠올렸는데 이제는 한국마사회가 대한민국 전체 말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방향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산업 육성으로 축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승마 산업도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적폐 기관’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한국마사회법 제32조의2는 말산업발전위원회에 대한 내용이다. 과거에는 경마발전위원회라는이름으로 존재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32조의2(말산업발전위원회) ① 경마 및 말산업의 발전에 관한 자문(諮問)에 응하기 위하여 마사회에 말산업발전위원회를 둔다. ② 말산업발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선출한다. ③ 말산업발전위원회의 위원은 다음 각 호의 자 중에서 회장이 위촉한다. 1. 경마 및 말산업과 관련이 있는 정부부처의 관계 공무원 2.「말산업 육성법」제10조에 따라 지정된 전
1월19일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제36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2가지를 선언했다. 한국마사회를 `국민의 한국마사회`로 만들겠다는 것과 조직안정을 위해 `공정인사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관리사, 마사회 간부, 조교사로 이어진 말산업계 종사자들의 자살행진은 말산업계 전체를 멘붕으로 몰아넣었다. 김낙순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았다.전임 34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35대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말산업의 본질을 외면한 정책을 펼쳐 조직원 간의 갈등을 심화시킨 것을 해소
대한민국 말산업은 잇단 종사자들의 자살로 멘붕 상태에 빠지고 있다. 주로 경마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관리사의 잇단 자살에 이어 한국마사회 간부 직원의 잇단 자살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새해 벽두에 조교사가 자살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근본원인은 무엇인가? 경마 산업 어느 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고 관리사에 이어 시행체인 한국마사회 간부, 급기야 조교사까지 자살을 하니 그야말로 어이가 없다.과거에는 부정과 관련되어 자살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 공통 ‘제36대’ 수장 공백 새해맞이농림부 산하기관장 공모 늦어져 1월 중순 이후 임명 가능할 듯제2차 종합계획 발표…승마산업 집중 육성하며 이미지 개선 집중관련 법안 통합·온라인마권 발매·불법 사설 경마 제도 개선 논의 필요[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8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제2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우리 말산업은 어느 때보다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말산업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와 승마를 대표하는 대한승마협회 수장 없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추진 동력에 대해 ‘어떻게 될 것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말산업육성법을 시행한지 7년 째입니다. 제2차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2년 차 입니다만 지난해는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계획의 발표 자체가 지연돼 실질적으로 올해가 첫 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만큼 올해는 대한민국 말산업발전의 중요한 해입니다. 말산업육성법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말(馬)이라는 단일 축종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법입니다. 이런 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세계와 비교할 때 대한민국의 말산업은 여전히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말산업은 글로벌산업입니다. 세계와의 경쟁을 피할래야 피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의한 경마시행체임과 동시에 말산업육성법에 의한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이다. 대한민국 말산업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유관단체가 있지만 핵심적인 결정은 결국 한국마사회가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다보니 말산업 현장에서는 한국마사회에 대하여 이러저러한 요구가 쏟아질 수밖에 없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불평과 불만이 한국마사회로 모아지게 된다. 일반 국민들과 다른 생활패턴에 오랫동안 젖어 있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 체계 개편방안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
홍문표 의원, 자금운용현황 분석…예치 비율 대폭 상승 ‘신적폐’마사회, “최고 금리 제시…공개 경쟁 금리 입찰 통해 투명 처리”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마사회가 대통령 측근이 운영하는 경남은행에 855억 원을 집중 예치해 특혜 제공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사회는 최고 금리를 제시한 은행과 공개 경쟁 금리 입찰을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을 뿐 특혜 제공이 아니라고 밝혔다. 10월 18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군 홍성군)과 에 따르면, 국정 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2016년 10년 만에 신규 마주를 모집한 이후로 연이어서 2017년 신규 마주를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로 3개 부문이다. 신청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지역 거주자이면서 한국마사회법 제11조 및 경마시행규정 시행세칙 제7조에 의해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경주마 구매 및 위탁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올해 마주 모집에서는 ‘생산자 마주 모집’과 ‘개인마주의 경제적 기준 소득 항목 신설’ 등 전년과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을 통합해야 한다.한국의 사행산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따라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이하 토토), 소싸움경기, 복권, 카지노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통제를 받는다. 그런데 차별적 규제로 인해 일부 업종은 급성장하고, 일부 업종은 현상유지에 머무는 등 불균형적인 상황이 문제가 되고
한국경마는 경마팬의 연령층이 고령화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게임산업의 등장에 따라 전통적인 경마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화되어 신규 팬은 유입되지 않고 그나마 있던 경마팬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더욱이 한국경마의 경우는 적중확률이 기껏해야 수십 분의 1의 승식, 배당금도 수십 배에 불과한 승식만 가능한데도 이마저도 한국마사회법에 명시해 신규 승식을 개발하려면 법을 개정해야 한다. 체육진흥투표권(토토)와 복권은 적중확률 수백만 분의 1의 승식으로 수백, 수천 배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 승식을 운영하면서도 법이 아닌 시행령 이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 재도입 등 경마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관련 연구를 참고, 이해시키고 알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본지에 관련 내용을 기고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전 공정본부장의 ‘세계 경마산업의 동향과 경마 정책의 발전 방안’ 논문을 소개합니다. 다음호부터는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게재합니다. - 편집자
잇단 말 관리사의 죽음과 관련하여 경마산업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부경말관리사노동조합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협상의 전권을 갖고 사태에 개입하면서 한국경마산업의 고용체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민주노총 경실련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도 발족한 상태다. 세계의 경마선진국을 살펴보면 특히 호주나 아일랜드 같은 나라는 국가의 3대 기간산업으로 경마산업을 육성해왔다. 그 외의 많은 경마선진국들도 각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경마산업을 국가의 중요한 산업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