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산업계 주요 뉴스 톺아보기 경마는 웃고…승마·연관 산업은 ‘웃픈’쉽게 말하기 힘든 혹은 쓰기 어려운 단어들이 등장할 때면, 언론은 뉴스거리 놓친 것 마냥 난감하다. 올해 초, 신년사를 받거나 기획 기사를 쓸 때 난감했던 기억이 엊그젠데 새해가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병신년(丙申年)’인 2016년은 말 그대로 난감했던 해. 특히 우리 말산업계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시작해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 대한승마협회와 회장사인 삼성의 연결 고리, 한국마사회 연루 의혹 등으로 난감한 ‘느낌’을 넘어 부끄러운 민낯을 국민
본 기고문은 「한국공안행정학회 학회지」(제64호, pp9-50, 2016년 8월)에 실린 김종국 한국마사회 공정본부장의 ‘불법도박의 확산에 따른 근절을 위한 정책적 논의’입니다. 기고에서는 국내 불법사행산업의 실태와 사감위의 불법 산업 단속실태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사행산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관련 법 개정이나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은 본 기고문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목 차 Ⅰ. 연구 배경과 목적 Ⅱ. 이론적 배경 Ⅲ. 불법도박의 진화실태 및 단속 문제점 Ⅳ. 불법
천일여 지지부진 렛츠런CCC 용산 문제 핵심 쟁점 떠올라김현권 의원, 용산지사·대한노인회 협약 이면 계약 의혹 제기 경마 이해 부족한 질의에도 답변 “불성실” 문제 삼아 ‘정회’반대 측 참고인 진술…황주홍 의원, 농해수위 내 소위원회 제안20명 중 단 3명 농해수위 경험…말산업 적극 알려야 과제 주어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가 10월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층에서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 중단과 함께 국정감사가 정상화되면서 여당 의원들도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찰, 고소 발생으로 한성열 기수 수사 진행 알려와기수협, 투표 통해 당분간 부회장 체제로 협회 운영키로 결정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이동국)가 차기 협회장 당선자의 경찰 수사로 인해 협회장 취임이 무산된 가운데 당분간 부회장 체제로 협회를 운영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9월 22일 한성열 기수에 대해 기승정지라는 임시조치를 내렸다. 이유는 경찰기관이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한성열 기수에 대해 수사 중임을 통보해왔기 때문. 이로 인해 한성열 기수는 9월 22일부터 기승정지 상태에 들어갔고 수사종결 또는 상벌위원회 제재여부 확정시까지 기
한국마사회, 경마매체관리규정 개정 사전예고경마비위 관련 처분자, 전문매체 정직원 진입 차단 예정경마비위와 관련해 한국마사회로부터 처벌을 받은 사람들은 앞으로 경마관련매체 정규직원이 될 수 없게 될 전망이다.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 경마처는 최근 `경마매체관리규정 개정 사전예고`를 공지했다.이번 경마매체관리규정 개정은 경마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정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경마비위에 대한 처벌 강화 및 경마매체의 불공정성을 예방하고자 마사회 실질 권한 범위 내에서 관련업무 종사 제한방안 마련한 것이다.기존 한국마사회의 경마매
더민당, 박범계 의원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주거지역·학교·학교예정지 2km 이내 설치 금지 해당 기존 장외 2년 내 이전 또는 강제 폐쇄장외발매소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18일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 참여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으로 박범계 의원을 필두로 김경협(경기 부천시원미구갑), 김정우(경기 군포시갑), 문미옥(비례대표), 민병두(서울 동대문구을), 박광온(경기 수원시정), 박영선(서울 구로구을),
경마산업 규제를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지난 8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01313)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선 사행산업 허가 또는 승인에 있어 사감위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새로 담았다.도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사행산업 사업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감위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또 기
더민당 도종환 의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 발의개정안 통과시 사감위 권한 대폭 강화돼 합법사행산업 위축 불가피지난달 장외발매소 개설·이전·보수 등에 제동을 거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데 이어 합법사행산업에 대한 규제를 위해 사감위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지난 8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01313)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선 사행산업 허가 또는 승인에 있어 사감위의 권한을 대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장외발매소 설치·이전·변경 시 19세 이상 주민 과반수 동의 얻어야...장외발매소의 발목을 꽁꽁 묶는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는 28일 ‘장외발매소 설치시 의무적으로 지역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01267)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해영(부산연제), 권칠승(경기화성시병), 김민
18일 성심여중·고생 등 국회 정론관서 입법청원 기자회견 가져학교보건법·교육환경보호법·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한국마사회법 법률개정안 제시렛츠런CCC 용산 반대측 인사들이 학생들을 앞세워 사행행위장을 학교로부터 최소 5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등의 법률개정의 입법청원에 나섰다.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심여중·고 김율옥 교장과 학생 22명, 용산 화상경마장 추방대책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이 렛츠런CCC 용산 폐쇄를 위한 4개 법률개정안을 입법청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학생·학부모·교사 1570명이
토토 급성장은 감독부처의 진흥정책과 탁월한 법개정 전략의 힘이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공정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스포츠문화복권정책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감독부처의 관심은 소관 사행산업을 얼마나 성장시키거나 정체상태로 놔둘 수 있을까?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10년만에 140배(2003년 283억→2014년 3.3조 원)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 경마는 7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토토 성장은 전적으로 감독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의 토토 진흥정책의 결과이다. 감독부처가 토토발행일수(발행회차), 발매대상 경
렛츠런파크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 신규 개설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한국마사회 서초부지가 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7월12일부터 초역세권에 서초부지를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정식 명칭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한국마사회 서초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인근에 1,400.4㎡(423.6평) 면적의 부지를 소유하
과거에 없던 ‘사회공헌과 가치창조’의 명소 목표한국마사회 ‘서초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 진행 중장외발매소 신규 개설이 추진되다 무산된 한국마사회 서초부지가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12일부터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초부지를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1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이번 공모전의 정식 명칭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한국마사회 서초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다. 현재 한국마사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2016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본부별 상반기 성과 보고·질의응답 후 화합 시간 가져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의 시간과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 홀에서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려 11시간에 걸쳐 펼쳐졌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LET‘S RUN IN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6월22일 ‘경마 승부조작 등 대규모 경마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마 관계자들이 불법사설경마 운영자나 경마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15명을 구속기소, 18명을 불구속기소, 6명을 기소중지(체포영장)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고 있는 경마문화신문과 말산업저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2012년 10월 26일자 ‘마사회, 경마비위 연루자 무더기 중징계’, 2016년 5월 9일자 ‘불거진 경마비위, 대리·차명마주 문제까지
대한민국의 말(馬)문화는 고조선의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웅혼한 기마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전문 미디어 ‘말산업저널’은 2013년 6월 24일 온라인 인터넷신문과 오프라인 종이신문을 동시에 발행하면서 말(馬)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력으로 말(馬)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일 축종 즉 말(馬)이라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2011년
10일(금)부터 모바일 이용고객 대상 삼쌍승식 시행 돌입삼쌍승식 시행으로 흥미 제고·건전화 기대 오늘(6월 10일)부터 초고액배당이 가능한 삼쌍승식이 모바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다.삼쌍승식이 처음 시행되면서 초고액배당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마팬의 흥미 제고와 더불어 적중 어려움에 따른 소액 베팅 유도로 경마 건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삼쌍승식 시행 승인을 받으면서 오늘(10일)부터 삼쌍승식 운영에 돌입한다.하지만 당장은 모든 경마팬이 삼쌍승식을 즐길 수 있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승인 받아 시행 돌입삼쌍승식 시행으로 흥미 제고·건전화 기대6월 10일(금)부터 삼쌍승식이 처음 시행되면서 초고액배당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마팬의 흥미 제고와 더불어 적중 어려움에 따른 소액 베팅 유도로 경마 건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2일(목) 한국마사회의 삼쌍승식(1위·2위·3위마를 도착순위대로 한 조로 하여 이를 승마로 하는 방법) 시행 승인 요청에 대해 이동필 장관의 승인 결제가 이뤄지면서 삼쌍승식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하지만 당장은 모든 경마팬
한국마사회, 승식 명칭 개선 공모 진행총상금 100만 원, 27일까지 4개 부문에 대해 공모 그동안 관례적으로 사용하던 ‘단승식’, ‘복승식’ 등 일본식 승식 명칭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바뀔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경마 이해도를 높이고자 승식 명칭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시행체의 일방적인 변경이 아니라, 고객 공모를 통해 진행하기로 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명관 회장은 지난 4월, 직원들을 향해 “한국마사회법에 명시된 경마투표방법(단승식, 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등)은 전문가 또는 단골고객들만
다시 불거진 경마비위, 대리·차명마주 문제까지 확산 조짐일시적 대책이 아닌 근본적 대책 마련돼야 한다!한국 경마계에 경마비위라는 암초에 직면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결단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파트Ⅱ 승격과 본격적인 국제경주 첫 시행을 준비하는 등 세계경마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경마가 또다시 경마비위라는 예상치 못한 파도가 덮치면서 경마계에 어두운 먹구름이 닥쳐올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대리·차명마주 문제까지 불거지며 자칫 한국경마는 도박과 부정이라는 오명을 헤쳐가야 할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